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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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약물 도입, 국가가 살인 허용한다는 의미”
기독일보,최근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세부 과제 중 ‘낙태 약물 도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료계와 종교계, 시민단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70개 단체로 구성된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하 국민연합)은 25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낙태 약물 도입을 강력히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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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대상에 배우 이상윤 씨
기독일보,‘2025년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대상에 배우 이상윤 씨(44세)가 선정됐다.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출연한 재산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은 국민일보와 공동 주최하는‘2025년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의 수상자를 2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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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PS 8월 월례세미나 개최… “명상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두뇌 훈련법”
선교신문,국제뇌치유상담학회(IBPS, 회장 손매남 박사)는 23일 서울 관악구 한국상담개발원에서 8월 월례세미나를 열고, 명상을 통한 뇌 구조와 네트워크 재조정으로 얻는 긍정적인 효과를 뇌 과학에 기반하여 다뤘다. 특히 명상은 기독교 신앙과도 충돌하지 않고, ‘명상으로 마음을 비우고 신앙적 내용을 묵상으로 채우는’ 상보적 작용으로 더 깊은 신앙적 집중과 성찰을 돕는 실천 방안으로 제안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IBPS 회원 조병혁 박사(코헨대 Ph.D)는 ‘명상이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박사는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과 멀티태스킹 환경은 전전두엽 피질의 지속적 주의 유지 능력을 저하시켜 충동 조절력과 자기통제력 약화로 이어진다”며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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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통일의집, 문동환·문혜림 부부 삶 조명 전시 개최
기독일보,사단법인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이사장 송경용)가 운영하는 가옥 박물관 ‘문익환 통일의집’(관장 문영금, 서울미래유산 2013-098)이 오는 9월 9일 서울 마을찻집 고운울림에서 문동환·문혜림 부부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를 연다. 문동환 목사와 미국인 문혜림(Faye Moon) 부부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공동체를 통한 민주주의 실험과 학습의 장을 만들었으며, 한국 민주화·통일·인권운동에도 앞장섰다. 이번 전시는 이들의 삶을 통해 일상 속 민주주의와 공동체적 가치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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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개혁교회의 예배
기독일보,개혁주의 전통 속에서 예배의 본질과 목적을 다시금 성찰하게 하는 책, 존티 로즈(Jonty Rhodes)의 >개혁교회의 예배>가 출간됐다. 이 책은 많은 신자가 무심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로만 여기는 예배의 시각을 뒤집으며, 예배의 출발점이 철저히 하나님의 주도에 있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은 자족하시고 스스로 충만하신 분이기에 우리의 예배가 그분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한다. 오히려 예배는 하나님께서 신자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풍성한 은혜의 자리라는 점을 분명히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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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죽음 이후에 무엇이 있는가?
기독일보,“죽으면 모든 것이 끝일까? 영혼은 어디로 가는가? 육체는 다시 살아나는가? 천국과 지옥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인류가 끊임없이 던져온 이 질문들에 대한 가장 분명하고 권위 있는 대답을 담은 R. C. 스프로울(R. C. Sproul)의 신간 <죽음 이후에 무엇이 있는가?>가 출간됐다. 이 책은 오직 성경만이 줄 수 있는 확실한 진리를 통해 죽음과 사후 세계의 실체를 명료하게 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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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퀴어집회 강행 절대 반대”
기독일보,인천 지역 기독교 및 시민 단체들이 오는 9월 6일 예정된 인천퀴어문화축제에 대해 강력히 반대했다. 인천퀴어대책본부(상임대표 이훈 목사)는 22일 인천시청 앞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인천퀴어집회 강행을 절대 반대하며, 인천시의 퀴어집회 인천애뜰 사용신청 불허를 촉구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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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침묵과 욥의 항의 중 무엇이 더 신앙적일까
기독일보,“아브라함이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에 말없이 순종한 것이 정말 참된 신앙의 본보기일까?” 이 도발적인 질문에서 출발한 저자 리처드 미들턴의 <아브라함의 침묵>은 전통적 해석의 울타리를 벗어나, 성경을 새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신학적 여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창세기 22장의 “이삭의 결박” 이야기를 비롯해 욥기, 시편, 모세의 중보기도 등 다양한 성경 텍스트를 교차 분석하며, “침묵의 순종”이 아닌 하나님과의 치열한 대화와 질문이야말로 성숙한 신앙의 증거임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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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매튜 헨리 기도
기독일보,성경 주석가로 널리 알려진 매튜 헨리의 대표 저서 <기도>가 새로운 개정판으로 독자들을 찾았다. 10세에 불치병에서 치유된 경험 이후 평생을 기도와 함께한 그는, 성경 해석자 이전에 ‘기도의 사람’이었다. 이 책은 그의 삶과 신앙의 절정에서, 죽기 2년 전 완성한 ‘성경 말씀으로 드리는 기도 방법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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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보호 부재… 신고율 감소 심각
기독일보,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신고 의무자들의 신고 비율이 최근 몇 년 사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안심하고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보호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