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김명용 박사(온신학아카데미 원장, 장신대 전 총장)가 최근 유튜브 채널 ‘만인화해론, 만유구원론, 이중심판론 어느 것이 옳을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박사는 “칼 바르트 교수가 「교회교의학」을 집필하면서 20세기 후반에 신학적 충격을 준 신학 이론이 ‘만인화해론’이었다”며 “만인화해론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셨을 때, 만인의 죄를 짊어지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하나님과 화해되어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만인화해론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구원론의 핵심인 ‘주관적화해론’과 구별되며, ‘객관적화해론’을 주장한 이론이었다”며 “예수를 믿든지 믿지 않든지 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에 죄가 용서되었다는 것, 객관적으로 용서되었다는 이론이 만인화해론”이라고 덧붙였다.
이춘성 목사(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사무국장, 분당우리교회 협동목사)가 최근 복음과도시 홈페이지에 ‘아줌마, 아저씨가 사라진 시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목사는 “요즘 화제가 된 드라마가 있다. 넷플릭스에서 지난 3월 7일 공개된 16부작 ‘폭싹 속았수다’다. 나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목만 듣고 사기꾼 이야기인가 했다. 아마 나만 그런 건 아닐 것”이라며 “그런데 알고 보니 제주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이란다. 이 말 한마디에 담긴 정서가 새삼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문학 소녀였던 애순, 그리고 개인의 성공을 꿈꾸던 청춘의 이상을 기꺼이 희생한 부모님들. 그분들을 향한 우리 세대의 늦은 감사 인사가 이 제목 속에 담겨 있다”고 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8일 우간다 Africa Mission Crusade(AMC) 교육재단과 글로벌 문제 해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동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최도성 총장과 한성국 AMC 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방청록 국제화부총장, 이재선 글로벌혁신처장,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 지도교수 곽상훈 교수와 재학생 대표 위유성 학생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동대 학생들은 향후 7주간 우간다 현지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기술 사업화 모델과 국제개발협력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마케레레대학교, 쿠미대학교 등 현지 대학들과 협력해 한-아프리카 간 비즈니스 협력 모델 개발도 추진한다.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영어영문학과가 안양시와 협력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Garden Grove) 고교생 방문단을 위한 통역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성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생들은 방문단에 동행하며 통역 지원과 함께 문화 교류 활동을 담당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 체결된 성결대 영어영문학과와 안양시 간 실무 협약에 따라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실전 통역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경복궁, 인사동, DMZ, 에버랜드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며 방문단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교회사학회(회장 채승희)와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회장 정원래)가 최근 서울 중구 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에서 ‘위기시대: 결혼과 가정’을 주제로 2025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이은경 변호사(법무법인 산지)는 ‘성 정체성, 결혼과 독신, 동성 성관계에 대한 로잔대회 서울 선언과 대한민국 입법 및 사법 동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통일부가 주관하는 ‘2025학년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22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서울신학대학교는 교양교육원(원장 안동현)을 중심으로 통일교과와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통한 통일교육’을 주제로 2025년 1학기 동안 진행되며, 통일 명사 특강 4회와 현장체험 2회를 포함하고 있다. 책임교수는 교회음악과 김종균 교수가 맡았다.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이 21일 오후 경기도 과천 소재 과천소망교회에서 ‘유신진화론 반대 과학적 성경적 증거’라는 주제로 제109회 월례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 앞서 개회사를 전한 김영한 박사는 “우리는 다윈의 진화론 나아가 신진화론, 유신진화론을 배격해야 한다”며 “다윈의 진화론은 다원의 관찰에 의한 종 사이의 진화라는 일반적인 단선진화의 비약적 결론이었다. 신 진화론은 변이의 축척 이로 인한 돌연변이 자연선택의 무차별적 투쟁 속에서 적자생존이라는 역사적 맥락을 특수상황으로 고려하는 다선진화 시각의 비약이론이며, 하나의 가설에 불과한 것”이라고 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대전성시화운동본부·한국창조과학회대전지부가 20일 오후 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목회자·신학생·평신도리더를 대상으로 성경적창조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치원 목사(한국창조과학회 이사, 창조과학부흥사회장)가 ‘창조와 과학’ 신국현 목사(서울부림교회 담임, 한국기독교이단연구학회 이사장)가 ‘유신진화론은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 교수)가 20일 교내 우석강당에서 웨슬리신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양기성 박사(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가 ‘존 웨슬리의 리더십 성과와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양 박사는 우선 “존 웨슬리의 생애를 대표할 수 있는 단어는 ‘실패’”라며 그가 학업과 선교, 결혼생활 등에 있어서 여러 번 실패를 경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