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사설] 미 의회 ‘북한인권법’ 재승인에 거는 기대

    [사설] 미 의회 ‘북한인권법’ 재승인에 거는 기대

    기독일보,

    미국 상원에서 ‘북한인권법’ 재승인을 위한 법안이 재 발의됐다. 2022년 만료된 지 3년 만이다. 3년 전 당시 상원의원이던 마코 루비오 현 국무장관이 법안 발의를 주도했으나 상원 가결 실패로 답보 상태였던 북한인권법안의 재승인 여부가 주목되는 이유다.

  • [사설] 전작권 전환 둘러싼 한미 간의 온도차

    [사설] 전작권 전환 둘러싼 한미 간의 온도차

    기독일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와 관련해 한미 간에 이견 노출이 우려할만한 수준이다. 미군 측이 전작권 전환 시기를 언급하자 국방부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부인하면서 이 문제를 둘러싼 양국 간의 온도차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 [사설] 서울광장 퀴어축제 불허는 불공평한가

    [사설] 서울광장 퀴어축제 불허는 불공평한가

    기독일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 문제와 관련해 “모든 시민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서울시장이 되면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를 다시 할 수 있도록 허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이 발언에 대해 교계는 법과 원칙, 공공성, 시민의 상식으로 판단할 것을 촉구했다.

  • 보여지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보여지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기독일보,

    오늘의 아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를 접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아이들이 보고 있는 세상은 ‘전체’가 아니라, ‘선별된 일부’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필터버블’ 현상 때문이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자주 보는 것 위주로만 정보가 반복적으로 제공되면서, 점점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접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이 현상은 단순한 미디어 문제가 아니라, 신앙 교육의 중요한 도전이기도 하다.

  • 나다나엘의 회심과 믿음의 원인

    나다나엘의 회심과 믿음의 원인

    기독일보,

    요한복음 1장 48절과 50절에 나타난 나다나엘의 회심과 믿음의 원인을 한국 보수주의 신학의 거두들인 백영희, 박윤선, 박형룡 박사와 서구의 정통 주석인 페트라(Petra) 주석의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박윤선 박사는 나다나엘이 믿게 된 일차적 원인을 예수님의 '신성한 통찰력'에서 찾습니다. 초자연적 지식: 박윤선 박사는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 보았노라"는 말씀을 단순한 물리적 시각이 아닌, 시공간을 초월한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신성)의 증거로 봅니다. 나다나엘은 예수님이 자신과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위치와 상태를 정확히 알고 계시다는 사실에서 그분이 단순한 랍비가 아닌 '하나님의 아들'임을 직감했습니다.

  • 용기 있는 지도자를 찿습니다

    용기 있는 지도자를 찿습니다

    기독일보,

    이 시대는 지도자를 말할 때 능력보다 ‘용기’를 먼저 묻는다. 지식과 전략, 카리스마와 조직력은 넘쳐나지만, 정작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 정직함은 희귀해졌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직면한 위기는 단순한 정치적·사회적·종교적 위기가 아니라 ‘진정한 리더십의 위기’이며, 더 깊이 말하면 ‘정직한 양심의 위기’다.

  • [특별기고] 기독교를 받아들인 중국 마을

    [특별기고] 기독교를 받아들인 중국 마을

    선교신문,

    저는 1872년 우장에서 선교를 시작했을 때, 중국 사람들이 선교사를 매우 의심하여 화낸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뒤알드(Du Halde) 신부의 책을 읽어보니, 예수회 교단이 중국에서 자리를 잡은 직후에 이런 의심이 만성적으로 퍼졌다고 합니다. 이런 의심은 중국에서 어제오늘 일이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지 스타운턴(Sir George Staunton) 경(卿)은 얼 매카트니(Earl Macartney) 대사 일행의 행적에 관한 역사에서, 중국인이 선교사를 의심했다는 점과 그 이유에 관하여 언급합니다. 따라서 이곳 우장에서 중국 사람들이 선교사에게 보이는 의심은 더 크고 오래된 중국 고유의 의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중국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 보고, 선교사들이 중국의 평화와 자유에 어긋나는 의도를 몰래 숨기고 있다고 점점 더 확신했습니다. 장사꾼은 이득을 얻기 위해 삽니다. 의사는 돈을 벌기 위해 일합니다. 영사(領事)는 외국에 있는 자신의 나라 사람들을 보살피는 대가로 높은 보수를 받습니다. 그렇다면 선교사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그곳에 왔을까요? 중국인들은 기독교에 관하여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들은 기독교의 가장 기본적인 진리조

  • 문 앞의 파수꾼이 본 은혜

    문 앞의 파수꾼이 본 은혜

    기독일보,

    따가운 불볕이 내리쬐는 남미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처음 밟는 이 미지의 땅, 소란한 대도시 한복판으로 의료복음선교의 부르심을 따라왔다. 그 깊은 뜻을 다 헤아리기도 전에 순종함으로 옮긴 발걸음이었다. 이곳에서 마주한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이들이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 아픈 현실 앞에서, 나를 이 땅으로 보내신 주님의 계획을 다시금 감사로 받게 된다.

  • [사설] ‘북한자유주간’에 쏠린 전 세계의 이목

    [사설] ‘북한자유주간’에 쏠린 전 세계의 이목

    기독일보,

    이번 주일에 미국 워싱톤 D.C.에서 개막될 ‘북한자유주간(North Korea Freedom Week)’에 전 세계 인권단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과 자유를 위한 국제 연대 행사로 매년 미국에서 개최돼 온 ‘북한자유주간’의 올해 일정은 26일 주일부터 5월 2일까지 로, 북한 인권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사설] 나라 빚 느는데 전 국민에 돈 푸는 정부

    [사설] 나라 빚 느는데 전 국민에 돈 푸는 정부

    기독일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내년에 선진 비기축통화국 평균을 넘어설 것이라는 위험한 전망이 나왔다.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경제 성장 속도보다 빠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발간한 ‘재정모니터’ 4월호에서 한국의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비율을 올해 54.4%에서 내년 56.6%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반정부 부채란 국가채무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부채를 합친 것으로 국가채무(국고채)보다 더 넓은 범위를 담아 IMF 등 국제기구에서 국가 간 재정 건전성 비교에 주로 활용된다.

  • [연합시론] 성령님과 함께하는 교회만이 미래가 있다

    [연합시론] 성령님과 함께하는 교회만이 미래가 있다

    아이굿뉴스,

    교회의 미래는 건물이나 프로그램에 있지 않습니다. 교회의 미래와 생명은 성령님과 동행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규모가 작았고 조건도 열악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세상을 뒤흔들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성령님과 함께하는 교회였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과 함께하는 교회’는 단순한 구호가 아닙니다. 교회가 다시 붙들어야 할 신앙의 본질이자 복음의 핵심입니다.사도행전은 초대교회의 역사서입니다. 어떻게 교회가 세워졌고, 어떻게 복음이 전파되었는지를 생생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교회와 복음 전파의 중심에는 언제나 성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