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북한자유주간’에 쏠린 전 세계의 이목
이번 주일에 미국 워싱톤 D.C.에서 개막될 ‘북한자유주간(North Korea Freedom Week)’에 전 세계 인권단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과 자유를 위한 국제 연대 행사로 매년 미국에서 개최돼 온 ‘북한자유주간’의 올해 일정은 26일 주일부터 5월 2일까지 로, 북한 인권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일에 미국 워싱톤 D.C.에서 개막될 ‘북한자유주간(North Korea Freedom Week)’에 전 세계 인권단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과 자유를 위한 국제 연대 행사로 매년 미국에서 개최돼 온 ‘북한자유주간’의 올해 일정은 26일 주일부터 5월 2일까지 로, 북한 인권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잘 아는 목사님이 제주도에 교회를 설립한다 하여 축하하기 위해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의 방문이고 다행히 일정에 여유가 있어 2박 3일을 제주도에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부족한 저를 위해 제주시 황사평 마을에서 7년째 목회를 하고 계시는 K목사님이 가이드를 자처하며 헌신 봉사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섬기시는 교회 이름이 독특했습니다. …
현재 한국 기독교계는 청소년 복음화율 3%대라는 심각한 사실에 직면해 있다. 오늘날의 기독교계에 있어 험악한 핍박보다 더 무서운 것은 쾌락과 평안을 가장하여 세상의 조류와 문화를 타고 교묘히 들어오는 유혹이라 생각된다. 끓는 물에 있던 개구리가 삶아져 죽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듯, 어느 새 우리 기독교계도 청소년 복음화율 3%대라는 거대한 위기를 눈앞에 두게 되었다. 2009년 뉴욕 프라미스 교회에서 360여명의 리더들이 모인 가운데 루이스 부시 박사님과 김남수 목사님을 주축으로 선포된 글로벌 운동이 바로 4/14운동이다. 4/14 운동이란 하나님을 알고 헌신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4~14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복음의 열정을 회복시키고, 이들을 인성과 영성을 겸비한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
이 영화는 필경 부활절을 겨냥하고 만든 영화로, 어떤 무게감 있는 교훈을 주기 위해 제작했음에 틀림없다. 따라서 이 영화의 부제를 '정의의 시작'보다, '정의의 부활'이라 번역했어야 더 맞을 뻔했다. 다음과 같은 구조 속에서 이 영화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는 혼돈으로 시작한다. 그 이유는 슈퍼맨이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 악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
윤동주 시인의 짧은 생애는 한 편의 영화와 같다. 최근 개봉한 영화 <동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며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 그래서 스크린에서 만난 시인 '동주'는 1943년 일본의 한 형무소에서 취조를 받으며 시작된다. 흑백화면은 1900년대 만주 북간도를 보여준다. 절친이자 독립운동가로 변신하는 송몽규와의 우정과 당시…
올바른 성경해석 방법은 무엇인가? “해석학의 문제는 두 지평의 문제이다. 두 지평이란 성경 본문의 지평과 20세기 독자의 지평을 말한다.” 한 사람의 지평은 그 사람이 그 지평을 넘어서 볼 수 없는 한계들을 정해 준다. 한 사람의 지평은 그가 가지고 있는 편견과, 혹은 그 사람이 구체적인 방식으로 세계를 보는 습관과 연결되어 있다. 독자는 언제나 ‘선 이해’를 가지고 텍스트에 다가간다. 동시에 텍스트 또한 하나의 지평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텍스트 역시 텍스트 자체의 역사적 상황이 지닌 편견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해석은 텍스트가 독자의 이해관계와 편견들에 노출되는 동안 독자가 텍스트의 효과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대화와 같다. 이해는 텍스트의 지평과 독자의 지평이 ‘융합’하는 것이다.
현대 세속 과학의 우주 기원과 생명관은 분명 진화론에 주로 그 뿌리와 근거를 두고 있다. 진화론이야말로 설득력 있는 과학의 사실이라는 데 주로 근거를 두고 세속 과학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신학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진화론적 윤리학의 개념은 저자들에 따라 다음의 4가지 개념으로 쓰여진다. 첫 번째 개념은 생물학적 진화론의 원리를 논리적 외삽(外揷, extrapolation)을 통해 윤리학의 영역으로 가져온 윤리학의 체계이다. 다윈의 진화론은 투쟁, 경쟁, 선택, 생존과 멸종의 개념을 일반적인 개념으로 만들었다. 이 같은 적자생존에서는 필연적으로 생존을 위해 어떤 윤리적 질서도 없이 오직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 그 과정은 배려와 양보가 아닌 투쟁 가운데 오직 자신의 개체만이 우월적 생존력을 획
아동학대·살인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부천여중생 백골시신사건은 충격적이다. 범인이 목사인 아버지와 계모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설마 부모가 자기 자식을 학대할까’라고 의심할 수 있으나 아동학대는 80% 이상이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일어난다. 학대 행위자와 피해아동의 관계를 살펴보면, 부모가 81.8%, 타인이 11.1%, 친인척이 5.6%, 기타 5.6% 순이다(출처: 2014년 전국아동학대현황보고서. 보건복지부). 이때 아동학대란 단순히 신체폭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 또는 가혹행위 및 유기와 방임 모두를 말한다. 한마디로 아동학대는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 정신, 영혼을 죽이는 살인행위이다. 때문에 아동학대는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더 중요하다. 가해자 부모들이 주
최근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아니 상상하기도조차 싫은 무서운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그런 흉악한 일들, 인륜을 저버리는 끔찍한 일들이 기독교 가정, 아니 교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십들의 가정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갔는지 통탄을 금할 수가 없다. 문제는 가정에 있다. 대부분의 범죄의 뿌리는 가정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다. 인간은 관계를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존재, 즉 사회적인 존재다. 인간은 인간답게 살며, 반드시 관계 속에서 살아야 한다. 관계 훈련의 장이 바로 가정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정을 천지 창조의 가장 클라이맥스에 최고의 걸작품으로 만들어주셨다.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
기독교연합신문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초교파적인 정론지를 만들기 위해 수고하시는 사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넘치시기 바랍니다. 우선은 한국교회 언론의 부침(浮沈)이 심한 상황에서, 창간 당시부터 지켜온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사시(社示)에 따라, 하나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선교지 역할과,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한 신앙을 바탕으로, 기독교 언론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고 싶습니다. 한국교회언론회가 2001년부터 15년간 수집한 교계 언론은 적어도 100여 종류가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의욕에 넘쳐 신문을 창간하지만, 얼마 못 되어 슬그머니 사라져가는 언론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 만큼 교계 언론이 걸어가는 길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는 사
먼저 ‘기독교연합신문’이 창간 28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6월 민주항쟁 이후 활짝 열린 언론자유의 공간 속에서 1988년 2월 1일 창간된 기독교연합신문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라는 사시 아래 꾸준한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당시 교계에는 교단지를 제외하고 세 개의 주간신문이 있었지만 지금 이들 초교파신문은 그 흔적을 찾아보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또 기독교연합신문이 창간되던 시기를 전후해 사회 각 분야뿐 아니라 기독교계에서도 신문 창간 러시가 불었고 그에 따라 여러 언론이 탄생음을 울렸지만 그 당시 창간된 수많은 신문 중에서 역사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신문은 기독교연합신문이 사실상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언론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지는 가운데서도 기독교연합신문이 질긴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