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국사회의 탈종교화가 가속화되고, 개신교는 최악의 경우 10년 뒤 총인구의 10%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올해 5번째로 ‘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를 발표하고, 최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이를 토대로 분석을 내놨다. 크리스천투데이는 추석과 개천절 연휴 기간 이를 총 3회에 걸쳐 소개한다. 한국사회, 가파른 속도로 탈…
분당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지구촌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함께 나누는 선물’을 목장교회와 성도들이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30일부터 3주간 성도들이 준비한 각종 생필품, 세제,…
‘가나의 혼인잔치’ 속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든 첫 기적과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에게 포도주를 나눠 주시며 “내 피를 마시라”고 당부하시는 등, 성경 속에는 ‘포도주’가 자주 등장한다. 2천년 전 예수님이 맛보셨던 그 ‘포도주 맛’이 재현 가능할까? 이스라엘 중심부 네게브 사막 와이너리에서 세계 최초로 DNA 추출을 통해 복원된 고대 포도 품종이 다시 …
경기 여주시 북내면에 위치한 최초 기독교 민영 교도소인 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에서는 북내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관내 독거노인 거소를 찾아가 ‘소망교도소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수리’ 행사를 9월 26일(화) 개최했다. 지난 2010년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설립한 아가페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소망교도소는 지난 7월에 이어 가석방을 앞둔 수용자 5명과 직원 6명이 함께 관…
강해 설교란 본문 원래 의미와 원리 찾아내 청중에게 설교하자는 ‘철학’ 청중 쉽게 이해할 언어로 들려줘야 설교하면서 상당한 자유 얻게 될 것 설교를 배우면서 귀에 못이 박힐 만큼 들었던 단어, 이 단어를 제목으로 출간된 책의 종수만 해도 책장을 너끈히 채우고 남을 바로 그 단어, 모든 설교자가 꿈꾸는 단어, 설교를 사모하는 성도 역시 사모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
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에서 하반기 언약신학연구원 과정을 개설하고 1기생을 모집한다. 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는 지난 9월 18일 실용히브리어문법 및 원어해석 과정을 개설해 12월까지 매월 1회, 총 4회를 걸쳐 성경해석에 기초가 되는 히브리어문법을 쉼고 재미있게 강의하며, 성경해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어 10월 23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실용히브리어문법 …
교회-사회 생활, 분리되지 않아 사회생활 중 갈 길 못 찾는 이유? 하나님 말씀 성경 접속 않기 때문 큐티, 일상 신앙생활로 변화시켜 Q. 다음 중 신앙생활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1. 예배 드리기 2. 교회 모임에 참여하기 3. 문구점에서 볼펜 사기 4. 친구와 놀이공원 가기 필자는 성경적 진로코칭 강의를 이 질문으로 시작한다. 정답은 1, 2, 3, 4이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보…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한반도평화학술원(원장 백준기)이 지난 22일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에서 코리아컨센서스연구원(KCI)과 공동 주최, 한신대 글로벌피스 연구원이 주관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일 관계의 평가와 전망: 갈등과 진화의 메커니즘’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개회식, 기조세션, 제1세션(발표1: 한·일 관계의 구조변화, 발표2: 한·일 현안에 대한 상호인식), 제2세션(발표3: 한·일 관계 어젠다 형성 메커니즘, 발표4: 일본 정치엘리트의 특성과 퍼포먼스), 라운드테이블 순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줌)으로 실시간 중계되어 한신대학교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무리 속에 온갖 참 지혜가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잠언 18장에 이런 말씀이 있다.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잠 18:1). 읽고 읽고 또 읽어도 탄복이 멈추질 않는다”며 “이 말씀에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사람’이 나온다”고 했다.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27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은혜의 반대는 노력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최 교수는 “은혜는 기독교 복음의 핵심 언어이다. 기독교 복음의 정수를 알기 위해서는 은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은혜(grace)라는 용어의 원래 의미는 첫째는 형태, 몸가짐, 동작, 행동의 우아함 혹은 아름다움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어 “둘째는 호의나 선의와 관계되고, 셋째는 호의의 표현과 관계된다”며 “그리고 넷째는 사람의 마음에 아무 공로 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이해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