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
-
김진홍 목사 “한국교회, 예수 붙들고 예수에 모든 것 걸어야”
기독일보,두레수도원 김진홍 목사가 최근 전한 아침묵상을 통해 "한국교회가 복음의 핵심에서 벗어나 한갓 종교 기관으로 멈춰버릴 것"을 우려했다. 그는 "목표에 이르는 4가지 원리(2)"라는 짧은 글을 통해 먼저 "본질의 원리와 현장의 원리에 대하여 살피겠다"고 밝히고, "무슨 일이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본질 혹은 핵심을 잡고 나가야 한다"면서 "비본질적인 것, 지엽적인 것에 매달려 노심초사하다가는 아까운 세월만 가게 되고 결과로 얻어지는 것이 없게 된다"고 했다.
-
조계종 진우 총무원장,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 연임
기독일보,대한불교조계종 진우 총무원장이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 공동대표의장에 연임됐다. 앞으로 2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게 된 진우 총무원장은 종교 간 대화와 상생을 통한 사회 통합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종지협은 최근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에서 2025년도 제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진우 총무원장을 제18대 공동대표의장(이사장)으로 재선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종지협은 1997년 설립된 이후 종교 간 화합, 평화 증진, 사회적 갈등 완화를 목표로 다양한 연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한장총, 장로교 140주년 미래포럼 갖고 새 출발 다짐
기독일보,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선 목사, 이하 한장총)가 지난 2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 장로교 선교 140주년 미래포럼’을 갖고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새롭게 출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장총 증경대표회장들과 총회장 및 총무·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한장총이 교단간의 연합으로 장로교 정체성을 살리면서 성령운동을 통해 침체된 한국교회를 일으키고, 다음세대를 위해 더욱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정대 원로목사, 나사렛대학교에 장학금 1억 원 기부
기독일보,나사렛대학교는 대전반석교회 김정대(82) 원로목사가 학교법인 나사렛학원을 통해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목사는 평생 사회적 약자와 이웃을 섬겨 온 신앙의 철학을 나눔으로 실천해 왔으며, 이번 기부 역시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마음껏 사역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그의 뜻이 담겼다. 결코 적지 않은 금액임에도 기꺼이 헌신했다는 점에서 교계 안팎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
신반포교회, 총신대에 기숙사 건축기금 1억 원 전달
기독일보,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는 지난달 25일, 신반포교회(담임 홍문수 목사)가 기숙사 건립을 위한 건축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신반포교회 여전도회가 주관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총신대는 성도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헌신으로 모아진 이번 기금이 학생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달식에서 홍문수 목사는 “이번 후원금은 성도들이 바자회를 통해 직접 참여하고 모은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숙사 신축을 통해 우리 믿음의 자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과 신앙 훈련을 모두 잘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에 김정석 감독회장 추대
기독일보,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정석 목사, 이하 한교총)이 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 제9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에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를 추대했다. 신임 공동대표회장은 김동기 목사(예장백석 총회장)·홍사진 목사(예성 총회장)·정정인 목사(예장대신 총회장)가 선출됐다. 신임 사무총장은 김철훈 목사(예장통합)가 선임됐고, 법인 사무총장은 정찬수 목사(기하성)가 연임됐다.
-
교자연 “종교재단 정치개입 언급, 정교분리 취지와 달라”
기독일보,교회자유시민연대(대표 남궁현우, 이하 교자연)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4일 성명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국무회의에서 “종교재단이 조직적·체계적으로 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정교분리 원칙 위반이며, 일본의 종교재단 해산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라는 취지로 언급한 바 있다.
-
한교연, 천환 목사 신임 대표회장 추대
기독일보,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4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제15회 총회를 열고 천환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전 대표회장, 예장 고신 증경총회장)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천 신임 대표회장은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대표회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제게 주어진 책임과 사명이 어느 때보다 무겁다. 저를 이 자리에 세우신 하나님의 섭리가 있으리라 믿는다”며 “밀알과 같이 죽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스라엘관광청, 기독교 미디어 초청 ‘2025 송년 오찬회’ 개최
기독일보,이스라엘관광청은 2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에서 국내 기독교 언론사를 초청해 ‘2025 이스라엘관광청 송년 오찬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기독교 미디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해 홍보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갓스윌연합교회, 이희철 원로목사 추대 및 강현규 담임목사 취임
기독일보,미주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현지 시간 지난 11월 30일, 리더십 교체를 알리는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서 지난 20년간 교회를 든든히 세워온 이희철 목사의 40여 년 목회여정을 기리고, 제7대 담임으로 부임한 강현규 목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