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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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앉은 나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이야기
기독일보,라영환 교수(총신대학교 조직신학)가 전하는 신간 <다시 시작할 용기>는 삶의 무게에 눌려 멈춰선 이들에게 던지는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복음적 초대장이다. 신앙과 삶의 현장에서 겪는 좌절과 무력감을 깊이 공감하면서도, 그 자리가 곧 하나님의 회복이 시작되는 자리임을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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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약 도입이 정부 국정과제? 태아 생명 짓밟는 것”
기독일보,70개 시민단체들이 연합한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사장 이재훈 목사, 이하 태여연)이 이재명 정부가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123대 국정과제에 낙태 약물 도입을 포함한 것을 규탄하는 성명을 17일 발표했다. 이들은 “정부는 98번 과제인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이라는 미명으로 ‘성·재생산 건강권 보장’을 명시하며, 그 속에 낙태법 개정과 낙태 약물 도입을 포함시켰다”며 “그러나 낙태법은 보건복지부 소관임에도 이번 국정과제에서는 여성가족부 과제로 끼워 넣어졌다. 이는 법적·의학적 논의가 필요한 사안을 정치적 아젠다로 전락시킨 것이며, 태아 생명권을 단순히 ‘여성 자기결정권’ 문제로 축소·왜곡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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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법당국, ‘혐오표현 규제, 표현의 자유 침해’ 기본적 입장”
기독일보,혐오표현 규제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있었다. 백은석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교수는 “미국은 혐오 표현 규제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기본적 입장에서 예외적인 경우에만 매우 제한적으로 표현의 규제를 허용하고 있다”며 “왜냐면 표현의 자유가 진실 추구에 이르는 첩경이라는 인식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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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쟁의 또 다른 희생자, 포위된 우크라이나 유대인 공동체
기독일보,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콜비 배럿과 스티븐 무어의 기고글인 ‘왜 그리스도인들은 우크라이나 유대인 공동체와 함께 서야 하는가’(Why Christians must stand with Ukraine’s Jewish community)를 16일(현지시각)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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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미래를 여는 비즈니스 선교 전략
기독일보,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선교의 방식 또한 새로운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이제 선교는 단순한 교회 중심 활동을 넘어, 경제와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출간된 <미래를 여는 비즈니스 선교 전략>은 비즈니스와 선교를 유기적으로 통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비즈니스가 과연 선교의 플랫폼이 아니라 사역 그 자체가 될 수 있을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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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가난한 자와 함께하는 선교
기독일보,기독교 선교가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넘어, 가난의 극복과 사회 악의 구조적 제거에까지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가난한 자와 함께하는 선교>는 신학, 영성, 사회과학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며, 오늘날 선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지하게 모색한다. 저자 브라이언트 L. 마이어스 작가는 가난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가 문화적 맥락 속에서 얼마나 다르게 체험되는지를 탐구하며, 교실과 현장 교육에서 두루 활용될 수 있도록 풍부한 참고문헌과 독창적인 도표들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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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비만치료제, 유럽당뇨병학회서 주목… 아밀린 유도체·초장기 약물 부상
기독일보,위고비와 마운자로로 대표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기반 비만치료제의 뒤를 잇는 차세대 약물들이 국제 학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 1회 투여를 월 1회로 늘린 장기 지속형 약물, 포만감을 유도하는 아밀린 유도체, 근육 손실을 줄이는 신개념 치료법 등이 차세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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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의 유대인들』 출간…금융 제국의 형성과 그 유산
기독일보,1848년 독일 혁명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유대인들은 처음에는 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행상인으로 삶을 시작했다. 그러나 곧 주변 상인들의 어음을 사들이며 은행업에 뛰어들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금융업에 뿌리를 내리며 월스트리트의 핵심 세력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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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미디어 미식
기독일보,넷플릭스, 유튜브, 웹툰이 일상이 된 시대,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세속 문화와 마주해야 할까? 오래전 교회에서 ‘미디어 금식’이 고난 주간의 신앙 실천으로 강조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끊어내는 방식보다, 복음적 시선으로 감상하고 음미하는 방식이 더 필요하다. 신간 <미디어 미식>은 바로 이러한 시대적 고민에 대한 신선한 해답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