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미 의회 ‘북한인권법’ 재승인에 거는 기대
미국 상원에서 ‘북한인권법’ 재승인을 위한 법안이 재 발의됐다. 2022년 만료된 지 3년 만이다. 3년 전 당시 상원의원이던 마코 루비오 현 국무장관이 법안 발의를 주도했으나 상원 가결 실패로 답보 상태였던 북한인권법안의 재승인 여부가 주목되는 이유다.
미국 상원에서 ‘북한인권법’ 재승인을 위한 법안이 재 발의됐다. 2022년 만료된 지 3년 만이다. 3년 전 당시 상원의원이던 마코 루비오 현 국무장관이 법안 발의를 주도했으나 상원 가결 실패로 답보 상태였던 북한인권법안의 재승인 여부가 주목되는 이유다.
2026년 2월 27일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제12조 1항과 법인세법 시행령 제39조의 개정은 종교단체에 대한 공익법인 및 일반기부금 단체의 범위를 종전보다 크게 축소하였다. 이번 개정은 단순한 세법 개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의 해외선교 방식과 재정 운영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이므로 그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고, 향후 이를 대응하기 위한 단기와 장기의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지난 2주 동안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삶 가운데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말씀을 통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지지난주 시편 65편에서는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의 마음 밭을 기경하시는 분이심을 배웠습니다. 굳어진 마음을 갈아엎으시고 은혜의 단비를 내리셔서 말씀이 뿌리내릴 수 있는 밭으로 준비시키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마태복음 13장의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통해 같은 말씀이 선포되어도 마음 밭의 상태에 따라 열매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살펴보았습니다. 길가와 돌밭, 가시떨기에서는 열매를 맺지 못했지만, 좋은 땅은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한 가지 질문이 남습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의 마음을 기경하시고, 왜 말씀의 씨앗을 심으셨을까요? 농부가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리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열매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무회의에서 검찰의 직접 수사권과 보완수사권까지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에 대통령의 재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각계에서 쏟아졌지만, 이 대통령은 여당의 강행 처리에 대해 "사필귀정의 필연적 조치"라며 묵살했다. 이로써 1954년 이후 72년 유지됐던 국가 사법체계가 민주당이 당론으로 확정한지 10일만에 허물어졌다.
극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남 양산의 낮 최고기온이 42.5도까지 치솟고 사울과 수도권 기온도 국내 기상관측 122년 역사상 최고를 갈아치울 기세다. 최근 충남 당진에서 70대 여성이 고추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119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사고가 발생한 당일 당진의 낮 체감온도는 35.5도를 기록했다. 이런 더운 날에 땡볕에 한두 시간만 노출돼도 온열 질환의 사망 위험이 있다.
예수 부활의 도를 전했지만 성전과 율법을 부인했다고 참소당한 스데반은 예수는 그 둘보다 앞선 아브라함 언약의 완성이라고 변증하는 중이다. 지금 스데반이 출애굽의 구원자 모세의 생애를 간략하게 설명하는 이유는 성경이 예언한 모세 같은 선지자로 오실 메시아가 바로 예수였음을 입증하려는 뜻이었다. 그럼 어떤 점에서 예수가 모세와 닮았는가?
나는 러시아의 대문호 레오 톨스토이(Leo Tolstoy)의 한 문장을 무척 아끼고 사랑한다.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All great literature is one of two stories: a man goes on a journey or a stranger comes to town.” 번역하면, “모든 위대한 문학은 결국 두 가지 이야기 중 하나이다. 한 사람이 여행을 떠나거나, 낯선 사람이 마을에 찾아오는 이야기이다.”라는 뜻이다.
우리는 멈추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잠시 멈추면 뒤처질 것 같고, 쉬면 게으른 사람이 될 것 같아 계속 달립니다. 그러나 쉬지 않고 달리는 사람은 멀리 갈 수 없습니다. 멈추지 않는 기계는 과열되고, 충전하지 않는 배터리는 결국 방전됩니다. 우리의 영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에너지가 고갈되면 탈진하고, 탈진이 쌓이면 소진에 이릅니다. 소진된 사람은 무력해집니다. 의욕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삶의 활력도 약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 재충전을 위해 잠시 멈추어야 합니다.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여름방학 학생들이 읽을 추천도서를 선정했다가 정치적 편향 논란이 일자 재검토하기로 했다. 서울 강동구의 한 중학교가 사회 과목 추천도서 2권을 선정했는데 항의와 민원이 빗발치자 이를 중단하기로 한 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제주4·3교육과’가 신설되고 ‘4·3 인정 교과서’도 개발한다고 한다. 제주도 교육감 당선인 인수위가 고의숙 교육감의 핵심 공약 이행 차원에서 발표한 내용인데 진작부터 학생들에게 편향된 역사의식을 심어줄 거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후덥지근한 열대의 아침 햇살을 뚫고, 당초 계획과 달리 먼 산골 마을로 발걸음을 옮겼다. 도착한 동네는 적막할 정도로 한적했다. 하루를 꼬박 지내도 환자 몇 명이나 찾아올까 싶은, 의료 봉사의 필요성조차 의심될 만큼 고요한 곳이었다. 방 한 칸을 빌려 임시 진료실을 꾸미는 분주한 손길 사이로, 내 마음 한구석에는 ‘왜 하필 이곳인가’ 하는 작은 의문이 자리 잡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