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의대 학장들 “국시 실기, 복귀 시한 넘기면 응시 불가”

    의대 학장들 “국시 실기, 복귀 시한 넘기면 응시 불가”

    기독일보,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는 새 정부 출범 여부와 관계없이 정부 방침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학생 복귀 시한을 넘길 경우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15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는 정부의 확고한 목표이며,

  • 채진원 교수, 『조국사태로 본 586 정치인의 세계관』 출간

    채진원 교수, 『조국사태로 본 586 정치인의 세계관』 출간

    기독일보,

    채진원 경희대학교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가 신간 『조국사태로 본 586 정치인의 세계관 – 유교적 습속과 행태』(푸른길)를 출간했다. 이번 저서에서 채 교수는 586세대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의 세계관과 정치 행태를 전통 유교의 사유구조에 빗대어 분석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공화주의의 정착을 강조한다.

  • 로마서 7장에 나타난 죄와의 투쟁에 관한 세 가지 신학적 관점

    로마서 7장에 나타난 죄와의 투쟁에 관한 세 가지 신학적 관점

    기독일보,

    기독교 신학의 보고라 불리는 로마서. 그중에서도 가장 복잡하고 논쟁적인 본문으로 손꼽히는 로마서 7장은 오랫동안 신학자들과 설교자, 그리고 평신도 독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해석의 현장이었다. ‘나는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롬 7:19)라는 바울의 탄식은 단순한 고백이 아니라, 인간의 죄성과 율법의 역할,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회심의 본질에 이르기까지 기독교의 핵심 교리들과 맞닿아 있는 신학적 깊이를 지닌다.

  • “삼류 같아도, 하나님의 부르심이면 충분합니다”

    “삼류 같아도, 하나님의 부르심이면 충분합니다”

    기독일보,

    부르심은 언제나 완벽한 이들을 찾지 않는다. 오히려 세상이 보기에는 작고 초라한 이들, ‘넘버 원’이 아니라 ‘넘버 쓰리’ 같은 존재를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이야기가 시작되곤 한다. 이재국 목사(의정부 행복한우리교회 담임)의 신간 <넘버 쓰리여도 괜찮아>는 그런 점에서 특별한 감동을 전하는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보살이었던 어머니 밑에서 자라나 목회자의 길을 걷기까지, 그리고 그 부르심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인도하심을 담담하고도 정직하게 풀어낸다.

  • 사법부, 세월호 참사 원인 ‘내인’ 결론… 외력설은 배제

    사법부, 세월호 참사 원인 ‘내인’ 결론… 외력설은 배제

    기독일보,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의 원인은 선체 복원성 불량 등 선박 내부 구조적 요인에 있었다는 사법적 판단이 나왔다. 오랫동안 제기돼 온 외력에 의한 침몰설은 명확한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배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실이 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산하 목포해양안전심판원 특별심판부(이하 목포해심)는

  • “트라우마는 쉽게 꺼지지 않는다”… 범죄 피해자 회복 돕는 안내서 출간

    “트라우마는 쉽게 꺼지지 않는다”… 범죄 피해자 회복 돕는 안내서 출간

    기독일보,

    범죄 피해를 겪은 이들에게 트라우마는 단순한 심리적 동요를 넘어 일상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깊은 상흔으로 남는다. 피해자들은 경찰에 신고조차 망설이게 만들 정도로 보복과 2차 가해의 두려움에 시달리며, 가해자가 다시 찾아올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집 안에서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지친 사람들을 위한 동화

    지친 사람들을 위한 동화

    기독일보,

    한 세기가 넘도록 전 세계 수많은 독자와 예술가들에게 사랑받아 온 고전, 맥스 비어봄의 명작 《행복한 위선자》가 새로운 번역과 세련된 해설을 더해 한국 독자들에게 다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위선과 진실, 사랑과 자기변화라는 인간 내면의 깊은 주제를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게 풀어낸 풍자적 걸작으로, 20세기 초 영국 문학의 진수라 불린다.

  • ‘어거스틴의 은총론’… 은혜의 깊이와 진리를 다시 묻다

    ‘어거스틴의 은총론’… 은혜의 깊이와 진리를 다시 묻다

    기독일보,

    오늘날 한국 교회 강단과 신앙 교육의 현장에서는 “너는 할 수 있다”, “원하기만 하면 된다”는 식의 자기계발식 메시지가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인간 중심적 가르침에 뿌리 깊은 신학적 경고를 던졌던 이가 있다. 그는 바로 서양 기독교 신학의 거장, 성 어거스틴(Augustinus) 이다.

  • “진화론 앞세운 과학주의, 과학적 법칙 아닌 무신론 이념”

    “진화론 앞세운 과학주의, 과학적 법칙 아닌 무신론 이념”

    기독일보,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홍순철)가 지난 12일 ‘기독교 세계관 바로 세우기’라는 주제로 성산콜로키움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류현모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과학주의와 진화론의 오류에 대해 설명했다. 우주의 자연발생설, 생명의 자연발생설, 지질연대표의 비밀, 대진화의 불가성 등을 지적하며 인본주의에 매몰된 이 시대의 세계관을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 한국 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 북미 박스오피스 2위 돌풍

    한국 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 북미 박스오피스 2위 돌풍

    기독일보,

    한국 제작사와 영화인들이 만든 극장용 3D 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미국 개봉명: The King of Kings)가 북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눈에 띄는 흥행 성과를 거뒀다. 할리우드 대작들을 제치고 한국 제작 애니메이션이 이처럼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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