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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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기도’하는 장승원 작가 개인전 「기도하는 사람」
기독일보,장승원 작가 개인전 「기도하는 사람」이 오는 28일 서울 극동방송 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림으로 기도를 올리며 '인내의 신앙'을 갖게 된 흔적을 36여점의 작품에서 엿볼 수 있다. 장 작가는 말씀을 근거로 하여 매일 일기 쓰듯이 그림으로 신앙고백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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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힘들다고 말할 수도 없는 중년의 죽음, 사회적 타살과 다를 바 없어”
고독사 ‘5060 남성’ 전체 연령대에서 53.9%실직과 이혼, 알콜중독…고립의 악순환 우려50대가 되면 직장에서 승승장구하고 가정에서도 떵떵거리며 목소리를 낼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직장에선 퇴직 압박에 시달리고 가정에선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사춘기 자녀로 인해 마음이 답답하다. 더군다나 직장에서 벗어나 인생의 제2막을 열리라 기대했던 사업이 실패로 끝나 큰 좌절에 빠진다.한창 일할 나이에 집에서 허송세월 시간을 보내며 순식간에 ‘잉여 인간’으로 전락해버린 느낌이다. 혹여 누군가 알아볼까 싶어 밖에 나가는 것도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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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도 감독, 백선엽 장군 영화 ‘승리의 시작’ 제작 중
기독일보,이승만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은 '기적의 시작'을 제작한 권순도 감독은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와 함께 故 백선엽 장군의 영화 '승리의 시작'을 제작하고 있다. 현재 영화는 80% 가량 완성됐다. 권 감독은 2003년부터 백선엽 장군을 자주 만나 교류해 왔다. 백 장군과 함께 임진강, 임진각, 파평산, 다부동, 지리산 등지를 돌며 전·후방 전투장소를 방문해 6·25 전쟁 당시 상황을 백 장군이 설명하는 모습 등 희귀 기록물을 상당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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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반공포로 출신 김창식 목사의 ‘예수 보혈’ 증언
기독일보,한국전쟁 당시 반공포로 출신 김창식 목사(94)와의 대담이 서울 은평구 하늘교회에서 진행됐다. 김 목사는 포로 시절 북송될 위기에서 기독교인들과 함께 혈서 작성을 주도한 비화를 공개하며, 자신이 '피'로 구속받은 이로써 '예수 보혈'의 진리와 능력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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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휘문고 자사고 지위 지속 확정… 상고 포기 선언
기독일보,지난달 25일, 서울고등법원 행정11-1부(부장판사 최수환 윤종구 김우수)는 학교법인 휘문의숙이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상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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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구 심평원장 “의대 7500명 수업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
기독일보,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내년 의과대학에서 7500명의 학생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는 상황에 대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강 원장은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의대에서 7500명 학생이 수업을 받을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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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474명 검거, 80%는 10대
기독일보,올해 들어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가 급증하며, 경찰은 총 474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 중 80%는 10대였고, 2명은 촉법소년으로 밝혀졌다. 딥페이크 범죄의 확산은 청소년층에서 두드러지며, 이에 따른 법적 처벌과 대응이 더욱 시급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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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 대법 동성커플 건보 판결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기독일보,지난 7월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동성 커플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 이로부터 두 달여만인 지난 4일 건강보험공단은 사실혼 관계를 주장하는 동성 커플의 피부양자 자격 등록을 완료했다. 이 같은 대법원의 판결에 국회의원들은 “국회 입법권을 침해한 월권행위”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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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 속 등장했던 ‘시한부 종말론자들’
기독일보,2천년 기독교 역사 속에서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했던 인물을 서양과 한국편으로 나눠서 정리한 책 『세상을 유혹한 종말론』이 출간됐다. 이단문제 전문 기자로 27년간 활동해 온 정윤석 기자(기독교포털뉴스)가 최근 저술한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연대기’라는 부제에서 보듯 2천년의 역사를 ‘종말론’을 주제로 관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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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본문, 한 주제로 온 세대가 하나 되다
기독일보,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으로 평가 받는 존 번연의 《천로역정》은 1678년에 작성돼 약 350년의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삶과 신앙에 귀감이 되는 영적 네비게이션이 되고 있다. 주인공 크리스천의 순례여정을 1인칭 시점으로 다루며 독자는 자신의 삶과 신앙을 점검하고, 현실 세계의 문제의 답을 찾아간다. 그만큼 《천로역정》에는 그리스도인의 인생여정에서 만날 법한 다양한 인물들과 사건들로 가득 차 있다. 경산중앙교회를 섬기는 저자 김종원 목사 역시 목회의 수많은 갈림길에서 《천로역정》을 통해 바른 길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바른 길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적 네비게이션이 되고자 소망하는 마음으로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