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타자를 위한 그리스도인, 본회퍼를 다시 성찰하다

    타자를 위한 그리스도인, 본회퍼를 다시 성찰하다

    기독일보,

    본회퍼의 삶과 신학은 오늘날 한국교회에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그의 ‘저항’을 말하지만,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하지 못한 채 소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디트리히 본회퍼 순교 80주기를 맞아, 문화선교연구원과 필름포럼은 오는 4월 10일 오후 2시, 필름포럼(서울 서대문구)에서

  • 의대생 복귀한다지만… 비어 있는 강의실

    의대생 복귀한다지만… 비어 있는 강의실

    기독일보,

    정부가 정한 제적 시한에 맞춰 다수의 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했지만, 정작 강의실 현장은 여전히 썰렁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복귀한 학생들이 수업에 직접 참여하기보다는 온라인 수업을 선택하면서, 캠퍼스는 조용한 모습이다. 1일 취재에 따르면,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건물은 개강 이후에도 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 연말 출시 예정인 5세대 실손보험, 중증 중심 보장으로 개편

    연말 출시 예정인 5세대 실손보험, 중증 중심 보장으로 개편

    기독일보,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제도를 중증 질환과 급여 진료 중심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불필요한 의료 서비스 이용을 줄이고, 국민이 실질적인 의료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 구조를 개편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실손보험 개편 방안'을 발표하고, 새로운 5세대 실손보험을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신간] 하나님 나라가 내 안에

    [신간] 하나님 나라가 내 안에

    기독일보,

    그리스도인이 살면서 하나님을 찾아가는 여정은 미로와 같을지도 모른다. 태초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은 복잡하지 않았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에 어떤 벽도 없었던 세상에 사탄의 개입으로 원죄를 저지름으로써 인간은 스스로 벽을 만들었다. 하나님께 향하는 쉬운 길을 마다하고 복잡한 세상을 사느라 하나님을 찾기도 어려워졌다. 미로를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입체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 [신간] 부활 논쟁 요약

    [신간] 부활 논쟁 요약

    기독일보,

    기독교인이라면 부활이 논쟁의 대상일 수는 없다. 예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라고 믿는 것은 기독 신앙의 당연한 기본이다. 부활이 없었다면 기독교도 없었다. 그럴 정도로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 교리 중에서도 핵심이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부활이 논쟁의 대상이 될 수는 있다. 예수의 부활 이후 2천 년 하고도 100년이 넘은 지난 세월 동안 “예수가 부활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며 부인한 이들은 늘 있었다. 그런 이들과의 논쟁이라면 어쩌면 논지 자체는 단순할 수도 있다.

  • “마약 구하기 너무 쉬운 환경 되어가” 경각심 촉구

    “마약 구하기 너무 쉬운 환경 되어가” 경각심 촉구

    기독일보,

    사단법인 대학을위한마약및중독예방센터(이사장 두상달 장로, 이하 답콕)의 제주한라대 지부인 제주한라대 답콕이 최근 제주한라대에서 ‘마약류 중독자 가족 실태’를 주제로 초청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마약류 중독 회복자 가족인 순오름치유센터 한문양 이사가 강의에 나섰다. 그는 “마약 중독자들과 일반인 사이의 인식 차이로 인해 재활 지원이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마약 중독자들은 종종 ‘네가 마약을 해 봤냐.

  • “기독 미술인 작품… 하나님 무한한 사랑 반영한 거울”

    “기독 미술인 작품… 하나님 무한한 사랑 반영한 거울”

    기독일보,

    한국미술인선교회(대표 신혜정 회장, 이하 한미선)가 31일 서울 극동갤러리에서 2025 제11회 ‘아트랜스로지 展’을 개최했다. 아트랜스로지전은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지속되며,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에 위치한 극동방송 사옥 내 극동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아트랜스로지(ARTRANSLOJE)는 ‘the Artist who Transport Love of JEsus’의 영문 합성어로 ‘예수님의 사랑을 운반하는 예술가’라는 뜻이며 한국미술인선교회를 영문으로 재해석한 뜻이다. 아트랜스로지 전은 적극적인 선교를 목적으로 하여 주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한 헌신과 나눔, 섬김으로 하나 되길 소망하는 이들의 모임인 한국미술인선교회의 NEW FACE 기획전이다.

  • 美캔자스 주의회에서 체포된 사탄주의자, 가톨릭 시위자 폭행 혐의

    美캔자스 주의회에서 체포된 사탄주의자, 가톨릭 시위자 폭행 혐의

    기독일보,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사탄주의 단체 '사타닉 그로토(Satanic Grotto)'의 지도자 마이클 스튜어트로, 금요일 오전 주의회 회랑(rotunda)에서 벌어진 집회 도중 가톨릭 시위자 마커스 제레마이어 자레드 슈뢰더를 주먹으로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장면은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공개됐다.

  • 실로암, 시청각장애 자녀 양육 가이드북으로 부모 지원 나선다

    실로암, 시청각장애 자녀 양육 가이드북으로 부모 지원 나선다

    기독일보,

    현재 국내 시청각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은 발달 및 교육에 관한 정보와 이를 지원할 전문 도서가 부족한 상황이다.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이를 해결하고자, 스웨덴국립시청각장애정보센터(Nationellt kunskapscenter för dövblindfrågor)에서 제공한 원문을 바탕으로 이 도서를 번역 제작하였다.

  •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숙명 ‘불안’을 마주하니 새로운 인식의 문 열려”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숙명 ‘불안’을 마주하니 새로운 인식의 문 열려”

    기독일보,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맞아 서울 종로 새문안교회 내 새문안아트갤러리에서 김문선 작가의 특별 사진전 ‘안녕! 나의 불안아’(Hello, my anxiety)가 진행 중이다. 3월 29일부터 4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개인적인 감정을 출발점으로 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직면한 삶의 근원적인 불안을 진지하게 탐구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사회/문화의 인기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