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 박사)가 오는 17일 오후 1시 서울 안암동 세미나실에서 ‘구약과 신약 구원관의 통합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2025년 가을학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원장 김균진 박사(연세대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열리는 세미나에선 김선종 전 호남신대 교수(구약학)가 발제하고 배정훈 장신대 교수(구약학)가 논찬한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코리아타임스(Korea Times)가 올해 처음 실시한 ‘2025 국제화 우수대학 평가’에서 비수도권 사립대 2위, 경북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국인 학생 관점에서 한국 대학의 국제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54개 대학 중 상위 30개 우수대학이 선정됐다. 수도권 대학이 25개교(83%)를 차지한 가운데, 한동대는 종합 28위를 기록하며 수도권 집중 속에서도 높은 국제화 역량을 입증했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 황세형)는 신학과 이윤철 전 교수 가족이 학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전 교수의 배우자인 송영자 사모와 딸 이보라 씨는 이날 황세형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학교에 받은 은혜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윤철 전 교수는 1987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 17년간 재직하며 신학생 양성에 헌신했다. 현재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족들은 이 교수의 뜻을 이어 발전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사렛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광기)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일 국기원 태권도 연구소 기업탐방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나사렛대 태권도학과 4학년을 비롯한 재학생 50여 명이 참여해 국기원의 연구 현황과 운영 체계를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전공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모색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 교수)가 지난 2일 이성봉기념관 강당에서 10월 웨슬리 설교연구모임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모임은 현장과 더불어 온라인 줌을 통해서도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서 류재성 박사(서울신대, 석남중앙교회 협동목사)는 ‘웨슬리 표준설교 읽기-자기 부인’(눅 9:23)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류 박사는 “누가복음 9장 23절의 말씀, 곧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는 본문은 1760년 설교집에 실린 내용으로, 신앙 고백과 실제 삶 사이의 간극을 가장 명확히 보여주는 표지”라고 설명했다.
미주 나성서남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는 최권능 목사가 최근 미주 TV기독일보 간증 프로그램 ‘늘새롭게’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에 담긴 특별한 이야기와 목회 여정을 솔직하게 나눴다. 최 목사의 이름 ‘권능’은 태어날 때부터 특별했다. 어머니는 네 차례의 유산으로 마음 깊은 절망 가운데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서원하며 기도했다. “아들을 주시면 주의 종으로 드리겠습니다” 그 기도 끝에 태어난 아이가 바로 최권능 목사다.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명가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글을 게재했다. 김 목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 명품, 명가를 생각한다. 한 사람이 일가를 이룬다”라며 “가나안 농군학교 김용기 장로님의 호가 ‘일가’”라고 했다. 이어 “한 사람의 원칙과 고집이 조국이여 안심 하라는 구국 기도 동산을 만들고 알도록 배우자며 가나안 농군학교를 세우고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며 농장을 일구어서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을 일으키고 수많은 사람들의 정신을 개척했다”며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케 되는 것”이라고 했다.
기독교 영성·문화단체인 ‘아회 그리운 나무그늘’이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소망수양관에서 ‘제3회 한국 복음주의 목회의 세대계승’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이 세미나에 대해 “한국 복음주의의 대표적 지도자들 및 찬양사역자들과의 만남을 통한 정서적 힐링과 영적 충전의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미주 시애틀 강해설교 세미나가 오는 10월 20일(현지 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워싱턴주 시애틀지구촌교회에서 열린다. 서북미지역 목회자, 선교사, 성경교사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 성도들에게 성경 본문이 주는 메시지를 정확히 전하는 강해설교의 본질과 실제적 방법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