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5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소속 학부생 연구팀 4개가 참가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멀티모달 AI를 넘어 AI 에이전트 시대로 – 자율성과 지속가능성의 융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미디어 분야 학술 교류의 장으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연구 동향이 논의됐다.
성결대학교(총장서리 정희석)가 13일 제103-7차 총회 실행위원회를 열고 정희석 총장 서리를 제10대 총장으로 만장일치 인준했다고 밝혔다. 정희석 신임 총장은 2001년 성결대학교에 임용된 이후 기획처장, 대외홍보처장, 산학협력단장, 융합대학 학장, 교학부총장, 부총장(대외사업) 등 다양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평생교육원장과 일자리사업 단장으로서 지역사회 연계와 학생 진로 지원 확대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신대학교 부설 ACTS 신학연구소(소장 허주 박사)가 지난 8일, 경기도 양평에 있는 아신대 대강당에서 제18차 ACTS 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신학포럼은 본격적인 노령화 사회로 접어든 작금의 사회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의 사명과 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대안을 토론하는 자리였다.
한국실천신학회(회장 박은정 교수)가 10일 오전 경기도 용인 소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한국 기독교 140주년, 실천신학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96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먼저, ‘하나님 나라 개념 연구: 선지자적 전통과 예수 가르침의 신학적 통합’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김신구 박사(서울신대)는 “구약의 선지자적 전통과 신약의 예수 가르침을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 개념을 성경적·신학적으로 통합해 분석했다”며 “하나님 나라는 성경 전체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핵심 주제이다. 신구약 간의 상호 연관성을 통해 그 의미가 확장된다”고 했다.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회장 신성욱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비전교회(담임 한재욱 목사)에서 ‘인문학과 실천신학의 만남-기독교인이 인문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제48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재욱 목사가 주제발표를 했다. 한재욱 목사는 “성육신은 신앙의 결정적인 사건이며, 복음은 추상적인 사변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연결되어야 한다”며 이 같은 맥락에서 그리스도인이 인문학을 알아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오는 29일 본관 HMG홀에서 ‘현대사회와 절대긍정의 영성’을 주제로 제1회 한세국제신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세대 부설 영산글로벌신학연구소(소장 최성훈 박사)와 사단법인 세계교회성장연구원(원장 김영석 목사)이 공동 주관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의 ‘절대긍정과 절대감사 신학’을 중심으로, 현대 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영성과 희망의 신학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복음주의 석학과 한국 오순절 신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 박사)가 9일 오후 서울 안암동 소재 크로스빌딩 5층 한국신학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구약율법과 신약복음의 구원관’이라는 주제로 2025년 봄학기 ‘혜암 이장식 교수 기념 제2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김균진 원장의 사회로, 오성종 교수(전 칼빈대 교수, 신약학)가 ‘공관복음의 구원론’이라는 주제로 발제했고, 박경미 교수(이화여대 교수)가 논찬했다.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한동대학교 재학생 100여 명은 의성군 단촌면 일대 농촌지역에서 소실된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학생들은 화재로 손상된 비닐을 제거하고, 프레임 철거 및 새로운 비닐하우스를 설치하는 등 복구 작업의 전 과정에 참여했다.
한국신학아카데미 김균진 원장(연세대 명예교수)이 7일 김경재 한신대학 명예교수 소천 추모사를 발표했다. 고인은 지난 3일, 85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김 박사는 “한 평생 한국신학대학의 교수요 본 한국신학아카데미의 자문위원이셨던 김경재 교수님은 한국 신학계의 후배들에게 거성이셨다”며 “제가 한국신학대학 학부에서 공부할 당시 김경재 교수님은 대학원 과정을 갓 졸업한 선배이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