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사설] 러-우 참전 북한군 포로 데려올 방법 없나

    [사설] 러-우 참전 북한군 포로 데려올 방법 없나

    기독일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북한 병사가 우크라이나 군에 포로로 잡히면서 신병처리 문제가 국제사회에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통일부는 생포된 북한 병사 송환 문제와 관련해 “국제조약에 따른 국제법적 검토 및 관련국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하면서도 한국행을 희망할 경우 전원 수용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파악돼 그 실현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된다.

  • 명절이 더욱 외롭고 두려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명절이 더욱 외롭고 두려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을 생각하며

    기독일보,

    이제 곧 설날 명절이 돌아온다. 하지만 가족의 품이 그리운 독거어르신들은 명절이 되면 더욱 외롭고 고독하다. 해체된 가정이 늘어나고, 1인 가구가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는 더욱더 고독하고 어두워져만 갈 것이다. 영국 같은 선진국도 지난 2018년 1월 ‘외로움부’ 장관을 임명했고, 일본은 2021년 2월에 ‘고독부’ 장관을 임명하기도 했다.

  •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1)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1)

    기독일보,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가이사(황제)에게 세금 바치는 것이 가하냐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인류구원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교회와 함께 세속국가를 세우시고 교회와 국가에 각각 그 고유한 영역을 정해주셨다는 말씀으로서 이후 기독교 세계에서 종교와 정치의 분리에 관한 가장 고전적인 근거가 되었다. 중세 기독교 교리를 확립한 어거스틴은 「천국론(The City of God)」에서 세속적인 국가권력이 영적인 교회권력과는 철저하게 분리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콘스탄틴 황제의 기독교 공인과 국교화 이후 로마가톨릭교회는 중세시대를 통해 교황권의 절대적 우위에 바탕을 두고 국가를 종교에 예속시켰다. 이러한 교회권력에 의한 세상권력의 지배는 교회의 부패로 이어져서 종교개혁을 야기하였음은 물론이다.

  • 체포되어 빌라도의 법정에 서신 예수: 두 가지 역설(6)

    체포되어 빌라도의 법정에 서신 예수: 두 가지 역설(6)

    기독일보,

    누가 예수를 십자가에 처형하도록 했는가? 사복음서를 자세히 보면 저자들의 관점에 따라 “무리”의 차이가 있다. 마가와 요한에 의하면 이 무리는 대제사장과 장로들과 서기관으로 구성된 성전 귀족들이었다. 마가는 대제사장들이 예수를 빌라도에 넘겨주고 고발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막 15:1). “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발하는지라”(막 15:3). 비록 대제사장들이나 서기관들이 예수를 고발했다 하드라도 총독 빌라도는 이것이 유대인들의 종교적인 문제이므로 이 일에서 손을 떼기를 원했고 예수를 석방하고자 하였다. 그런데 여기서 새로운 변수가 있었는데 여태까지 예수를 열광적으로 따랐던 군중들의 변심(變心)이다.

  • 모세와 이드로

    모세와 이드로

    기독일보,

    평신도사역에서 출애굽기 18장 18절은 빠질 수 없는데,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에게 하는 말이다. “네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이것은 멜빈 목사님의 책, ‘목회, 혼 자 할수 있는가?’와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여진다. 그런데 나는 여기에서 모세가 어떻게 장인의 충고를 받아들였을까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보려한다. 대개 요즘 사람들은 남의 충고를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 학교에서 선생과 학생의 위치에서는 가르치고 배움이 자연스럽게 있게 된다. 그러나 가족간에, 친척간에 충고하고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 위대한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으로(19)

    위대한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으로(19)

    기독일보,

    다음은 성령 하나님의 시대에 어떤 삶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활인지 선포한 롬12장~15장의 말씀이다. 이는 성령시대에 우리에게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사와 삶의 귀한 지침을 정리한 말씀으로 성령 하나님이 함께하는 자의 삶을 핵심적으로 정리한 말씀이다.

  • [사설] ‘복음의 가치’ 재건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

    [사설] ‘복음의 가치’ 재건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

    기독일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정오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든 두 권의 성경을 앞에 놓고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하나님과 국민 앞에 약속했다.

  • 바른 신앙을 위한 신천지 교리 연구③

    바른 신앙을 위한 신천지 교리 연구③

    기독일보,

    신천지는 천국은 “하늘 영계의 천국과 지상 육계의 천국으로 나뉜다” “지금 시대에는 하늘 영계의 천국이 이긴자 이만희씨에게 임했으므로 그가 있는 신천지가 지상 천국이다” 천국을 소망한다면 “이긴자가 있는 육계 지상 천국인 신천지에 와야 구원 받고 천국을 살 있다”고 말하며 신천지에 가야 하는 이유를 들고 있다. 또한, 천국을 사모하면서 약속의 목자를 믿지 않고 신천지에 오지 않으면 불못에 던져지는 심판을 받는다고 신천지는 주장한다.

  • [말씀과 명상(25)] 테레즈데케루-모리아크

    [말씀과 명상(25)] 테레즈데케루-모리아크

    기독일보,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야고보서 1:18) 교회는 전 세계 그리스도인의 공동체이다.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의 리더십을 인정했다. 이제 그는 전 세계 기독 공동체, 그리스도인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있다.

  • 이 세상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남자들이 있다는 깨달음

    이 세상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남자들이 있다는 깨달음

    기독일보,

    저는 이 세상 가운데 마치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마음대로 헤엄치며 사업의 성공이 나의 목표이며 그리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는 청장년기를 이곳 L.A.에서 보냈습니다. 그러나 나의 안에 이민자로서의 잠재된 두려움은 분명히 있었고 이런 두려움은 잘 나가던 사업의 실패와 함께 나의 삶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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