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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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그리스도와의 연합
기독일보,“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롬 6:5). 신약성경이 증언하는 가장 심오한 진리이자, 개혁주의 전통이 줄곧 강조해 온 교리인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한 권의 책으로 다시 독자 앞에 다가왔다. 신간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성도가 구원과 성화의 모든 과정에서 누리는 은혜와 확신이 어디서 비롯되는지를 명확하게 풀어내며, 한국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깊은 신학적 성찰과 실제적 위로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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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폰티스 코드
기독일보,낡은 확신이 더는 작동하지 않고, 익숙한 언어가 입을 꾹 다물며, 일상의 감정들이 스스로 균열을 내는 순간이 있다. <폰티스 코드.는 바로 그 임계지점, 삶의 “차원 전환”이 시작되는 틈에 독자를 세우고, 복음이 증언하는 근원적 현재(Fontis)로 인도한다. 저자는 성서를 “종교 경전”이 아니라 전환을 살아낸 존재들의 서사로 읽어내며, 아브라함의 떠남, 모세의 부름, 시편의 탄식, 예언자들의 절망과 희망, 예수의 침묵과 부활을 관통하는 근원과의 접속법 을 치밀하게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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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자 5천 명이 함께한 ‘크리스천 송 페스티벌’ 성료
기독일보,‘2025 크리스천 송 페스티벌’이 약 5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렸다. 페스티벌에는 대중음악 가수인 유리상자의 이세준 씨와 찬양사역자인 송정미, 김도현, 민호기, 유은성, 지미선 씨가 함께했다. 배우 김정화 씨도 깜짝 등장해 응원했고, 드러머 리노 씨는 오프닝 무대의 연주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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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작가 시집 ‘눈물의 느낌표’ 발간
기독일보,시인 겸 수필가인 김완수 작가(기독교문학가협회 세계화추진위원장)가 최근 33번째 저서인 시집 ‘눈물의 느낌표’를 발간했다. 이 시집은 전쟁과 기후 위기, 질병과 빈곤, 관계 단절과 디지털 피로 같은 시대의 상처를 응시하되, 체념이 아니라 희망과 빛을 찾으려 한다. 상처와 희망을 잇는 치열함 속에서 눈물이 더 이상 끝이 아닌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고, 삶을 향한 뜨거운 외침임을 알린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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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시화운동본부, 크리스천 남녀 결혼만남 프로젝트
기독일보,인천성시화운동본부가 크리스천 남녀 결혼만남 프로젝트 ‘GOD’S CONNECTION’(너와 나, 하나님이 잇다)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10월 18일, 10월 25일, 11월 1일 등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해양박물관, 하버파크호텔, 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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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잔혹함의 성경 번역사
기독일보,성경은 오늘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지만, 그 오랜 번역의 역사 뒤에는 수많은 갈등과 피, 그리고 희생이 있었다. 해리 프리드먼의 저서 <잔혹함의 성경 번역사>는 고대 알렉산드리아의 칠십인역(셉투아진트)부터 현대 개정 표준역 성경에 이르기까지, 성경 번역을 둘러싼 극적인 사건과 치열한 논쟁을 2,300년에 걸친 긴 호흡으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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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 소속 합창단장, 여고생 학대 살해로 항소심서 중형
기독일보,인천 남동구 소재 기쁜소식선교회의 한 건물에서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해당 단체 산하 그리시아스합창단 단장과 기쁜소식선교회 단체 회원들이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기쁜소식선교회는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판정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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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아나: 예술을 통한 믿음의 여정> 전시, 사랑의교회서 한국 첫 공개
기독일보,세계적인 화가 아키아나 크래매릭의 삶과 작품을 총망라한 몰입형 전시 <아키아나: 예술을 통한 믿음의 여정>이 비러브드 갤러리 기획으로 11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사랑의교회 내부 전시 공간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는 아키아나가 어린 시절 경험한 하나님의 환상에서 시작된 기적 같은 성장 이야기와, 그녀가 화폭에 담아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친 예수 초상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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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
기독일보,IVP 모던 클래식스 시리즈의 열두 번째 책으로 출간된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은 세계적인 복음주의 신학자이자 교사 존 스토트(John Stott)의 대표 저작 중 하나다. 1993년 출간된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전면 개정판으로, 20쇄를 맞아 제목을 새롭게 달고 독자들에게 다시 다가온 이번 책은 3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시대와 함께 걸을 수 있는가?”라는 문제의식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여전히 교회와 성도가 마주하는 본질적인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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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마약예방 연합동아리 활동’ 공식 출범
기독일보,(사)대학을위한마약중독예방재활센터(이사장 두상달 장로, 이하 답콕)가 2025년 2학기 개강과 함께 전국 17개 대학교, 3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전국 마약예방 연합동아리 활동’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학기에는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권 대학생 연합팀, 한림성심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등 주요 거점 대학에서 활동이 진행되며, 특히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 답콕팀’이 새롭게 신설돼 영어 등 다국어로 운영되는 캠퍼스 맞춤형 예방활동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마약예방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