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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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비타트, 최시원과 함께 은퇴 선교사 주거 지원 캠페인 본격화
기독일보,한국해비타트가 해외 사역을 마치고 귀국했지만 뚜렷한 주거 대책 없이 지내는 은퇴 선교사들을 돕기 위해 새로운 지원 캠페인 ‘돌아온 선교사의 피난처’를 출범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랜 기간 복음 전파에 헌신한 선교사들이 노후에 최소한의 주거 안정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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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대표단, 오영훈 지사에 평화인권헌장 폐기 요구
기독일보,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도민 대표단이 2일 오전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도민 여론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헌장이 ‘깜깜이’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전면 폐기를 촉구했다. 같은 날 오후 도청 앞에서는 시민·종교·학부모 단체가 참여한 ‘가짜 제주평화인권헌장 폐기 촉구 국민대회’가 열려 갈등이 더욱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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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광성교회, ‘2026년 제6회 아둘람미래세대 장학생’ 모집 시작
기독일보,제자광성교회(담임목사 박한수)가 내년 1월 진행되는 ‘2026년 제6회 아둘람미래세대 장학생’ 선발을 앞두고 장학생 모집을 공고했다. 교회는 이번 선발의 취지에 대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요셉·다니엘과 같은 믿음의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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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킨·드루 선교사의 130년 발자취… 군산선교역사관 개관
기독일보,전북 군산 구암동에 호남 지역 선교와 근대사 형성의 중요한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새로운 문화·신앙 공간이 문을 열었다. 군산선교역사관이 2일 정식으로 문을 열며, 19세기 말 호남에 기독교 학교·교회·의료의 기초를 놓았던 윌리엄 전킨(전위렴)과 알레산드로 드루(유대모) 선교사의 헌신을 본격적으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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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사랑의교회 로얄패밀리 카페팀, 총신대에 기숙사건축기금 1억 원 기탁
기독일보,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는 지난달 12일 목포사랑의교회(담임 백동조 목사) 소속 ‘로얄패밀리 카페팀(Royal Family Cafe Team)’이 학교를 방문해 기숙사건축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카페팀이 교회 내에서 커피를 판매하며 장기간 축적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미래 목회자 양성에 동참하기 위한 성도들의 헌신이 담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로얄패밀리 카페팀은 그동안 성도 섬김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총신대 기숙사 건축을 위해 사용하기로 마음을 모으고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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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교회, 총신대에 기숙사건축기금 기탁
기독일보,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는 지난달 20일 송원교회(담임 조경래 목사)로부터 기숙사 건축기금을 기탁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송원교회가 진행한 ‘제12차 가을 특별새벽기도회’(특새) 감사헌금 전액을 학교에 전달한 것으로, 박성규 총장이 특새 설교를 위해 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송원교회 성도들이 새벽 기도 가운데 모은 정성과 기도가 총신대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건축사업에 쓰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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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예장 백석과 통합 위한 전권위 구성 아냐”
기독일보,기독교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기하성)가 본 교단과 예장 백석총회(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교단 통합 논의를 시작했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 해명했다. 기하성 총회는 최근 각 지방회 총무들에게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교단과의 통합’이라는 제목의 글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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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공정한 심의 대신 차별금지라니, 어불성설”
기독일보,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3일 발표한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방송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방송의 공정한 심의 대신 차별금지 조항을 넣으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언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지난 11월 13일 대표발의한 방송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이 개정안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방송의 공정성에 대한 심의는 하지 못하게 하고, 사회구성원에 대한 다양성 존중과 차별 및 혐오 방지와 금지 조항을 넣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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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예본, ‘2025 기독교브랜드대상’ 수상
기독일보,사단법인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이사장 홍호수 목사, 이하 청예본)가 최근 국민일보 ‘2025 기독교브랜드대상’ 교육부문에서 수상했다. 국민일보는 지난 2022년부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기독교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청예본을 비롯해 25곳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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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문제점, 프로그램 부족이 아닌 ‘관계의 소멸’”
기독일보,대한기독교교육협회가 주최한 ‘2026년 코칭목회 계획 세미나’가 2일 서울 충신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목회 환경 속에서 ‘코칭’이라는 새로운 목회 방식이 어떻게 교회의 미래 전략이 될 수 있는지 집중적으로 다룬 자리였다. 첫 강의자로 나선 이전호 목사(충신교회 담임)는 ‘코칭 목회: 미래 목회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국교회가 직면한 7대 위기와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코칭 기반 목회 생태계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바꾸면 교회의 일부가 변하지만, 리더를 바꾸면 교회 전체가 변한다”라며 교회 조직 전체를 재설계하는 코칭목회의 실제 모델을 3단계로 구체화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