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미국·이란 핵협상 연기… 도하 회담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레바논 전선 논의

    미국·이란 핵협상 연기… 도하 회담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레바논 전선 논의

    기독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이란이 스위스에서 예정됐던 핵 관련 실무 협상을 연기하고,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양국은 21~22일 스위스에서 첫 대면 협상을 했지만 핵 문제와 제재 해제는 본격 논의하지 못했다. 대신 레바논 전선 확전을 막기 위한 ‘충돌 방지 메커니즘’과 호르무즈 해협 ‘핫라인’ 설치에 합의했다.

  • 캐나다 교회들, 2026년 한 해 동안 학생·교사 위한 전국적 기도운동 동참 촉구

    캐나다 교회들, 2026년 한 해 동안 학생·교사 위한 전국적 기도운동 동참 촉구

    기독일보,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캐나다 전역의 교회들이 2026년 한 해 동안 학생들과 교육 현장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에 동참할 것을 촉구받고 있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캐나다 사회가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압박이 겹치는 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사역 지도자가 다음 세대가 직면한 현실을 직시하며 교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 英 젊은층 기독교 부흥론 과장 논란… 퓨리서치 “조사 방식에 따라 다른 결과”

    英 젊은층 기독교 부흥론 과장 논란… 퓨리서치 “조사 방식에 따라 다른 결과”

    기독일보,

    영국 젊은 층 사이에서 기독교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는 최근의 언론 보도는 실제 상황을 과장하고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는 새로운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주장이 조사 방식에 크게 좌우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퓨리서치는 최근 영국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종교적 신앙과 실천 수준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여러 설문조사를 검토했다. 이들 조사 결과를 근거로, 수십 년간 이어진 쇠퇴 이후 기독교가 다시 부흥하고 있다는 해석이 제기돼 왔다.

  • 사라 멀랠리, 제106대 캔터베리 대주교로 공식 확정

    사라 멀랠리, 제106대 캔터베리 대주교로 공식 확정

    기독일보,

    사라 멀랠리(Sarah Mullally) 전 런던 주교가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열린 특별 예식을 통해 제106대 캔터베리 대주교로 공식 확정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날 예식에서 멀랠리 대주교는 그리스도와 수장의 권위를 상징하는 ‘수위십자가(Primatial Cross)’를 받았으며, 예식 말미에 축도를 전했다.

  • 이란 출신 기독교인 자매 2명, 불법 입국 혐의 재판 중 보석 석방

    이란 출신 기독교인 자매 2명, 불법 입국 혐의 재판 중 보석 석방

    기독일보,

    최근 불법 입국 혐의로 미 연방 당국에 구금됐던 이란 출신 기독교인 자매 2명이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석방됐다. 성공회 뉴스 서비스(Episcopal News Service, ENS)에 따르면, 연방 판사는 지난 1월 16일(이하 현지시간) 마한 모타하리(Mahan Motahari·38)와 모잔 모타하리(Mozhan Motahari·31)에 대해 변호인 측이 석방 청원을 제출한 뒤 보석 석방을 허가했다. 모잔 모타하리는 다음 날 석방됐으며, 마한 모타하리는 그로부터 며칠 뒤 풀려났다.

  • 러시아 모스크바 유일 성공회 교회, 운영권 분쟁 속 예배 전면 중단

    러시아 모스크바 유일 성공회 교회, 운영권 분쟁 속 예배 전면 중단

    기독일보,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유일한 공식 성공회(앵글리칸) 교회가 교회 운영권을 둘러싼 내부 분쟁 속에 예배를 잠정 중단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영국 성공회(Church of England)와 연계된 성 앤드루 성공회 교회(St. Andrew’s Anglican Church)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 법률상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해 당분간 예배를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 교황 레오 14세, 인공지능 무분별한 사용에 경고

    교황 레오 14세, 인공지능 무분별한 사용에 경고

    기독일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교황 레오 14세가 인공지능(AI)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해 경고하며, 기술 발전이 인간 문명과 인간 관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음을 2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교황은 바티칸 시국에서 열린 성 프란치스코 데 살레시오 기념일을 맞아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을 경우 인간 사회의 기본적인 기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 英·스코틀랜드·佛서 조력 자살 합법화 제동… “법제화 무산 가능성 커져”

    英·스코틀랜드·佛서 조력 자살 합법화 제동… “법제화 무산 가능성 커져”

    기독일보,

    영국과 스코틀랜드, 프랑스에서 의사 조력 자살(안락사 포함)을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라 난관에 부딪히며, 해당 제도가 결국 법제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The Guardian)은 최근 보도를 통해 노동당 킴 리드비터 의원이 발의한 웨스트민스터 의회 법안이 최종 표결에 이르지 못한 채 자동 폐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에서의 의사 조력 자살 합법화 논의는 사실상 좌초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英 복음주의 절반 “신앙 말하기 더 쉬워져”… ‘조용한 부흥’ 보고서 영향 분석

    英 복음주의 절반 “신앙 말하기 더 쉬워져”… ‘조용한 부흥’ 보고서 영향 분석

    기독일보,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영국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기독교 신앙을 공개적으로 나누는 데 대한 자신감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특히 젊은 세대와 흑인 영국인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4월 발표된 영국성서공회(Bible Society)의 ‘Quiet Revival(조용한 부흥)’ 보고서가 복음주의자들의 신앙 인식과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본 것이다.

  • 라틴아메리카 가톨릭 비중 감소… “종교 무소속 증가에도 신앙은 여전히 강해”

    라틴아메리카 가톨릭 비중 감소… “종교 무소속 증가에도 신앙은 여전히 강해”

    기독일보,

    라틴아메리카에서 가톨릭은 여전히 최대 종교이지만, 지난 10여 년 동안 그 지배력은 점차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인구 가운데 자신을 종교적으로 무소속이라고 밝히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최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페루,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등 라틴아메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6개국 모두에서 가톨릭 신자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신에 대한 믿음과 개인적인 종교 실천은 여전히 광범위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