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국가 지도자와 교회 지도자

    국가 지도자와 교회 지도자

    기독일보,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세계역사를 돌아보면 참으로 훌륭한 지도자가 많다. 그런 훌륭한 지도자들을 일일이 다 말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지도자는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가 있다.

  • [특별기고] 조국의 긴급한 사태를 보고 드리는 우리의 기도

    [특별기고] 조국의 긴급한 사태를 보고 드리는 우리의 기도

    선교신문,

    김구 선생님에게 있어서 ‘민족’은 그의 전부였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나의 소원은 대한 독립이요,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요, 나의 소원은 통일된 조국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위대한 지도자가 민족이라는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유대 민족, 그리고 모든 민족에게 차별 없이 구원을 주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는 자신의 민족을 뛰어넘는 인류애와 구원의 복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어떤 민족이든, 비록 원수가 되는 민족이라 할지라도 예외 없이 모든 민족이 십자가

  • 가정(household)의 의미

    가정(household)의 의미

    기독일보,

    요즘은 가족이나 가정의 의미가 많이 변했다. 과거에는 ‘부모와 자녀’가 있는 가족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요즘은 가정의 유형이 여러가지가 되었다. 멜빈 목사님도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미국은 한국보다 훨씬 더 오래 전에 경험한 것 같다. “한 지붕 아래”라는 표현을 쓰시면서 8가지 유형을 말씀하셨다.

  •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히 기도하시는 예수(3)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히 기도하시는 예수(3)

    기독일보,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가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셨다는 것은 나사렛 예수의 인간성, 즉 그의 역사적 사실성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장면이다. 예수는 영지주의가 말하는 바 고난에 대하여 초연하고 무감각한 초연한 태도를 가지지 아니하였다.

  • [사설] 계엄 선포와 해제, 민주적 리더십의 위기

    [사설] 계엄 선포와 해제, 민주적 리더십의 위기

    기독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11시에 갑자기 비상계엄을 선포해 나라 안팎에 큰 충격을 안겨줬다. 그러나 국회가 4일 새벽 재적 190명 전원의 찬성으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이를 윤 대통령이 즉각 수용함으로써 비상계엄령은 선포 6시간 만에 해제됐다.

  • 첫눈 반란과 사람들

    첫눈 반란과 사람들

    기독일보,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첫눈 대란을 만났다. 아직 가을 단풍 채색이 마감되기도 전에 급하게 겨울이 덮친 모양새이다. 12월을 맞이하기 전에 들이닥친 폭설. 반가워하기엔 지나칠 정도의 많은 적설량이 숱한 피해와 고통을 안겨주었다. 필자가 살고 있는 평택은 39cm, 인접한 도시 안성은 50cm 적설로 수백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비닐하우스 농작물 재배 농가의 피해가 여태껏 속출하고 있다. 축산 농장에도 지붕이 무너져 가축들이 폐사 당했다. 오산의 어느 교회 예배당은 지붕이 내려앉아 예배실을 덮쳤다. 예배시간이 아니어서 천만 다행이었다.

  • 복음으로 읽는 구약 선지서(5)

    복음으로 읽는 구약 선지서(5)

    기독일보,

    영화로운 시온에서 여호와가 통치하실 때(이사야 2:1-5) 이사야서의 서론(1:1-2:5) 마지막 단락인 2:1-5는 죄악으로 더럽혀진 시온이 회복될 때의 영화로운 모습을 제시함으로써 죄악 중에 있는 언약 백성으로 하여금 여호와께 충성된 백성이 될 것을 독려하고 있다.

  • 나아만 같은 신자가 너무 드물다

    나아만 같은 신자가 너무 드물다

    기독일보,

    솔로몬 왕의 지혜와 통치가 워낙 출중하다는 소문을 들은 남방의 시바 여왕이 정말로 그런지 확인 차 요즘 식으로 말해 이스라엘에 국빈방문을 했습니다. 그녀는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솔로몬과 일대일로 문답해본 결과 그 소문이 사실임을 확인한 후에 여호와가 당신을 기뻐하고 이스라엘에 공과 의를 행하게 했다고 칭찬했습니다.

  • 내가 누군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내가 누군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기독일보,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Abraham Maslow)의 책에 따르면 평범한 사람들도 모두 특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개 인간은 자신이 지닌 잠재력의 10퍼센트 정도만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2퍼센트도 채 쓰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이자 『성공의 10대 원리』(백만문화사)를 쓴 행동심리학 박사 데니스 웨이틀리(Denis Waitley)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백 번을 살아도 다 쓰지 못할 잠재력을 지니고 태어났다.”

  • 요한복음(80)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요한복음(80)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기독일보,

    경계선이 국민들을 너무 힘들게 한다. 남북을 나누는 휴전선이라는 경계선은 70년을 넘기고도 그대로이고, 동서를 나누는 경계선도 여전하다. 보이는 경계선만 있는 것도 아니다. 보수와 진보의 경계선은 나라를 두 동강 낼 뿐만 아니라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는 수준이고, 남녀의 경계선은 많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유리천장’이라는 사회적인 용어가 아직도 남아있다. 강남과 비강남의 경계선도 여전하다. ‘기생충’이라는 영화에서는 이걸 냄새로 표현했다. 부유층 사람들이 반지하에 사는 사람이 풍기는 냄새를 역겨워하는 것, 결국 경계를 돌파하는 냄새 때문에 무시당한 자가 살인까지 저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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