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핵협상 연기… 도하 회담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레바논 전선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이란이 스위스에서 예정됐던 핵 관련 실무 협상을 연기하고,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양국은 21~22일 스위스에서 첫 대면 협상을 했지만 핵 문제와 제재 해제는 본격 논의하지 못했다. 대신 레바논 전선 확전을 막기 위한 ‘충돌 방지 메커니즘’과 호르무즈 해협 ‘핫라인’ 설치에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이란이 스위스에서 예정됐던 핵 관련 실무 협상을 연기하고,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양국은 21~22일 스위스에서 첫 대면 협상을 했지만 핵 문제와 제재 해제는 본격 논의하지 못했다. 대신 레바논 전선 확전을 막기 위한 ‘충돌 방지 메커니즘’과 호르무즈 해협 ‘핫라인’ 설치에 합의했다.
미국 올리벳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의 최근 주일예배에서 조셉 정(Joseph Jung)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20절과 로마서 8장 29절을 본문으로, 성도들에게 “진정한 새로움(갱신)은 무엇인가”를 돌아보게 하며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삶’을 강조했다. 새해가 결심과 새로운 출발을 상징한다면, 이날 메시지는 그보다 더 깊은 갈망, 곧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삶에 초점을 맞췄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올해 들어 유럽 동맹국과 캐나다를 상대로 관세 인상 압박을 이어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돌연 한국을 향해 관세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국회가 한미 무역합의를 비준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한국산 주요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기존 15%에서 25% 수준으로 다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일본 법원이 이른바 ‘귀환 사업’으로 북한에 보내졌던 재일동포들에 대해 북한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처음으로 내렸다. 도쿄지방법원은 26일 탈북한 재일동포 4명이 북한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북한의 책임을 인정하고 총 8800만엔, 우리 돈으로 약 8억2000만원의 배상을 명령했다.
중국군 서열 2위인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핵무기 관련 핵심 기술 정보를 미국에 유출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군부 최고위 인사가 핵기술 유출 의혹에 연루됐다는 점에서 중국 내부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사이클론 디트와(Cyclone Ditwah)가 스리랑카 전역을 강타한 지 수주가 지난 가운데, 현지 교회들과 기독교 구호 단체들이 긴급구호 단계에서 장기 회복 단계로 대응의 초점을 옮기고 있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스리랑카국가복음주의연합(National Christian Evangelical Alliance of Sri Lanka, NCEASL)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응급 대응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수십만 가정이 여전히 주거 붕괴와 생계 상실, 심각한 정신적 충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 카랑안야르 지역에서 추진되던 기독교 성지 관광단지 건설 사업을 둘러싸고, 건축 허가 취소를 놓고 행정 소송 절차가 본격화했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베델교회(Bethel Indonesia Church)와 연계된 수라카르타 복된가정재단(Yayasan Keluarga Anugerah Surakarta, 이하 YKAS)은 카랑안야르 군정부가 발급했던 건축 허가를 철회한 결정이 위법하다며 행정 항소를 제기했다.
유엔(UN) 총회가 최근 결의안에서 ‘성적 지향(sexual orientation)’과 ‘성별 정체성(gender identity)’ 문구를 삭제하는 수정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한국기독교장로회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기장 동반위, 위원장 김창환 목사)가 이를 “하나님의 창조 질서 회복의 시발점”이라고 평가하며 정부와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책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집트 정부가 민간 부문 기독교인 근로자에게 부활절 유급휴가를 허용하는 새 행정명령을 발표했으나, 공공 부문 근로자를 제외하고 종파별로 휴일을 차등 적용한 점을 두고 복음주의 지도자들과 인권단체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부활절을 모든 시민에게 적용되는 국가 공휴일로 인정해 달라는 행정소송이 제기돼 행정법원에 계류 중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노동부 장관령은 민간 부문에 근무하는 기독교인에게 부활절 휴가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제 법률 옹호 단체 자유수호연맹(ADF) 인터내셔널은 “일요일이 일반 근무일로 간주되는 이집트의 법체계에서 처음으로 부활절 휴가를 인정한 조치”라며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는 진전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서 열린 제53회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 연례 집회 연설에서 낙태 논쟁을 “하나님 아래 문명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과거의 이교주의로 회귀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규정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대규모 친생명 집회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친생명 운동을 위해 추진해온 정책들을 강조했다.
이란에서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사망자가 최대 3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이는 이란 정부의 공식 발표나 해외 인권단체들이 지금까지 내놓은 추정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실제 인명 피해 규모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한 번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