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무지개 언약을 훼손해 버린 퀴어 깃발

    무지개 언약을 훼손해 버린 퀴어 깃발

    기독일보,

    하나님께서 주신 무지개 언약은 성경에서 매우 깊고 포괄적인 의미를 지닌 첫 번째 '언약'(Covenant)이다. 노아의 홍수는 하나님께서 죄악으로 가득 찬 세상을 심판하신 사건이다. 그러나 심판 후 하나님은 다시는 그런 방식으로 세상을 멸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 뒤에 있는 자비와 긍휼을 보여주셨다.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창 9:11). ​즉, 무지개는 하나님께서 심판보다는 회복과 구원을 우선하시는 분임을 나타내는 징표이다.​

  • 찰리 커크가 남긴 유산과 한국교회 청년들에게 주는 도전

    찰리 커크가 남긴 유산과 한국교회 청년들에게 주는 도전

    기독일보,

    하이퍼 글로벌리즘은 세상을 빠르게 연결했지만 동시에 빠르게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열어준 것 같지만, 사실상 혐오와 진영의 언어를 증폭시키며 갈등을 극단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미국 유타밸리대학에서 일어난 크리스천 청년 리더 찰리 커크 암살 사건은 이러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 수시로 이단적 오류를 범하는 신자들

    수시로 이단적 오류를 범하는 신자들

    기독일보,

    안디옥에서의 바울의 이방인 선교가 많은 열매를 맺자 그를 시기한 유대주의자들이 할례가 구원의 필수 조건임을 강조하고자 예루살렘에서 내려왔습니다. 할례는 아브라함의 언약백성임을 증빙하는 절차이자 표식입니다. 유대인들은 그래서 이방인들을 하나님의 구원 언약 밖에 있다고 할례 없는 죄인이라고 멸시했습니다. 예수님 당시까지도 이방인들이 유대교로 개종하는데 할례가 필수적 절차였습니다.

  • ‘비교의식’이 아닌 ‘소명의식’으로

    ‘비교의식’이 아닌 ‘소명의식’으로

    기독일보,

    영국 런던에 목회를 잘하는 3명의 목사님이 계셨다. F. B 마이어 목사님과 찰스 스펄전 목사님, 그리고 캠벨 모건 목사님이다. 모건 목사님이 잠시 미국에 가서 사역을 하게 된 때가 있었다. 모건 목사님과 친구 사이였던 마이어 목사님은 그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했다. 그러다가 모건 목사님이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웨스트민스터 교회를 담임하게 되었을 때, 마이어 목사님은 이런 고백을 했다.

  • 가족의 상봉, 평범한 소원

    가족의 상봉, 평범한 소원

    기독일보,

    가족의 상봉(相逢)은 말 그대로 ‘서로 마주함’이다. 하지만 그것이 단순히 얼굴을 마주함만이 아니기에, 상봉의 순간은 언제나 가슴 두근거리고 눈가가 촉촉해진다. 특히 오랜 시간, 혹은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서로를 그리며 기다린 뒤에 이루어지는 상봉이라면, 그 감동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얼마 전, 페이스북에서 미군 해외파병을 마치고 가족과 상봉하는 병사의 모습, 오랫동안 떨어졌던 아이를 안고 우는 부모의 모습 등 영상이 올라올 때면 울컥하는 건 많은 이들의 경험일 것이다. 필자도 나의 기억 속 극적 상봉의 장면들이 있다.

  • 에큐메니칼, 성경과 상황 중 상황에 우선성을 두는 경향

    에큐메니칼, 성경과 상황 중 상황에 우선성을 두는 경향

    기독일보,

    전통적인 성경관은 성경을 상황보다 우선순위에 두는 경향이 강했으며, 이런 이유에서 성경을 상황에 적용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관점을 지녔다. 그러나 상황신학은 상황을 성경보다 우위에 두고 상황에 비추어 성경을 찾고 해석하려는 경향을 지닌다.

  • 이병일 목사의 ‘남성 사역’ 소개(2)

    이병일 목사의 ‘남성 사역’ 소개(2)

    기독일보,

    지난 주에는 제가 남성 사역에 헌신 하게 된 계기와 주님이 주신 소명에 대하여 여러분께 소개하였습니다. 오늘은 한국과 미국 이민교회의 남성 사역의 현주소와 나가야 될 방향에 대하여 연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이곳 이민교회에 1.5, 2세 사역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달라진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이민교회는 한국교회의 형태의 연속이며 그 신앙의 기초 아래 세워지고 운영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 [사설] 손현보 목사 구속, 법치 빙자한 정치 탄압

    [사설] 손현보 목사 구속, 법치 빙자한 정치 탄압

    기독일보,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구속에 대한 파장이 교계를 넘어 정치권, 법조인, 학계로 확산하고 있다. 교계는 이번 사태를 “헌법상 ‘종교의 자유’ 침해”로 규정해 규탄 시위에 나서는 등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정치권은 “정권의 종교 탄압”, 법조인들은 “헌법 파괴적 결정”, 교수들은 “종교의 자유 침해이자 정권의 정치 보복”이라고 날을 세웠다.

  • [서평] 위그노처럼(성원용, 국민북스, 2024)

    [서평] 위그노처럼(성원용, 국민북스, 2024)

    기독일보,

    역사(歷史)를 잊은 민족이나 개인은 미래가 없다.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단재 신채호, ‘조선상고사’). 현명한 사람은 역사에서 배우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경험에서 배운다. ‘주여! 이 시대의 ‘위그노’로 살게 하소서!’ <우리가 위그노다>에서 위그노가 근대 세계사(世界史)를 바꾸었음을 확인하였다. 16-18세기 위그노들(프랑스 개신교인들)이 영국의 산업혁명과, 독일 부국강병의 원천이 되었고, 네덜란드를 업그레이드 했으며, 스위스 시계산업을 꽃피웠으며, 미국의 건국의 기둥들이 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위그노는 도대체 어떻게 살았을까?”

  • 창조론적 관점에서 보는 천년왕국론과 기존 4학설에 대한 검토(13)

    창조론적 관점에서 보는 천년왕국론과 기존 4학설에 대한 검토(13)

    기독일보,

    후천년설은 복음이 전 세계로 확산되어 인류가 기독교적으로 개혁되면서 천년왕국으로 전환되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여 모든 악을 심판하시고, 공의와 평화의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신다는 종말론적 관점이다. 이는 전천년설이나 무천년설과는 구별되는 개념이며, 청교도가 품었던 미국의 건국이념이다. 그러나 20세기에 발생한 두 차례 세계 대전은 후천년설의 이상주의적 신념을 크게 약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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