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11일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집에서 개교 114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념예배는 학부와 신학대학원 두 부분으로 나뉘어 각각 진행되었으며, 학부 예배는 김성원 교목처장의 인도로, 신학대학원 예배는 최동규 신학대학원장의 집례로 이루어졌다. 학부 기념예배에서는 신앙고백, 찬송, 학교 소식, 총동문회 총무 정재학 목사의 임원 소개 후, 총동문회 회장 주기철 목사가 황덕형 총장에게 장학금 4천만 원과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황덕형 총장은 총동문회를 대표하여 주기철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장기근속자 표창과 대표기도, 공동체 성경 읽기, 성경봉독 및 성가 찬양 후, 총동문회 회장 주기철 목사가 설교를 맡았다.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가 최근 웨슬리 신학세미나를 온라인 줌으로 개최했다. “루터와 웨슬리: 종교개혁의 완성” 주제로 오성욱 교수가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웨슬리 신학자인 장기영 박사(영국 나사렛신학대학 Ph.D)가 발제했다. 장 박사는 발표에서 루터와 웨슬리 신학의 차이를 역사적, 신학적 배경을 중심으로 비교하고, 웨슬리 신학의 균형성과 조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을 맞아 제3회 나부터포럼(대표 류영모 목사)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에서 ‘내일의 눈으로 140년을 보다 - 초기 선교 정신과 한국교회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나부터포럼은 선교 140년과 해방 80주년을 맞는 한국교회가 수축사회를 향한 지구촌의 변화와 나라 안팎에서 밀려오는 도전과 시대적 과제를 향한 한국교회의 응전을 위하여 종교개혁 정신에 기초하여 선교 140주년을 나부터 개혁하며 한국교회와 사회가 바로 서는 전기로 삼고, 과거를 돌아보고, 지금 한국 교회가 처한 현실을 진단하여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제54차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회장 유선명 교수) 학술발표회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백석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고대곤 박사(횃불신대, 달라스 신학대학원 Ph.D)가 ‘참 선지자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예레미야 26-45장의 수사학적 연구’ △강상우 박사(대한신대, 안양대 Ph.D)가 ‘에스겔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형상과 거룩한 전쟁 모티프: 에스겔 2:1-3:15와 37:1-14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2일 교내 효암채플에서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0년사 연혁 보고, 총장 기념사, 근속자 표창 및 공적자 시상이 진행됐다. 기념사를 전한 최도성 총장은 “1995년 3월 7일, 故 김영길 초대 총장과 교직원들은 유난히 차가운 동해의 바람 속에서 앞날이 보이지 않았지만, 안 보이는 것을 보는 믿음으로 개교식을 감행했고, 이제 30년 만에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다”라며 “30년이 지난 현재 한동대는 15,0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해 100개 넘는 나라, 150개 넘는 도시에서 세상을 변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하 횃불재단)이 ‘리포지션(Reposition)’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차례에 걸쳐 2025년도 1학기 횃불회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팬데믹으로 인해 시작된 횃불회의 유튜브 온라인 강의에는 지금까지 목회자와 해외 선교사 등 3,700여 명이 참여해 강의를 들었다. 특별히 올해 1학기에는 목회의 부르심을 새롭게 하고, 건강한 교회와 목회를 향한 ‘좌표이동(Position Change)’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류승택)은 지난달 12일 오후 2시, 장공관 3층 장공 대회의실에서 안양대학교와 ‘SW중심대학 SW가치확산 플랫폼 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양대학교 관계자들이 한신대학교를 방문해 SW중심대학 사업 운영 경험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양 대학 간의 협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두 대학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SW교육의 질적 향상과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개혁신학회(회장 이경직 교수)가 최근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중앙교회(담임 김진영 목사)에서 제158차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박바울 박사(합동신대)가 ‘개혁주의 변증론적 설득을 위한 타당성 구조(Plausibility Structure)의 재검토’ △권효상 박사(고려신학대학원)가 ‘선교적교회 신학에 대한 비평적 고찰: 개혁신학의 조명 아래에서’ △문정수 박사(서울기독교세계관연구원)가 ‘칼빈 삼위일체론과의 연속성 및 불연속성의 관점에서 고찰한 청교도 삼위일체론: 동일본질과 세 위격들 사이의 관계성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