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지난 23일 오전 11시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첫 교직원 예배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예배는 한경미 교목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묵상, 예배로의 부름, 찬송, 고백과 참회, 교독문 낭독, 김상욱 기획처장의 기도, 장봉기 시설자산팀장의 성경봉독, 엘로이 워십팀의 특송, 이영미 교목실장의 말씀선포, 신임 교직원 소개 및 환영, 총장 인사,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차별화된 교육 혁신과 독특한 정체성으로 국내 대학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4년 공시 기준 한동대는 신입생 충원율 100%와 재학생 충원율 116.4%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도 탈락률은 2.9%로 서울대학교에 이어 전국 3위에 올랐다. 한동대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학생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다. 한동대는 30년 전 개교 당시부터 무전공 선발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따라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되고 있다. 최근 애플 학생개발자경연대회에서 주목받은 문과 출신 개발자 이신원 학생도 이러한 제도의 수혜자로, 고등학교 때 문과를 전공했으나 한동대에서 개발자로의 꿈을 키웠다.
서창원 박사(전 총신대 신대원)가 최근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유튜브 채널 ‘서창원의 신앙일침’ 코너에서 ‘배우자 선정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나누었다. 서 박사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이후 가장 먼저, 가정을 만드신 하나님의 섭리에 어긋나는 일들이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대부분”이라며 “특별히 오늘날 비혼이 많고, 결혼을 해서도 자녀를 갖지 않는 사회적 현상이 교회 안에도 팽배해져 있다”고 했다.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이사장 김지철 목사, 원장 박영호 목사)이 19일 서울 중앙성결교회에서 ‘2025 설교를 위한 프로페짜이 포럼’을 개최했다. 프로페짜이(Prophezei)는 설교를 위한 말씀 나눔 소그룹으로, 주최 측에 따르면 종교개혁자 츠빙글리가 스위스 취리히 그로스뮌스터교회의 목회자로 부임한 후, 1520년 여름부터 동료 목회자들과 설교를 위한 성경주석을 시작한 것이 효시였다.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 교수)가 19일 서울신학대학교 이성봉기념관에서 ‘존 웨슬리의 마지막 몇 해와 그의 유산’이라는 주제로 웨슬리신학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온라인 줌으로도 병행됐다. 이날 ‘신대륙에서의 존 웨슬리 사역’이라는 주제로 조던 해먼드 박사(미국 애즈베리신학대 웨슬리신학 교수)가 발제하고, 장기영 박사(에즈베리신학대학원 웨슬리신학 전공)가 통역했다. 해먼드 박사는 “오순절 전통은 제3의 은혜를 주로 방언의 은사와 연결 지어 왔으나, 웨슬리 학자와 웨슬리안 전통에 속한 사람들에게는 제3의 은혜라는 언어가 낯설게 느껴질 지도 모른다”면서 “초기 메소디스트 전통에서의 제3의 은혜는 성결운동에서의 성령 세례 교리로, 이후 동일한 교리가 오순절 운동에서는 방언의 은사를 부여하는 성령 세례 교리로 변형되어 서로 연결되는 급진적 교리의 계보를 형성한다”고 했다.
지난 9월 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스티지 대학교(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 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가 가을 학기를 맞아 명사를 초청해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선 정재현 교수(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는 “우리 믿음 되돌아보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이끌었다.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가 15일 “52일의 기적”(느 6:15~1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 박사는 “예루살렘 성벽이 B.C 586년 바벨론 군대에 의해 파괴되었다가 140년 후인 B.C 445년 재건된다. 느헤미야가 백성들과 함께 성벽 재건을 시작한 지 52일 만에 공사가 완공된다”며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아닥사스다왕의 술관원으로 수산궁에 거하던 중 예루살렘 성벽이 허물어진 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슬픈 소식을 듣는다. 그는 하나님께 금식하며 기도한 결과 왕으로부터 성벽 재건의 허락을 받고 유다 총독으로 임명받아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 그는 허물어진 성벽을 돌아보면서 재건계획을 세우고 백성들을 독려하여 공사를 시작한다”고 했다.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주님의 뜻이 내 삶에 이루어지게 하소서’(막 10:17~27)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우리가 성도로 살아갈 때,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이 가장 복되고 영광스러운 삶이다. 성경에는 무엇이 주님의 뜻인지 기록되어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전도하고 선교하며 제자 삼는 것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것이 다 주님의 뜻이 된다”고 했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홍순철)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이상원 교수(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 전 총신대 기독교윤리학 교수)가 ‘자살 유가족 돌봄사역’에 대해 강의했다. 이 교수는 “자살의 유혹에 직면한 사람들에 대한 돌봄은 자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전조증상을 민감하게 감지해내어 그 증상을 통해 나타난 위험요인들을 해결하는 것을 돕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