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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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키온, 성경 일부만 인정하며 ‘잘못된 정경관’ 드러내
그렇다면, 마르키온의 주장은 어떠한가? 마르키온의 이단적 주장은 크게 3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첫째, 두 하나님, 혹은 두 종류의 신을 주창했다. 영지주의적인 신론을 주장한 것이다. 마르키온은 구약의 창조주 하나님은 나쁜 신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과는 동일시 될 수 없다고 했다. 말하자면 그는 구약의 신과 신약의 신을 구분하였다.그는 ‘신은 선해야’ 하는데, 구약에 묘사된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고 본 것이다. 구약의 하나님은 정의를 요구하며 복수하며 실수를 저지른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요구한다. 따라서 구약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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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선교 시작
복음을 전하는 것이 유대, 예루살렘에 한정돼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부탁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시고 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에는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의 말씀이 복음 사역에 있어서 갈림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일들이 8장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앞에서의 내용은 스데반이 돌에 맞아 순교당하는 상황이었습니다. 6장에서는 일곱 집사를 세웠습니다. 그 중 스데반 집사가 이 복음을 전하는데 앞장을 섰습니다.사울은 스데반 집사가 돌로 맞아 죽은 것을 마땅히 여겼습니다. 큰 핍박이라고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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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과 공격에도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예언자 예레미야
내가 너를 구원하리라! 예루살렘을 향해 진격하는 적들로부터 하나님 백성을 지키시리라는 통상적인 ‘구원의 선언’이 아닙니다. 입바른 예언자들을 겁박하는 권력자들로부터 보호하시겠다는 말씀도 아닙니다. 예언의 말씀을 듣고도 받아들이지 않는 하나님 백성으로부터 보호하고 구원해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는 예언자를 향한 태도가 이 지경이면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가 어떠한지는 물으나마나한 일일 것입니다.예레미야는 사람들의 칭찬이나 감사보다는 조롱과 공격에 더 익숙해져야 했습니다. 백성의 죄로 인해 유다가 멸망하고 바벨론 유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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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이단, 기독교를 헬라철학과 혼합시키고 ‘이원론’ 확산
마르키온과 영지주의, 연속성과 불연속성: 앞에서 살펴본 바처럼, 마르키온파는 영지주의와 유사한 점이 있기 때문에 마르키온파를 영지주의의 일파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다수의 학자들은 양자 사이에는 현저한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마르키온파는 영지주의 일파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한다. 즉 마르키온과 영지주의 간에는 연속성과 불연속성이 공존한다고 말한다. 이 점에 대해 몇 가지로 정리해 두고자 한다.첫째, 영지주의와 마르키온파는 다 같이 이원론을 말하고 있고, 마르키온은 영지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두 종류의 신,’ 곧 악한 구약의 신과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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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주 가정예배
월요일 / 새로운 피조물 / 고린도후서 5:16~19 / 찬송: 459장본문의 말씀은 우리를 향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전제 조건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입니다. 그리스도 밖에서는 결코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또한 새로운 피조물은 주님과 날마다 교제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과 화목하며 새로운 피조물로 기도와 말씀으로 나를 관리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되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 나를 관리하지 않는다면 곧 과거의 가지고 있던 헌집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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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법
C.S 루이스는 두 가지 독서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를 하나는 ‘우리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책을 이용하는 독서이고,’ 또 하나는 ‘저자의 목적을 받아들이는 독서이다’라고 말했습니다.첫 번째 독서법이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사람은 보통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의 문제뿐 아니라 과거에도 늘 그래왔듯이 사람들의 고집스러움이 분열과 불통과 불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관계가 적어도 내 영혼과 생명과 삶에 영향을 주는 일이라면 치명적입니다. 모든 책이나 모든 교훈을 다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아니 더 위험해질 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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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영역의 마을목회
2020년 1월 강동문화재단 이사로 위촉받았다. 10명의 이사진과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하였고,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여 비상임이사로 선출되었다. 지역사회의 한 목사가 문화예술계 임원진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 강동문화재단은 강동아트센터와 6개의 구립도서관을 운영하는 재단으로서 강동구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서 설립되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1번째로 강동문화재단이 설립되었으며, 1년 예산은 약 100억원으로 세웠다. 직원들은 문화예술 전공자와 사서들을 포함하여 100명이 넘는다. 그당시 강동문화재단 임원진의 자질에 대해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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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 먹고 놀고 여행하라
지난 시간에는 영적 소그룹을 통해 성도들 간의 깊이 있는 교제의 시간이 필요함을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시간에는 교회에 깊이 들어오지 않는 사람들을 배려한 조금은 가벼운 그러나 의미 있는 성도간의 교제를 다루려고 한다. 담임목회를 하면서 참으로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모두가’ 열심이 있는 헌신자는 아니라는 점이다. 모두가 소그룹 모임에 참여했으면 하는 것이 담임목사의 마음이지만, 현실은 모두가 참여하지 않는다. 적게는 30%, 많게는 50~70%의 성도만이 소그룹 모임에 참여한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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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사모는 싫어요!”
딸 바보인 나도 딸을 시집보내야 할 때가 가까워지자 눈에 띄는 청년들마다 사윗감으로 저울질해 보는 버릇이 생겼다. 주위에서 은근히 내 딸을 마음에 두고 자기 아들 자랑을 하는 사람도 심심찮게 생겨났다. 겉으로는 기분 상하지 않게 딸 아이 핑계를 대면서 적당히 넘기지만 속으로는 재빨리 평가를 내리고 낙제점을 주곤 하였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것은, 이렇게 저렇게 연을 대오는 신랑감 중에 장로 아들 또는 목사 아들이면서 목사 지망생들이 많았다는 사실이다. 내가 장로이고 딸 아이가 청년부 회장, 부회장을 도맡은 리더이며 성가대 솔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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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으로 갈급한 성도들
우리 연구소는 2020년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개신교인들을 대상으로 4차례 추적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직후 실시한 4차 조사결과 코로나19 이후 영적 갈급함이 더 커졌다는 응답이 30%나 되었다.코로나19 이후 교회가 중점적으로 강화해야 할 것으로 ‘주일 현장예배’(37%)와 교인들의 친교 교제(27%)/교회 공동체성(26%)을 응답했으며, 내가 다니고 싶은 교회에 대한 질문에서도 1, 2순위가 각각 ‘교인 간의 진정성 있는 사랑과 교제가 있는 교회’(52%), ‘설교가 은혜로운 교회’(5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