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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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18] 재앙의 순서 속에 드러난 하나님의 뜻
선교신문,우리의 삶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고난과 위기가 찾아옵니다. 어떤 날은 건강을 잃고, 어떤 날은 경제적 어려움에 흔들리며, 또 어떤 날은 인간관계가 무너져 마치 재앙 같은 상황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출애굽기의 10가지 재앙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치밀한 계획 속에 이루어진 사건이었으며, 재앙의 순서를 통해 하나님은 애굽의 신들을 무너뜨리시고, 당신의 백성을 구별하시며, 마지막에는 어린양의 피 아래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재앙의 순서 속에 드러난 하나님의 뜻을 묵상하며, 우리의 삶에 주시는 메시지를 붙잡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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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31) ‘예수님의 포괄적인 선교’
선교신문,이번에는 누가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선교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그런데 복음서 중에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동일한 저자인 누가가 기록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누가복음 한 권의 책만 다루기보다는 사도행전의 내용과 함께 다루고자 한다. 왜냐하면 동일한 저자가 기록했기 때문에 한 책만 다루기보다는 함께 다루면 보다 연속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포괄적인 안목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을 묵상하는 데 있어서만이 아니라, 선교에 있어서도 이런 포괄적이고 연속성이 있는 자세가 늘 필요하다고 본다. 우선 저자는 구약에서의 이스라엘을 통해 시작된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계획이 메시야이신 예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과 승천하신 가운데서 절정을 이루게 된 것을 누가복음에서 기록하였다. 더 나아가 선교는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이신 지상교회의 가장 최초인 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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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北 인권 외면한 대화·교류 누굴 위한 건가
기독일보,윤석열 정부 시절 신설된 통일부 내 탈북민 고용·창업 지원 전담조직이 최근 해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북·통일 정책 기조가 ‘남북 대화·교류’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탈북민 지원을 전담하던 조직마저 없앤 것이다. 자립지원과는 지난해 9월 윤 정부가 북한 인권 공론화와 개선을 목적으로 통일부 인권인도실 산하에 설치했던 부서다.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4일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사에서 언급한 후속 조치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정식 조직으로 전환될 것이 유력했던 부서가 정권이 바뀌자마자 사라지는 처지가 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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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적 관점에서 보는 천년왕국론과 기존 4학설에 대한 검토(12)
기독일보,1620년 9월 6일 제임스 1세의 치하에서 비국교도라는 이유로 박해를 받던 청교도의 일부는 영국 플리머스 항구에서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으로 향했다. 그 뒤 남아 있던 이들이 올리버 크롬웰의 주도로 청교도 혁명에 성공했으나, 10여 년 만에 크롬웰이 죽고 찰스 2세의 왕정이 복고되자, 청교도는 다시 박해를 받게 되었다. 찰스 2세는 즉위하자 곧 청교도 혁명의 사료와 흔적을 아예 말살해버리고, 1662년 통일령(Act of Uniformity)을 반포하여 청교도를 축출하기 시작했다. 이때 남아 있던 청교도 가운데서 신앙을 지키려고 신대륙으로 이민을 떠난 신자들이 적지 않았다. 그들은 대개 후천년설 신앙을 바탕으로 신대륙을 바라보았다. 그곳은 공의와 평화의 나라를 세우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할 최적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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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교사의 영성이 중요한가?
기독일보,교사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이전에 하나님 앞에 선 한 명의 예배자이다. 교사가 먼저 예배에서 은혜를 받고, 기도를 통해 능력을 공급받을 때 학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섬길 힘이 생긴다. 많은 교사들이 평일에는 직장인, 학생, 주부로 살아가다 주일에만 교사라는 이름표를 단다. 바쁜 일상 속에서 공과 준비 시간을 내기조차 벅찰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영성을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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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지녀야 할 품성
기독일보,일반 사회에서 인간이 갖추어야 할 정신과 생활현장에서의 성품을 보통 3가지로 나눈다. 그것은 인성, 덕성, 지성을 말한다. 상대하고 싶거나 믿을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것으로서의 바른 성품을 가진 자는 대략 이 세 가지를 유지하고 있다. 먼저 인성이다. 인성은 인간이 필연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품으로서 자연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인간이 다른 피조물들과의 차이점, 인간다운 면모를 가진 것으로 판단하는 근거로서의 성품이 인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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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없는 결혼식, 무엇을 잃는가?
기독일보,오늘날 한국의 결혼식 풍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결혼식 하면 떠오르던 상징적 장면, 곧 주례자의 권위 있는 설교와 축사가 사라지고 있다. “주례 없는 결혼식”이라는 새로운 추세가 이미 보편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신랑과 신부가 직접 사회를 보고, 지인들이 짧은 축사를 대신하며, 때로는 전문 사회자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러한 방식은 간소하고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결혼식에서 주례가 사라지는 현상을 단순히 시대의 변화로만 받아들여도 될까? 오히려 우리는 그 속에서 중요한 가치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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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노래(8) 복된 공동체를 위한 노래
기독일보,절기 때 성전에 올라가며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르던 순례자들의 노래는 슬플 때나 기쁠 때, 번영할 때나 압제 당할 때 공동체의 정체성(identity)을 유지하며 성전 중심의 신앙으로 살고, 종말론적 승리와 번영을 확신하며 부른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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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평등가족부, ‘차별금지법’ 전위대인가
기독일보,새 정부 들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군불 때기로 의심되는 정황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을 시급한 정책 과제로 설정하며 ‘차별금지법’ 찬성론자를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부터가 그 신호탄이란 해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교계의 반발 수위도 한층 높아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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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누구나 이삭줍기 할 때가 있다(이문장, 작은소리, 2021)
기독일보,<누구나 이삭줍기 할 때가 있다(Anyone May Face Extremity)> (이문장, 작은소리, 2021). 저자의 ‘강해 시리즈 – 룻기’. 나오미와 룻은 삶의 막다른 골목,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그런 그들이 밑바닥에서 올라올 수 있었다면 우리도 올라 올 수 있다. 이것이 룻기의 메시지다. 깊은 말씀의 우물에서 길어 올린 룻기의 신선한 메세지가 압권(壓卷)이다. 이문장 목사는 서구 성경해석학을 두루 섭렵한 바탕위에 ‘아시아적 경전읽기’에 통달한 자다. 성경의 깊은 세계를 쉽게 풀어준다. 성경에 대한 기존 인식을 새롭게 해준다. 신학도나 평신도 모두에게 성경에 통달하는 길을 안내해 준다. 익숙히 아는 본문도 이런 말씀이었나 생각하게 하거나 처음 듣는 이야기처럼 들려준다. 그는 성경의 깊은 영적 삶의 이치를 밝혀서 신자들의 깨달음에 보탬이 되려는 사명으로 날마다 말씀을 붙들고 씨름하는 목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