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숭실 비즈니스 리더들의 정기 모임인 ‘제8회 숭실리더스포럼’을 지난 10일 오후 교내 김덕윤 예배실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격한 기술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도약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만찬 및 친교’를 시작으로, 기도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수 공동대표가 개회사를 했으며, 임승안 대표(전 나사렛대 총장)의 기도가 맡았다. 오정현 이사장과 이윤재 총장, 윤훈갑 총동문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내빈 소개는 김재호 숭실리더스포럼 기획위원장이 맡았다.
목원대학교가 16일 개교 72주년(1954~2026)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72주년 엠블럼은 숫자 ‘72’를 유려한 리본 형태로 형상화해, 1954년 대전 최초의 사립대학으로 출발한 목원대의 72년 역사와 ‘진리·사랑·봉사’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비전을 담았다. 엠블럼에는 빨간색·파란색·주황색 계열의 그라데이션 색채가 적용됐다. 이는 각각 진리 탐구의 깊이,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 봉사를 통해 완성되는 공동체 가치를 상징하며, 청년 세대의 열정과 창의성, 변화와 혁신의 에너지가 서로 스며드는 모습을 점진적인 색 변화로 표현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전산전자공학부 안민규 교수가 ‘2025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지난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은 인문사회·이공·한국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2024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245건이 접수됐으며, 독창성과 학문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문사회 26건, 이공 20건, 한국학 4건 등 총 50건이 최종 선정됐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정열)은 지난 11일 대학 내 평생교육원에서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임은영)와 ‘RISE 사업 기반 장애인 대상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나사렛대 평생교육원 박정열 원장을 비롯해 최은정, 최찬미 담당자와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임은영 센터장, 이명옥 주임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국제교류교육원 주관으로 2025년도 겨울학기 한국어 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태권도 문화 체험 행사를 12일 본관 무도 실습장에서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태권도 도복을 착용하고 기본 동작과 발차기, 송판 격파 등을 실습했으며, 태권도 시범단의 시연을 관람하며 태권도의 정신과 기술을 경험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숙)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제2기 한신대학교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최고위 과정은 한국기독교장로회 복지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기독교적 영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사회복지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과정은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7주간 운영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리더십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해 해외일경험 지원사업(WELL) 홍보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9일 교내 학생회관 앞에서 커피차 방문 이벤트를 열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준비된 커피 500잔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해외일경험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호응을 확인했다. 특히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획돼, WELL 사업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제도의 취지와 내용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지난 12일 교내 중회의실과 명예의 전당에서 순복음중동교회(담임목사 김경문)와 함께하는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외협력처 주관으로 진행됐다. 순복음중동교회는 김경문 목사를 중심으로 1997년 설립된 교회로, 경기도 중동과 상동을 비롯해 부천시 등 수도권 서부 지역 성도들이 함께하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교회다.
주안대학원대학교(총장 유근재 목사)와 주안교회(담임 주승중 목사)가 공동 주최한 ‘영천학술대회’가 13일 오전 주안교회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 취지에 대해 주최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영천 나겸일 목사의 신앙과 목회, 선교적 유산을 학문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 인물의 업적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교회가 다시 붙들어야 할 교회의 본질과 선교적 정체성을 신학적으로 성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가 14일 중앙대 대학교회에서 ‘때가 차매 그 아들을 보내사”(갈 4:4, 막 1:1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 박사는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가리켜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셨다’(갈 4:4, 막 1:15)고 말한다. 성탄은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이 오래 전부터 준비하신 길 위에 이루어진 구원의 방문”이라며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신 시점이 단순한 역사적 우연이 아니라, 정치·문화·언어·종교·사회 전체가 ‘준비된 때’였음을 선언하는 구속사적 고백”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