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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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름다운 여인이 되자
기독일보,한국교회에서는 여전도회가 맡을 역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교회를 이끌어가는 담임 목사나 당회부터 선입관과 편견으로 대합니다. 자연히 그 운영도 엉뚱한 방향으로 흐릅니다. 한마디로 여자들의 교회 안에서의 역할은 물론 여전도회의 임무를 교회행사나 주일예배 후 성도들의 식사교제를 책임지는 것에 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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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중요성
기독일보,영화 <사바하>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결혼하자마자 남아공으로 가서 선교활동을 열심히 하던 한 신실한 선교사가 어느 무슬림이 쏜 총에 아내와 두 살 난 아들, 갓 태어난 딸을 모두 잃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 슬픈 이야기이다. 총을 쐈던 13살 무슬림은 체포된 뒤 범행동기를 묻는 질문에 “인샬라”(inshallah, 이게 다 신의 뜻이다)라고 말했다는 끔찍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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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기도
기독일보,새해가 되었지만 새로운 기운이 우리를 맞이하는 것 같지 않다. 설날이 다가 오지만 설렘 보다 고물가로 인해 걱정이 앞선다. 시국은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불확실성 미래가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래도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선조들이 물려준 이 땅을 더 평화롭고 윤택하게 만들어 가야 할 의무가 있다. 이 모든 소원은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이 있을 때 가능할 것이다. 연초에 들려온 캘리포니아 산불의 확산은 세계적인 뉴스가 되었다. 그 피해 규모는 상상을 불허한다. 화마는 산과 들판과 도시와 주택을 집어 삼켰다. 부요한 나라로서의 상징이 무색해졌다. 자연재해라기보다 기후환경을 이렇게 만든 인간에게 책임이 있다고 본다. 그래도 불길은 잡아야 한다. 인간의 생명도 자연도 살아남아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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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읽는 구약 선지서(12)
기독일보,이사야 6:9-13은 죄악으로 더럽혀진 언약 백성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의 계획을 다루고 있는 대표적인 구절이다. 특히 선지자 이사야의 소명 기사 중 일부로 소개되고 있는 본 단락은 자기 백성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이 얼마나 철저할 것인지를 선명하게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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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기독일보,믿음은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우리는 쉽게 좌절합니다. 쉽게 무너집니다. 쉽게 포기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어 주시는 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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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why) 기독교인은 술과 담배를 하면 안 됩니까?
기독일보,한국 교회는 청교도적 계율의 전통에 따라 주초를 엄히 금하고 있다. 주초 문제는 구원과는 관계가 없으나 금주와 금연은 경건과 건덕의 미덕인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안에서 우상 숭배 이후 받쳐진 음식에 대해 먹는 문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권하고 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전 1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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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칼 신 이해의 영향(4)
기독일보,에큐메니칼 하나님 이해가 그리스도 이외의 다양한 계시의 가능성에 문을 여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장점을 지닌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것은 기독교가 독선적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타종교와의 열린 대화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기독교의 잘못을 수정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며, 타종교 등과의 협력을 통하여 인류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역을 진행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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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WEA 서울총회, 돼지에게 진주 던지는 꼴
기독일보,새해 들어 ‘2025 WEA 서울총회’ 개최에 대한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현 WEA 집행부가 친이슬람·가톨릭에 기운 나머지 에큐메니칼 신학에 편승한 신자유주의자들이 주를 이루는 등 복음주의에서 완전히 이탈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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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칼럼㉗] 독립군 본받아 나라와 세계선교 위한 기도 끊이지 않아야
기독일보,독립운동은 명성황후 시해를 계기로 일어난 1차 을미의병(1895)을 시작으로, 을사늑약에 저항하여 일어난 2차 을사의병(1905), 군대해산으로 출발된 3차 정미의병(1907) 등으로, 20년에 걸친 의병전쟁으로 약 20만 명이 희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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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진화론 비판(1)
기독일보,신학이란 본래 신(하나님)에 대한 학문이다. 신에 대한 논리, 또는 이론적 학문이 신학이다. 신학을 영어로 Theology라 하는데, 이는 Theos(θεος /신) + Logos(λογος /Logos/말씀)의 합성어다. 하나님 말씀의 학문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의 학문이 신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