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
-
제주도, “독단 행정” 반발 속 평화인권헌장 선포 강행할 듯
기독일보,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제주평화인권헌장’을 공식 선포할 예정인 가운데, 도민사회 전반에서 강한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시민·종교단체는 제정 과정과 헌장 조항의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
ANC 온누리교회, 82명 임직… “믿음의 본이 되는 직분자 되길”
기독일보,주일이었던 지난 12월 7일(현지 시간) 오후 미주 ANC 온누리교회는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총 82명의 새로운 교회의 일꾼을 세웠다. 이날 김태형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임직감사예배는 권재일 장로(당회 서기)의 기도, 민종기 목사(KCMUSA 이사장)의 설교, 김영미 권사와 손종근 안수집사의 임직자 간증, 정훈 목사의 경과 보고, 김태형 목사와 임직자 일동의 서약, 임직패 증정, 임직 선포, 마이클 리 목사(ANCC 담임)의 축사, 최태석 목사(CRC 교단 한인사역 디렉터)의 권면, 최운호 신임장로의 임직자 인사, 축송, 광고, 찬송,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
경산중앙교회, 태국 던못뎅에 ‘행복마을’ 선교 추진
기독일보,경산중앙교회가 태국 던못뎅 지역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선교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최근 발표를 통해 경산중앙교회와 협력해 아동 중심 공동체 변화 모델을 현지에 적용하고, 장기적인 선교 동행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맞춤형 선교 모델 확립을 목표로 하며, 해외 선교 방향을 새롭게 설계하는 시도라는 의미를 담았다.
-
내년 종교문화지원 예산 1043억 원 확정
기독일보,정부가 내년 종교문화지원 사업에 총 104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발표를 통해 2026년도 종교문화지원 예산이 1043억 5600만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올해보다 140억 47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약 15.6%의 증액이 이뤄졌다.
-
구세군, 인도네시아 수해 긴급구호 모금 전개
기독일보,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이 태풍과 폭우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를 돕기 위해 긴급구호 모금에 들어갔다. 지난달 27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와 태국 남부 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최소 60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 주택 수천 채가 파손되고 다리와 도로가 붕괴되면서 약 100만 명이 긴급 대피했다. 고립된 일부 주민들은 장시간 건물 옥상에 머물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윤학렬 감독 다큐멘터리 영화 ‘부흥’, 2026년 1월 1일 개봉
기독일보,다큐멘터리 영화 ‘부흥’이 2026년 1월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개봉에 앞서 동명 단행본(《부흥》)이 12월 3일 발간돼 독자들에게 먼저 소개됐다. 영화는 방송작가 출신 윤학렬 감독이 연출했다. 윤 감독은 34년간 영화·방송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부흥의 역사에서 사람과 장소의 역할을 조명한다. 그는 2년 7개월 동안 5대륙 120개 도시를 방문해 130여 명의 관련 인물을 인터뷰했다.
-
한교총·NCCK, 한국 선교 140주년 비전 선포한다
기독일보,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연합과 화합을 위한 새 비전을 선포한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오는 15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한국 선교 140주년 비전 선포식: 다시 빛과 소금으로’를 공동 개최한다.
-
‘2027 8천만 복음화대성회’ 향한 전국 기도운동 본격화
기독일보,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가 2027년 열릴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를 준비하기 위한 기도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원장 이영훈 목사)에서 특별성회를 개최한다.
-
목회자 3명 중 2명, 최근 정서적 돌봄 받은 적 없어
기독일보,목회자 3명 중 2명은 가족을 제외한 누군가로부터 최근 정서적 돌봄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는 구독자 중 목회자 50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최근 1년 새 가족 외 누군가로부터 정서적 돌봄을 받은 적이 있는지를 조사해 8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
기감, 선교사·미자립 목회자 위한 의료안전망 본격화
기독일보,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목사)가 선교사와 농어촌·미자립 교회 목회자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의료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단은 4일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의료선교 관계자들과 함께 ‘의료선교 네트워크’ 발족식을 열고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는 기감이 내년부터 추진하는 ‘네 개의 안전망’(의료·경제·교육·생활) 사역 가운데 의료 부문의 첫 실행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