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 제주평화인권헌장 가결… 성적지향·성별 정체성 조항 두고 논란 확산

    제주평화인권헌장 가결… 성적지향·성별 정체성 조항 두고 논란 확산

    기독일보,

    제주도가 지난해 제정을 추진하다 보류했던 제주평화인권헌장이 원안대로 가결되면서 지역 사회의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제주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안을 심의해 그대로 의결했다. 해당 헌장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공약이기도 하지만, 성적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포함한 조항이 사실상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도민 반발이 이어져 왔다. 지난해 12월 선포 계획이 잡혀 있었으나 거센 반대 여론으로 연기된 바 있다.

  •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손현보 목사 구속 강력 규탄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손현보 목사 구속 강력 규탄

    기독일보,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이 손현보 목사의 구속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전학연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구속을 두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지키려는 목소리를 옥죄는 불의"라고 규정했다. 전학연은 성명을 통해 "손 목사가 제기한 문제의 본질은 단순히 선거법 위반 여부가 아니다"라며 "그는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던 교육 현장의 심각한 문제, 특히 김석준 전 교육감의 성비위 의혹과 좌파 성향 교육정책의 위험성을 대신 드러내고 견제하기 위해 나섰다"고 강조했다.

  • 2027 복음화대성회, 정책회의 갖고 국제 연대 강화 논의

    2027 복음화대성회, 정책회의 갖고 국제 연대 강화 논의

    기독일보,

    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와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가 18일, 서울 성복교회에서 제5차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광삼 목사(워싱턴큰무리교회·미주 대표회장), 김다니엘 목사(전 민주 사무총장), 김경열 목사(NY 대표회장) 등 미주 지역 대표 목회자들이 함께했으며, 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와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나광삼 목사를 미주 대표회장으로 공식 추대하고 추대장을 전달했다.

  • “절망하는 청년들에게 소망 줄 수 있는 건 오직 복음”

    “절망하는 청년들에게 소망 줄 수 있는 건 오직 복음”

    기독일보,

    얼마 전 ‘2025 성령한국청년대회 with ASIA’를 개최한 기독교대한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 이하 기감)가 지난 17일 광림교회 사회봉사관 4층 컨벤션홀에서 ‘후원감사의 시간’을 갖고 행사를 결산했다. 이날 김정석 감독회장을 비롯해 남부권대회 준비위원장 이웅천 감독이 참석했으며 감리회본부 임원들과 부장들, 그리고 감신대 유경동 총장과 보직교수들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 교회언론회 “삼권분립으로 견제와 균형을”

    교회언론회 “삼권분립으로 견제와 균형을”

    기독일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헌법 수호 의지는 민주 정치의 시금석”이라며 “삼권분립으로 견제와 균형, 협력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언론회는 이런 제목으로 18일 발표한 논평에서 “정치권에서는 사법 체계를 무너뜨리고, 국가를 건강하게 지탱하는 삼권분립(三權分立)을 침해하는 일들까지 서슴지 않고 벌이고 있어, 자칫하면 국가의 질서가 무너져 내리는 요동(搖動)을 겪지 않나 우려하게 된다”고 했다.

  • 기감 장개위, ‘감독회장 4년 겸임제’ 입법의회 상정키로

    기감 장개위, ‘감독회장 4년 겸임제’ 입법의회 상정키로

    기독일보,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장정개정위원회(위원장 김필수 목사)가 감독회장 4년 겸임제 도입안을 다음 달 입법의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또, 감독·감독회장 선거권자 자격을 정회원 13년급 이상으로 제한하려던 계획은 철회하고, 현행대로 정회원 1년급부터 선거권을 부여하기로 합의했다. 장개위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중앙교회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열고, 감독회장 겸임제 도입안을 13대 8의 표결로 통과시켰다. 기존 4년 전임제 하에서는 감독회장은 담임목사직을 수행할 수 없고 임기 종료 후 은퇴해야 했으나, 겸임제 도입 시 담임목사직과 감독회장직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임기 후 은퇴 의무도 사라진다. 다만 이번 개정안은 차기 감독회장부터 적용된다.

  • 만나교회, 청년창업 지원 위한 ‘믿어줄게, 밀어줄게 콘서트’ 개최

    만나교회, 청년창업 지원 위한 ‘믿어줄게, 밀어줄게 콘서트’ 개최

    기독일보,

    만나교회(담임 김병삼 목사)가 오는 27일 오후 7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시온성전에서 ‘2025 믿어줄게, 밀어줄게 콘서트–Because We Believe’를 연다. 이번 공연은 만나교회 창립기념주일을 기념하며, 수익금 전액은 청년창업 지원 기금으로 사용된다. 교회 측은 이번 콘서트를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교회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자리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참 교회는 열매를 맺는 교회라는 메시지 아래, 교회가 세상 속으로 흩어져 예배적 무대를 통해 섬김을 실천한다”라고 전했다.

  • 한가협 김지연 대표, 분중문화재단 우수인재상 수상

    한가협 김지연 대표, 분중문화재단 우수인재상 수상

    기독일보,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 목사)과 국민일보가 주최하는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이 최근 성남 분당중앙교회 그레이스채플에서 개최됐다. 분중문화상은 학문·문화·예술·교육·봉사 등 여러 영역에서 두드러진 공헌을 한 인사들을 발굴하여 크리스천 인재의 사기를 진작하고 사회 곳곳에 인류애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에 제정됐다.

  • 기침, 침례교 역사박물관 건립 위해 2천만 원 침신대에 후원

    기침, 침례교 역사박물관 건립 위해 2천만 원 침신대에 후원

    기독일보,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가 교단의 역사 정립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총회는 지난 1월 9일 임원회를 통해 ‘역사편찬·보존위원회’(위원장 이욥 총회장, 이하 위원회) 출범을 결의했으며, 한국침례교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보존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교단의 역사적 자료와 유물들을 수집·연구하고, 새롭게 발굴된 내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한국침례교 역사를 집대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교단의 역사적 자료와 유물들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역할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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