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 배성찬)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50분, 예배당에서 제19대 박남석 이사장 이임식과 제20대 온성진 이사장 취임식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2학기 종강감사예배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이·취임 예식은 배성찬 총장의 인도로 시작되며, 소의진 목사(남원꿈의교회)의 기도, 문화규 목사(지명교회)의 성경봉독, 정훈 목사(여천교회)의 설교, 신정호 목사(동신교회)의 축도로 이어진다. 행사에는 이사진과 내빈, 동문,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우즈베키스탄의 차세대 금융 리더들을 초청해 한국 경제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탐방(Global Business Expeditions in Korea, G-BEX Korea)’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관 방문을 넘어서, 한국의 경제 발전 원동력을 심도 깊게 탐구하고 이를 우즈베키스탄의 발전에 접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 이하 감신대)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감신대 역사기념관에서 ‘감신대 순례길’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캠퍼스 내 신앙유산을 새롭게 조명하며, 한국 근대화와 복음화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인 역사박물관은 1920년 선교사 사택으로 건축되었고, 탁사기념관(1915년 건축) 및 청암관(1960년 건축) 등과 함께 감신대 캠퍼스의 신앙유산 중 하나이다. 행사에는 유경동 총장, 김상현 이사장, 김필수 총동문회 회장, 김찬호 감독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개막식 이후에는 제2코스 ‘아펜젤러의 길’ 순례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 박사)가 15일 오후 서울 안암동 소재 한국신학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칭의론의 사회적 해석’이라는 주제로 제2차 가을학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한 교수(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가 ‘칭의와 정의: 사회적 칭의론에 대한 신학적 평가’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김 교수는 “사회적 칭의론의 관점은 종교개혁적 칭의론에 대한 비판으로 시작한다. 전통적 칭의론은 사회적 정의와 무관한 개인의 구원과 도덕적 덕목 이론으로 전락되었다”며 “전통적 칭의론은 사회적 연관성이 결여된 개인의 사적인 구원론으로 정의라는 사회적 맥락을 등한시한다. 그리하여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믿음지상주의, 무행동주의, 도덕윤리폐기주의로 나가는 부작용을 초래했다”고 했다.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이 전국신학대학협의회(Korea Association of Accredited Theological Schools, KAATS) 제60대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취임식은 15일 오전 10시 한신대 서울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전국신학대학협의회와 한국신학교육연구원이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축소시대를 말하다’로, 행사는 예배와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예배는 강성영 총장의 사회로 시작해 정홍열 수석 부회장의 기도, 육순종 CBS 이사장의 설교, 김용재 부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강성영 총장은 취임식과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를 밝혔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중앙도서관(관장 문철수)은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제32회 한신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심리·아동학부 정이랑(22학번)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사회학과 최지우(23학번), 공공인재학부 강태희(21학번) 학생이 우수상을, 정보통신학부 김성식(18학번), 신학·인문융합계열 강다연(24학번), 철학과 장하늘(20학번)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모전 심사는 문예창작학과 강지희 교수, 평화교양대학 서경희 교수, 독일어문화학과 심혜경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접수된 총 43편 중 심사 제외 기준에 해당하는 작품을 제외한 39편을 대상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은 지난달 3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된 ‘부천시 2024 지속가능발전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부천시민들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황 총장은 축사에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현재 부천시민대학이 열리고 있다. 서울신학대학교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하며 부천시민들의 지속가능발전 역량을 강화하는 일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우리의 선포와 다짐이 부천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 기대하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하나님은 모세를 출애굽의 지도자로 세우시며 그에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자신에게는 출애굽을 인도할 능력이 없다며 주저하고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 그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물었다”며 “당시 모세는 양을 치던 중이었다. 목자에게는 지팡이가 있다. 그는 진솔하게 ‘지팡이니이다’라고 대답했다”고 했다.
한동대학교가 디지털 시대의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디지털 시대 고등교육의 형평성, 포용성 및 변혁’을 주제로 2024 유네스코 유니트윈 국제개발 컨퍼런스를 열고,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동대학교를 포함한 숙명여자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 국내 4개 대학과 네팔, 르완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 6개국의 협력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14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디지털 시대의 교육 격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건강한 소그룹, 건강한 교회!’를 목적으로 1994에 설립되어 30년간 꾸준히 소그룹 양육체계와 자료를 개발하고 리더를 훈련해 온 소그룹 전문사역기관인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대표 이상화 목사)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서현교회(담임 이상화 목사)에서 2025년 새해를 준비하는 소그룹 목회(사역) 준비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소그룹 리더 세우기 및 소그룹 그룹핑 실제’라는 주제로 소그룹 사역에서 리더의 중요성에 대해 △두 번째 세션은 목회자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부담을 느끼는 ‘연간 교과과정 구성하기 및 교재 선택의 실제’를 주제로 소그룹 교재 커리큘럼에 대해 △세 번째 세션으로 ‘소그룹 인도 실제: 워크샵 및 역동적인 인도 스킬과 아이스브레이크 활용법’에 대해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