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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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봉, ‘가뭄 피해’ 강릉에 생수와 격려금 지원
기독일보,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이 지난 2일 새능력침례교회(담임 김용철 목사)에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강릉에 생수와 격려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교봉에 따르면 이날 강릉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영철 목사) 임원들은 “빠르면 10일 경에 비가 예보돼 있다”며 “기도가 필요한 이 때에 합심해 기도하게 하기 위함인 것 같다. 그래도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강릉지역 주민들에게 물을 나눠줄 수 있도록 돕는 손길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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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정기총회 앞두고 “여성 안수 시행하라”
기독일보,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이하 여안추)이 예장 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 제110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여성 안수’ 시행 등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5일 발표했다. 여안추는 이 입장문에서 “예장 합동은 올해 제110회 총회에서 여성 사역 금지를 교단 헌법에 못 박으려 한다. 총회와 여성강도사관련헌법개정위원회(헌법개정위·이상학 위원장),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여사위·유홍선 위원장)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헌법 개정의 방향은 성경적 근거도 없고, 시대적 분위기에 역행하며, 논리적으로도 어불성설로 가득 찬 개악이며, 악법에 불과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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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가능한 한기총 대표회장 연임, 1회로 줄이자”
기독일보,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가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의 임기 및 연임 가능 횟수를 조정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고 대표회장은 5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한기총 제36-5차 임원회에서 ‘정관운영세칙 개정위원회 임명의 건’을 다루며, 임기 1년의 대표회장의 연임 가능 횟수를 현재 2회에서 1회로, 사무총장의 임기는 현재 3년에서 1년으로 각각 줄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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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 개정안 철회하라”
기독일보,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교총)이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종교지도지 양성 대학법인 지정고시’ 일부개정안에 대한 성명서를 4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한교총은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지정 고시」 개정안은 “단편적 기준만으로 신학대학 설치의 역사적 고유성과 전문성을 감안하지 않음으로써 긴 역사속에서 형성해온 독자적인 정체성과 자율성을 훼손하고 있으며, 특히 교단 소속 대학의 특수성을 수호해 온 이사 추천권을 무력화함으로써 교단이 신봉하는 신학에 입각한 종교 지도자 양성이라는 목적을 무력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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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성평등 특강 논란 확산
기독일보,경상국립대에서 진행 중인 성평등 특강을 두고 지역 사회에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진주시 종교계와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경상국립대 성평등특강 철회 행동연대’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특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행동연대는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를 포함한 종교단체와 시민단체 등 20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회견에서 “진주시가 양성평등기금 조례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성단체 지원을 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상국립대는 여전히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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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세미한교회, 52명에게 장학금… 올해 총 1억4천만 원
기독일보,미주 한인교회인 세미한교회(담임 이은상 목사)가 최근 캐롤튼 캠퍼스에서 2025년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세미한장학회는 교회의 비전인 “세계와 미국과 한국을 그리스도께로”에 발맞추어, 미래의 하나님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2011년부터 장학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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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 의장은 ‘신사도 의혹’ 부의장은 ‘WCC 회원교단 목사’
기독일보,WEA(세계복음주의연맹) 서울총회 조직위원회가 4일 ‘종합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 설명회가 마친 직후 WEA 핵심 리더들에 대한 논란이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예수사랑교회에서 열린 ‘한국WEA반대연합 세미나’에서 발표한 문병호 교수(총신대 신대원 조직신학)는 “WEA 의장이자 사무총장인 굿윌 샤나는 정식으로 신학교육을 받지 않았고, WCC 및 로마 가톨릭과의 연합을 주도하는 자리에 있으며, 신사도운동 혐의를 벗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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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법 제정 후 9년… 그러나 여전히 ‘실행되지 않는 법’”
기독일보,사단법인 북한인권이 주관하고 박충권 국회의원,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이하 한변) 외 6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북한인권법 시행 9주년 정상화 촉구 결의: 북한 정치범수용소 수감 실종자 형사 고발/사진전'이 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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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교회교육,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독일보,한국교회총연합 교육협력위원회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소재 로고스교회(담임 안성우 목사)에서 ‘AI 시대와 교회교육: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2025 한국교회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AI 시대에 목회자와 교회학교 교사에게는 교육 현장에서 다음세대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논하고, 기독교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올바른 가치관과 영성을 가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신학생 및 교육 담담당자에게는 교회와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통합적 안목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권수경 박사(전 고려신학대 교수)가 ‘AI 시대 신학적 접근과 이해’ ▲함영주 박사(총신대 기독교육과)가 ‘AI 시대 교회교육과 새로운 패러다임’ ▲이수인 박사(아신대 기독교교육과)가 ‘AI 시대와 목회자의 역할’ ▲김효숙 박사(장신대 교수학습개발원)가 ‘AI 시대 다시 상상하는 교회 공동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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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감독회장 선거권, 정회원 1년급→13년급 상향안 논란
기독일보,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이하 기감)가 감독·감독회장 선거권자를 기존 정회원 1년급에서 13년급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기감 장정개정위원회(위원장 김필수 목사, 이하 장개위)는 4일 오후 서울 꽃재교회(담임 김성복 목사)에서 ‘제36회 총회 입법의회 장정 개정을 위한 2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올해 10월 열리는 입법회의 본회의에 상정될 장정 개정안을 발표하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