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이하 WMU)가 3일 오후 경기도 수원 소재 시은소교회(담임 김철승 목사)에서 한국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동문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Welcome, WMU!’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약 100여 명의 재학생과 졸업생 동문이 참석해 학교의 비전과 발전 상황을 공유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가진수 교수(현대예배학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임성진 총장이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월드미션대학교 PhD 출신이자 전 MBC 아나운서인 방현주 소장이 특강을 진행했고, 지명헌 목사(월드미션대 DWS 재학)가 특송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마지막으로 학교 비전 선포와 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이춘성 목사(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사무국장, 분당우리교회 협동목사)가 최근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홈페이지에 ‘완벽한 아이를 향한 비뚤어진 욕망: 유전자 검사를 통한 새로운 산전검사의 도입과 그 위험성’이라는 주제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 목사는 “지난 9월 WIRED Health 2025 무대에서 미국 스타트업 오키드(Orchid)의 CEO 누르 시디키(Noor Siddiqui)는 이렇게 선언했다. 그녀의 회사는 아직 자궁에 착상되지 않은 초기 배아의 DNA를 전장 유전체 수준에서 분석해(Whole Genome Sequencing), 수천 가지 질병의 위험도를 산출하고, 그중 가장 건강할 가능성이 높은 배아를 골라 이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시디키는 이 기술이 희귀 유전질환은 물론, 심장병, 당뇨, 치매, 정신질환 같은 만성 질환의 미래 위험까지 낮출 수 있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중증 유전질환을 완전히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머지않아 이 방식이 임신의 기본 전제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고 했다.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은 송기득교수기념사업회로부터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아 신학생 4명에게 지급하며, 영적 격려와 학문적 동기부여의 시간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송기득교수기념사업회는 1984년부터 1999년까지 목원대 신학대학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친 고(故) 송기득 교수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자들이 설립한 단체다. 사업회는 고인의 유지를 따라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고, 신학과 교회를 위한 학문적 세미나를 개최하며 후학들에게 신학의 본질과 시대적 소명을 일깨워왔다.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최현범 박사)가 오는 8일 오전 서울 강북구 우이감리교회(김용성 목사)에서 ‘디아스포라와 통일’이라는 주제로 제28회 학술포럼 멘사토크를 개최한다. 학술포럼에서는 ▲전후석 영화감독(‘헤로니모’, ‘초선’ 연출)이 ‘디아스포라가 한반도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기조발제하며, 주제발제로는 ▲조충기 집사(할렐루야교회 북한선교회)가 ‘복음통일을 위한 재일조선인 선교의 중요성’ ▲박동찬 소장(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이 ‘분단을 거부하는 디아스코라적 상상력’ ▲정지웅 박사(아신대)가 ‘재미 디아스포라의 통일운동 현황과 그 역량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나사렛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박정열)은 비학위과정 ‘글쓰기에서 시창작까지’와 ‘시낭송과 공연’을 수강 중인 이계섭 학습자(70)가 ‘제3회 설봉문학 부소산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여설봉그룹이 주최하고 부여설봉문인협회와 부여설봉시낭송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낭송가들이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뤘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수도권 고교 및 대학들과 손잡고 미래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한동대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베스트 강동 교육벨트 업무협약 및 성과공유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강동구청이 주관했으며,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 간 격차 해소와 공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협약에는 한동대를 비롯해 강원대, 대구가톨릭대, 명지대, 서울과학기술대, 연세대(미래캠퍼스), 영남대, 충북대, 한양대(인문과학대학) 등 9개 대학이 함께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28일 신학과 95학번 동기회를 초청해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간담회 ▲2부 감사예배(학부 채플) ▲3부 동기회 모임 순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행사의 첫 번째 순서인 1부 간담회에서는 황덕형 총장과 기획위원들이 참석해 대학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논의하며, 모교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감사예배는 소형근 교목처장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신앙고백과 찬송, 학교 소식 순서 후에는 발전기금 및 감사패 전달식이 이어졌다.
한남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30일 저녁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정기 이사회’에서 윤성원 대표(경제학과 82학번)를 제38대 총동문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단독 후보로 임원단의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윤성원 대표는 스포츠 브랜드 6개 지점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대전 기독연합회 회장, 소상공인 유성지역상가협회장, 한남대 학제신학대학원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한남대 동문으로서의 자부심을 강조하며, “모교와 동문들께 다시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31일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제21대 총장 강성영 박사 취임예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와 학교법인 한신학원 관계자들, 그리고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강성영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예식은 1부 예배와 2부 취임식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예배는 전철 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김은경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증경총회장)가 기도하고, 김지욱 신학대학원 학생회장이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소프라노 권은주(한양대 교수)가 찬양을 부른 뒤, 한국기독교장로회 이종화 총회장이 ‘개혁의 정신과 신학교육’을 주제로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