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미 의회 ‘북한인권법’ 재승인에 거는 기대
미국 상원에서 ‘북한인권법’ 재승인을 위한 법안이 재 발의됐다. 2022년 만료된 지 3년 만이다. 3년 전 당시 상원의원이던 마코 루비오 현 국무장관이 법안 발의를 주도했으나 상원 가결 실패로 답보 상태였던 북한인권법안의 재승인 여부가 주목되는 이유다.
미국 상원에서 ‘북한인권법’ 재승인을 위한 법안이 재 발의됐다. 2022년 만료된 지 3년 만이다. 3년 전 당시 상원의원이던 마코 루비오 현 국무장관이 법안 발의를 주도했으나 상원 가결 실패로 답보 상태였던 북한인권법안의 재승인 여부가 주목되는 이유다.
교계가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부임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교연과 한기총은 각각 환영 성명을 발표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 협력 증진에 기여해 달라고 했다. 한교연은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의 부임을 환영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그가 한국의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민 2세 출신의 주한미국대사라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국방부가 최전방 실탄 미장착, 미군 무인기 오인 소동 등 논란을 일으킨 육군 1군단장을 최근 직무에서 배제했다. 잇단 안보 불안 야기에 따른 문책성 인사 조치라고는 하나 군의 기강해이가 바로 잡힐지 의문이다. 1군단장의 문책성 인사 조치는 육군 1군단이 올해 상반기부터 최전방 감시초소(GP)와 일반전초(GOP)에서 경계 근무 시 K6 중기관총 등에 실탄을 장착하지 않도록 경계 근무 지침을 변경한 게 원인이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최전방 군인이 어떻게 총알도 없는 빈총으로 나라를 지킬 수 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우리는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세금을 내고 법을 지키며 맡겨진 자리에서 성실하게 살아간다. 나라가 어려울 때 함께 마음 아파하고, 나라가 잘되면 함께 기뻐한다. 그런데 성경은 그리스도인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또 하나의 길, 그것도 가장 중요한 길을 가르쳐 준다.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딤전 2:1~2)고 당부했다. 눈여겨볼 것은 이 편지가 기록된 정치적 상황이다. 초
충주시 가섭산 골짜기,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온수골이라 불리던 상촌이 내 고향이다. 해가 산 너머로 넘어가면 마을에는 서서히 어둠이 내려앉았고, 유난히 캄캄한 밤은 길고 무서웠다. 흑백텔레비전조차 마을에 한두 집밖에 없던 시절, 아버지께서 라디오를 사 오신 뒤부터 집 안에는 늘 노래가 흘러나왔다.초등학교 4학년 무렵 친구의 전도로 용원장로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라디오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우연히 AM 1188kHz 극동방송을 듣게 되었다. 그곳에서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만 흘러나왔다. 깊은 산골이라
그리스도인은 선한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사는 자이다. 생각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배의 키(Rudder)와 같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이 달라진다.그런데 생각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사망에 이르는 육신의 생각과 생명과 평안을 얻게 하는 영의 생각이다(롬 8:6). 세상 지식에 근거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생각은 상황윤리를 강조하게 된다. 이는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 땅을 탐지하기 위해 보낸 12명 중 10명의 정탐꾼이 한 부정적인 보고와 같다. 그들은 주민들의 키가 크고 성읍이 견고하여
지난 2주 동안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삶 가운데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말씀을 통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지지난주 시편 65편에서는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의 마음 밭을 기경하시는 분이심을 배웠습니다. 굳어진 마음을 갈아엎으시고 은혜의 단비를 내리셔서 말씀이 뿌리내릴 수 있는 밭으로 준비시키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마태복음 13장의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통해 같은 말씀이 선포되어도 마음 밭의 상태에 따라 열매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살펴보았습니다. 길가와 돌밭, 가시떨기에서는 열매를 맺지 못했지만, 좋은 땅은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한 가지 질문이 남습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의 마음을 기경하시고, 왜 말씀의 씨앗을 심으셨을까요? 농부가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리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열매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1904년 2월 8일 일본의 육군 선발대가 인천 월미도에 상륙하여 서울로 향하는 한편 일본의 함대는 여순의 러시아 함대를 기습 공격하여 9일에는 인천 앞바다에 러시아 함대와 격돌했다. 그리고 10일에는 러시아와 일본은 각각 선전포고를 하고 전쟁을 시작했다. 주한 러시아 공사는 12일에 러시아 군대의 보호를 받으며 서울을 빠져나갔다. 대한제국은 이미 1904년 1월 23일에 중립을 선언했다. 그러나 일본은 조선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면서 한일의정서를 1904년 2월 체결했다. 대한제국의 안전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한국의 국토를 마음대로 사용하고, 군사 활동을 했다. 또 통신시설을 군용으로 접수하고 경부, 경의선 철도 부설권도 일본 군용으로 넘겼다. 일본육군은 1905년 1월 여순 요새를 함락하고, 이어서 봉천을 점령하였다
오늘 우리는 하나의 매우 중요한 질문 앞에 서 있습니다. 왜 같은 말씀을 듣는데 사람마다 열매가 다를까요? 같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같은 성경을 읽습니다. 같은 설교를 듣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말씀이 그의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인격이 성숙해지고, 기도의 깊이가 달라지고, 가정과 삶이 새로워집니다. 반면 어떤 사람은 수십 년 동안 신앙생활을 했음에도 처음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는 은혜를 받지만 며칠 지나면 사라지고, 같은 문제를 반복하며 살아갑니다. 차이는 어디에서 생기는 것입니까?
귀츨라프가 원산도를 방문한 지 13년 뒤인 1845년에는 한국 천주교 역사에 또 하나의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됐다. 한국인 최초의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1845년 8월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사제품을 받은 뒤, 조선대목구장 페레올(Ferréol) 주교와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다블뤼(Marie-Nicolas-Antoine Daveluy) 신부 등과 함께 라파엘호를 타고 같은 해 10월 조선에 입국했다. 조선에 입국한 다블뤼는 이후 약 20년 동안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사목 활동을 펼치는 한편, 조선 천주교회의 역사와 순교자, 교우들의 증언을 지속적으로 수집·정리하여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본부에 보고했다. 이러한 자료는 훗날 한국 천주교사를 집대성하는 핵심 사료가 됐다.
선교중국운동의 긍정적 공헌은 크게 3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중국교회의 선교적 정체성 및 주체성 확립이다. 수동성에 갇혀 있던 중국 그리스도인들에게 대사명(Great Commission)의 자각을 심어주었다. 이는 가정교회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선교적 동원을 끌어내는 강력한 영적 동력이 되었다. 둘째, 문화적·지정학적 자산의 발견이다.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수천만 명의 화교(華僑) 네트워크와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은 서구 선교사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이슬람권,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소위 10/40 창 지역)에 창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