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칼럼] 통합하는 것이 사명이다

    [칼럼] 통합하는 것이 사명이다

    선교신문,

    대한민국은 지금 거대한 변혁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경제적 성장을 이루었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적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고 있다. 이미 다가온 초고령사회와 저출산의 사회적 구조 속에서 정치적 이념의 대립, 세대

  • [안보칼럼㉟] 6.25 한국전쟁의 진실, 폭풍(1)

    [안보칼럼㉟] 6.25 한국전쟁의 진실, 폭풍(1)

    선교신문,

    김일성은 북한을 단기간에 소비에트 식으로 정권을 장악하고, 비밀리에 2년여 동안 전쟁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드디어 1950년 6월 25일 새벽, 암호명 ‘폭풍’이 3.8선 전역에 하달되었다. 이들은 침략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7월 31일까지 부산을 점령하고, 8월 15일 광복절 행사를 서울에서 한다고 계획을 세웠다.

  • ‘향수(鄕愁)’의 시인 정지용의 신앙시 ‘갈릴리(갈릴레아) 바다’

    ‘향수(鄕愁)’의 시인 정지용의 신앙시 ‘갈릴리(갈릴레아) 바다’

    기독일보,

    한국인이 사랑하는 "향수"의 시인 정지용(鄭芝溶, 1902 ~ 1950?)은 충북 옥천生. 휘문고보를 거쳐 교토대와 도시샤대학 영문과를 나와 휘문고보 교원(1929-45), 광복 후 이화여전 문과 교수와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거쳤다. ​정지용 시인은 이미지의 시인이다. 문학박사 강우식 시인은 정지용 시인의 시에 나타난 산과 바다 이미지를 주목한다.

  • [서평] 사람의 마음과 말의 진실

    [서평] 사람의 마음과 말의 진실

    기독일보,

    필자가 서적을 출판할 때에 다양한 도움을 주었던 분이 있다. 그 계기로 여러 책들을 출판하였으며 독자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다. 책을 만드는 기쁨은 남다른 행복을 느끼게 한다. “그 마음 참”의 저자는 인간의 행복을 위하여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집필하였다. 세상 권세를 잡은 이들로 인하여 어둡고 파괴되어 가는 현대의 사람들에게 소중한 가치를 담아 문학을 사랑하고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양서를 선보이고 있다.

  • [사설] 보수 분열 극복, 나라 존망 앞에 뭉쳐야

    [사설] 보수 분열 극복, 나라 존망 앞에 뭉쳐야

    기독일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김문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정확히 말하면 국민의 힘 지도부가 대선 후보를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교체하려던 절차가 중단되고 김문수 후보의 대선 후보 자격이 회복됐다는 게 적절한 표현이다. 대선을 불과 석주 남겨놓은 시점에서 국민의 힘이 ‘단일화’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대선 후보 교체 과정은 공정하지도, 그렇다고 명분도 없었다. 한마디로 지리멸렬한 분열의 막장극을 보는 느낌이었다.

  • [미스바 기도회 설교] 비상한 시국에는 비상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미스바 기도회 설교] 비상한 시국에는 비상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독일보,

    지난 2000년 동안의 교회사를 살펴보면 생명력을 잃고 힘을 잃어가던 교회가 어느 날 갑자기 강력한 부흥의 시기로 돌입한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다. 부흥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주권적인 역사이기는 하지만, 교회사를 통해, 또 성경의 기록을 통해 우리가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부흥은 언제나 일정한 절차나 단계를 통해서 이뤄졌다는 사실이다. 즉, “부흥의 중간 단계”라는 것이 있다.

  • 과거 대통령 후보 단일화 사례 통한 5가지 대안

    과거 대통령 후보 단일화 사례 통한 5가지 대안

    기독일보,

    현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 간의 단일화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높은 지지율을 고려할 때, 여권 단일화는 대선 승리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의 입장 변화와 당 지도부와의 갈등으로 인해 단일화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 대통령 후보 단일화 사례를 교훈 삼아, 다음과 같은 5가지 대안을 제시합니다.

  • [뇌치유상담] 주님의 평안유전자를 발현케 하라(2)

    [뇌치유상담] 주님의 평안유전자를 발현케 하라(2)

    선교신문,

    우리가 평안유전자를 지녔다고 해서 평강의 축복이 저절로 오는 것은 아니다. 후성유전학의 등장으로 환경이 유전자를 조절하고 지배한다는 것이다. 환경이 유전자를 지배하면 다음세대의 뇌와 몸, 정신건강과 영적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신30:19~20)

  • 요한복음(101) 나를 따르라

    요한복음(101) 나를 따르라

    기독일보,

    옛날 얘기지만 어떤 회사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질문에 이런 문제가 있었다. “당신이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길에 차를 혼자 몰고 가고 있는데 한 작은 마을 버스정류장에 세 사람이 초조하게 비를 맞으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자. 한 사람은 위독하신 할머니이고, 다른 한 사람은 한때 당신 생명을 구해준 아주 고마운 분, 그리고 또 다른 한 사람은 묘령의 여인, 평생 찾던 아주 이상형의 아름다운 여자인데 그 셋 가운데 한 사람만 차에 태워갈 수 있다면 당신은 그 중에서 누구를 태워가겠나?”

  •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16)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16)

    기독일보,

    세상의 모든 지혜와 지식에 통달했던 솔로몬왕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단언한다(잠 1:7). 말년에 인생의 허무함을 깊이 탄식하며 기록한 전도서도 “많은 책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한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라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라”는 말로 끝을 맺는다(전 12:12-13). 참된 학문은 하나님 경외하는 믿음 위에 세워질 때만 온전할 수 있다. 이 신념 위에 기독교 대학들이 세워졌고, 그래서 모든 학생에게 채플 참여를 요구한다. 채플은 단순한 학문적 성취를 너머, 인간 존재의 근본 목적인 하나님 경외를 이루는 훈련이기 때문이다. 채플(chapel)은 전통적 교회 예배와 다르게, 대학 강의나 강연형식으로 진행된다. 기독교 대학들은 채플을 교양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pass or fail’ 방식으로 출석만 평가한다. 오늘날은 성직자들이나 교목에 의한 설교보다는 외부인사 특강이나 공연, 영상 등을 활용하여 비기독교 학생들도 거부감 없이 참여하도록 세심하게 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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