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사설] 성별 정정 허가, 법원의 재량권 아니다

    [사설] 성별 정정 허가, 법원의 재량권 아니다

    기독일보,

    법원이 최근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 5명과 여성 1명의 성별 정정을 허가한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계는 성별 정정은 법원의 월권행위라며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청주지법 영동지원은 최근 성 확정 수술을 받지 않은 성전환자(트랜스젠더)에게 가족관계등록부 성별을 정정하는 것을 허가했다. 법원이 그동안 성전환 수술을 한 경우에만 허락했던 성별 정정을 수술 없이도 허락했다는 것이 핵심 쟁점이다. 신체는 남성(여성)이지만 여성(남성)의 정체성을 가졌기 때문에 성별 정정을 허가했다는 것인데 이런 법원의 판단 자체가 모호해 혼란을 자초했다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

  • [이명진 칼럼]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는 지혜

    [이명진 칼럼]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는 지혜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의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의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잠16:23) 프로초이스(낙태찬성측)는 낙태를 인간의 권리라고 주장한다. 반면 프로라이프(낙태반대, 생명존중측)는 인간에게는 인간을 죽일 권리가 없다는 입장에서 물러설 수 없다.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크리스천은 낙태 찬성측의 …

  • 유신진화론 논쟁에 대하여

    유신진화론 논쟁에 대하여

    기독일보,

    먼저 이 글은 결코 누구를 비판하기 위함이 아니라, 신앙의 교리나 학문의 보편적 자연질서에 관한 것임을 분명히 한다. 최근 서울신학대학교와 소속 교단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그리고 이 대학교에 적을 둔 박영식 교수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문제가 해당 기관 내의 문제로 제한되거나 한 두 번의 언론 보도로 종식되지 않고, 오히려 문제가 점점 더 확대되면서 이제 기독교 전체의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권 안에 들어오고 말았다.

  • 주님께서 주시는 생명은 단순한 생명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생명은 단순한 생명이 아닙니다

    본문: 요한복음 10:10 주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밝히시는 부분입니다. 주님이 세상 오신 것과 도둑이 양-우리에 오는 것을 비교합니다. 그러면서 주님은 생명을 주려고 오셨다고 하십니다. 인간은 죄악으로부터 타락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습니다. 그래서 생명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때 주님은 사람에게 생명을 주시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

  • 유신진화론 비판: 정통개혁신학적 평가(2)

    유신진화론 비판: 정통개혁신학적 평가(2)

    기독일보,

    성경은 일차적으로 영생에 관한 책이긴 하나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관하여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성경의 창세기가 세계의 창조에 관하여 알려주고 있다. 창조는 하나님이 행하신 신비로운 일로 인간의 과학으로 증명될 수 없다. 아무도 창조시에 그 자리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 결정 및 마감일

    결정 및 마감일

    기독일보,

    기한이 없는 결정은 긴박감이 없다. 필요한 경우 소위 작은 마감일도 필요하다. 그래서 Decision과 Deadline은 손에 손잡고 가야 한다. 그게 사실인가? 왜? 일단 사람들이 어떤 마감시한의 프로젝트를 듣게 되면, 그들은 느슨해지기보다는 관심이 더 많아진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그것이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이륙한 비행기는 착륙이 언제인지 수시로 알려준다. 마찬가지로 언제 완료되어야 하는지 확실하지 않다면, 그것은 마감일이 없다는 뉘앙스를 주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로 어떤 일을 완료하고 싶다면 마감일은 꼭 필요하다.

  • [아침을 여는 기도]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나게

    [아침을 여는 기도]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나게

    기독일보,

    우리는 서로의 삶에서 자신을 발견합니다. 사랑하면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어 별처럼 오래도록 빛날 것입니다. 사랑은 영혼의 빛이요, 마음의 양식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으로써 너희가 내 제자인 줄을 알게 될 것이다."(요 13:35)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살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만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생명을 얻은 사람은 어두움에 다니지 않습니다.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백성들아, 사랑을 전하세.” 모두가 생명의 빛을 얻게 하옵소서.

  • [사설] 교단 임원선거에 등장한 ‘신고 포상제’

    [사설] 교단 임원선거에 등장한 ‘신고 포상제’

    기독일보,

    예장 통합이 총회를 4개월여 앞두고 선거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부정 선거 방지를 위한 ‘신고 포상제’를 처음 시행키로 해 주목된다. 통합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고 포상제’에 대해 설명했다. 부총회장 선거와 관련해 ‘금품수수’ 사실을 신고하면 조사를 거쳐 사실이 입증될 경우 신고된 금품의 최대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포상하겠다는 게 골자다.

  •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는 지혜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는 지혜

    기독일보,

    프로초이스(낙태찬성측)는 낙태를 인간의 권리라고 주장한다. 반면 프로라이프(낙태반대, 생명존중측)는 인간에게는 인간을 죽일 권리가 없다는 입장에서 물러설 수 없다.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크리스천은 낙태 찬성측의 다양하고 위험한 주장에 대해 성경적 답변뿐 아니라 논리적이고 합당한 이유있는 대답을 해야 할 상황이 있다.

  • 르네상스의 찬란한 꽃 피우게 한 지도자의 성품

    르네상스의 찬란한 꽃 피우게 한 지도자의 성품

    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굉장히 중요하다. 한 가정이 일어나는 것은 구성원 중 특별한 재능을 가진 자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때 가능하게 된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한 국가가 흥하는 길로 가느냐, 망하는 길로 가느냐의 변곡점은 훌륭한 생각을 가진 지도자가 존재하느냐다. 로마제국의 황금기를 이뤘던 5현제 시대의 통치자들은 놀랍게도 훌륭한 황제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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