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라휘문)가 지난 7일 성결대학교 야립국제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경기 남부권 대학연합(U10)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 남부권 10개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참가 학생들이 지역 기업을 분석하고 실무 중심의 발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기업의 경영 현황, 산업 트렌드, ESG 경영 전략 등을 분석하며 취업 경쟁력과 실전 감각을 높였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부천시와 함께 11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 지역 웹툰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차세대 창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2025 부천시 웹툰융합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관학협력 사업으로, 서울신학대학교와 부천대학교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부천시,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문화재단, (사)웹툰협회가 후원한다.
한신대학교 한반도평화학술원(원장 백준기)이 지난 3일 경기캠퍼스 송암관 유사홀에서 ‘2025 제2회 문익환청년평화포럼 한반도평화학술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만드는 통일’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진행되었다. 공모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에 대한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인권’, ‘문화’, ‘복지’, ‘경제’, ‘산업’, ‘IT’, ‘역사’, ‘정치·행정’, ‘외교’ 등 폭넓은 분야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이 행사는 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과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이사장 송경용)가 공동 주최하고, 글로벌융합대학 4개 전공학생회가 공동 주관하며, 글로벌융합대학이 후원했다.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회장 임도균)가 지난 8일 오전 경기 수원 소재 시은소교회(담임 김철승 목사)에서 ‘다문화시대의 목회 변화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49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도균 박사의 사회로 ▲장영욱 위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다문화 교회 개척을 통한 도시 선교’라는 주제발표 ▲신치헌 목사(시티센터교회)가 사례발표를 했다. 장영욱 위원은 “장 위원은 현재 한국 사회에서 이민자와 난민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5~10년간 노동 부족 문제로 인해 외국인 유입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박삼열)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평양숭실’ 제3대 교장 마포삼열(Samuel A. Moffett, 1864~1939) 선교사의 후손인 데이빗 헤켓(David Hackett) 목사의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행사는 1부 차담회, 2부 오찬, 3부 캠퍼스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숭실대학교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차담회는 김회권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후 이윤재 총장의 환영사로 행사가 이어졌다.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가 지난 4일 ‘2025 MTU 찬양제’를 성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찬양제는 감신대의 대동제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Songs to God with Wesley's Heart - 웨슬리의 심장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2025 MTU 찬양제’에는 예선을 통과한 6개 팀(홀리클럽, 프레젠스 콰이어, S.D.G, 감다살 웨지감자, 함재훈, WRMC)이 참가했다. 행사에는 5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한웅재 목사, 권진숙 교수, 박성호 교수, 조형진 교수가 함께했다.
한남대학교 경찰학과와 충남대학교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가 대전광역시 원도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대학은 대전 사회혁신센터가 선정한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충남대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 김규용 교수팀은 대전역이 위치한 소제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기관차형 벤치를 디자인했으며, 한남대 경찰학과 박미랑 교수팀은 어두운 골목길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셉테드(CPTED) 안전 기능을 적용해 상징성과 안전성을 갖춘 작품을 완성했다.
목원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원장 김칠성)이 지난 6일 도익서홀에서 ‘도익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신학적 소명과 학업에 모범을 보인 신학대학원생 11명에게 전액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도익서 장학금은 목회자 양성 및 신학 교육 발전을 위해 설립된 도익서장학회(회장 이철,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장학금은 신앙과 학업을 균형 있게 이끌며 헌신적인 준비를 해온 신학대학원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11명의 학생들이 그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교회법학회가 6일 오후 서울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국제회의실에서 ‘교회재산의 사유화방지와 공공성 확보’라는 주제로 제36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사)한국교회총연합회, 한국교회미래재단이 후원했다. 인사말을 전한 이정익 목사(신촌교회원로, 학회대표회장)는 “한국교회가 생명력을 잃어버림으로 제도화되고, 숫자적으로 한국 기독교가 대변되어 급기야 근년에 와서 교회 인구가 줄어들어 교회 재산을 처분하는 문제가 대두되었다”며 “불행하게도 영적 신앙이 없어져서 우리가 바라는 실상인 하나님의 나라가 사라져버린 것이다. 오늘 발제되는 내용들이 한국교회에 큰 울림이 되어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가 인문학, 예술, AI, 브랜딩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감성과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캠퍼스의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4일 성결대 학술정보관에서는 영화영상학과와 융합학부 주관으로 독립영화 상영회, AI 영상제작 실습 특강, 브랜딩 실무 강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고 최근 밝혔다. 학생, 교직원, 지역 시민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열린 배움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