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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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교수도 어긴 원칙, 왜 탄반 학생들에게만?” 장신대 연일 논란
기독일보,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앞두고 있는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 학생들을 학교 측이 억압하고 있다는 주장이 연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학교 측이 해명했지만 오히려 “이중적”이라는 내부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학교 측은 최근 ‘탄핵 반대 학생들 협박’ 논란에 대한 입장문에서 “본교는 학문의 자유와 신앙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존중하며, 학교가 특정 정치적 입장을 대변하는 공간이 되지 않도록 학교 안에서 탄핵 찬성이나 반대 집회를 허락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정하고 학생을 지도해 왔다”며 이것이 탄핵 반대 집회를 교내에서 허락하지 않은 이유라고 밝혔다. 또 학생들에게 해당 집회 포스터에서 ‘학교 로고’ 등 표기를 삭제할 것을 안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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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구속 취소 존중… 헌재 심판도 적법절차를”
기독일보,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가 최근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이를 존중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10일 발표했다. 한기총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리며 ‘절차의 명확성을 기하고 수사과정의 적법성에 관한 의문의 여지를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대통령을 구속하는 과정에서 절차의 문제, 수사과정의 적법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본 것”이라며 “이번 판결은 그동안 관례처럼 행한 불합리성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원칙을 바르게 세운 것으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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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서 무분별 목회자 이단성 제기, 괜찮나?
기독일보,한 유튜브 채널이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담임 전태식 목사에 대해 허위 사실을 담은 영상을 내보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한 관계자는 최근 지인이 보내온 이 유튜브 영상을 보고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해당 영상에서는 전 목사가 가르치는 내용이라면서 여러 문제를 고발했는데, 대부분의 내용이 애초 전 목사와 전혀 관계없는 것들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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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통해 열린 구원의 길”
기독일보,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새 언약’을 계획하셨다. 새 언약은 하나님의 깊은 “십자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성경을 열어 주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하는 성경 통독을 위한 책 ‘십자가 마음으로 읽는 새 언약의 성경’이 출간됐다. 이 책은 성경에 담긴 ‘새 언약’을 하나님이 직접 치르신 희생과 사랑의 결정으로 해석하며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계획하셨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고통과 사랑을 깊이 있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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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서 이뤄져야”
기독일보,성산생명윤리연구소와 서울기독의사회는 8일 서울 용산역 3층 회의실에서 ‘크리스천이 알아야 할 성과 생명윤리’라는 주제로 3월 성산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명진 원장(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공동대표, 前 성산생명윤리연구소장)은 “성경이 말하는 성윤리는 첫째,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가정을 한 남자와 한 여자로 이뤄지는 일부일처로 정하신 이유는 결혼을 통해 경건한 자손을 만들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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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석방된 날 여의도에 10만 운집 “자유민주주의 승리”
기독일보,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이하 기도회)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도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10만 명, 경찰 추산 1만 5천 명이 운집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과 검찰의 석방 지휘로 이날 석방됐다. 세이브코리아 준비위원장 홍호수 목사의 오프닝 멘트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먼저,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이재명에게 나라를 넘겨 줄 수는 없다’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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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 만 첫 여성 회장… “실천신학 새 모델 연구”
기독일보,‘학제간 대화로 교회를 섬긴다’라는 표어에 맞게 연구와 실천으로 발전해 온 한국실천신학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통해 학회 역사상 53년 만에 첫 여성 회장으로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상담심리학과장 박은정 교수를 선임했다. 본지는 박 교수와 서면 인터뷰를 가졌다. 아래는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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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기독교 원로들, ‘탄핵 반대’ 시국선언
기독일보,서울대학교기독교총동문회(대표 박흥일, 이하 서기동) 증경회장단이 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원장(전 숭실대 대학원장, 한국교회법연구원장), 이승재 대표(미가힐링센터), 김중석 목사(통일운동본부 대표), 박흥일 대표(전 과기부 차관보, 호서대 초빙교수), 정영수 교수(충북대 교육학과),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샬롬나비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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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사업’ 윤곽 드러나
기독일보,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이하 기감)가 올해 한국선교14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 사업을 진행한다. 기감은 7일 서울 종로구 소재 기감 본부에서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기념사업’(대회장 김정석 목사, 추진위원장 황규진 감독) 준비위원장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이를 알렸다. 기감은 먼저 내달 6일 오후 3시 반 정동제일교회에서 ‘140주년기념대회: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준비위원장 박동찬 목사)을 개최한다. 이날은 1885년 한국 땅을 최초로 밟은 선교사 중 한 명인 미국 북감리교 아펜젤러 목사(Henry G Appenzeller)의 2·3대손을 초청한다. 또 우키라이나 대사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등도 참여한다. 우크라이나 희망의 구급차 발대식을 열고 아프리카 어린이급식비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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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부르키나파소 여성 청소년 자립 지원 성과 공개
기독일보,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부르키나파소에서 진행한 여성 및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인도적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개했다고 7일(금) 밝혔다. 부르키나파소는 여성의 권리와 평등 면에서 세계 하위권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