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사설] 미 의회 ‘북한인권법’ 재승인에 거는 기대

    [사설] 미 의회 ‘북한인권법’ 재승인에 거는 기대

    기독일보,

    미국 상원에서 ‘북한인권법’ 재승인을 위한 법안이 재 발의됐다. 2022년 만료된 지 3년 만이다. 3년 전 당시 상원의원이던 마코 루비오 현 국무장관이 법안 발의를 주도했으나 상원 가결 실패로 답보 상태였던 북한인권법안의 재승인 여부가 주목되는 이유다.

  • [사설] 기후위기로 인한 재앙, 남의 일 아니다

    [사설] 기후위기로 인한 재앙, 남의 일 아니다

    기독일보,

    8월 26일 네팔 북부와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사태는 빙하 붕괴로 인한 돌발 홍수가 원인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온난화로 약해진 히말라야 빙하가 붕괴하며 강물이 급격히 불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 교회학교 교사, 이제는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한다

    교회학교 교사, 이제는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한다

    기독일보,

    교회학교 교사는 단순히 성경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복음에 관심을 갖게 하고, 예수님을 만나도록 돕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교사에게 필요한 새로운 역할은 무엇일까? ‘크리에이터’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크리에이터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사람들과 소통하는 사람이다. 교회학교 교사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언어와 문화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예전에는 교사가 칠판 앞에서 성경을 설명하면 아이들이 들었다. 그러나 지금의 아이들은 영상, 숏폼, 이미지, 음악, 게임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 속에서 살아간다.

  •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

    기독일보,

    요즘 월요일이 행복하다. 신학교에서 강의하는 날이다. 뜨거운 열정으로 사역을 준비하는 신학생들을 만나는 것은 가슴 뛰는 행복이다. 학기를 시작하며 나 자신과 세 가지를 약속했다. 이 세 개의 약속을 소중하게 여기며 신학교 강의를 위해 출발할 때마다 기도하며 이 세 가지를 언급한다. 그 세 가지 약속은 목사로 살아온 40여 년 세월의 결산이다.

  • 박위 논란, 질투·허위·비하로 얼룩지다

    박위 논란, 질투·허위·비하로 얼룩지다

    기독일보,

    위라클 채널의 박위가 KTX 사회복무요원 저격 논란으로 여러 비판을 받고 있다. 필자 역시 그의 방송과 강연을 통해 큰 감동을 받았던 청중으로서 그에게 실망한 부분이 있다. 그가 어떤 마음에서 해당 영상을 올렸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미숙한 생각이 있었던 건 분명해 보인다. 필자는 그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인정하며 말했듯 “콘텐츠의 노예” 같은 행동을 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도 크리에이터의 늪을 피하지 못해 자극적인 콘텐츠를 찾다 무리한 영상을 올렸다고 보인다.

  • [안보칼럼 66] 한일합병(경술국치)

    [안보칼럼 66] 한일합병(경술국치)

    선교신문,

    1910년 8월 22일 오후 2시, 창덕궁 흥복전에서 조선의 마지막 어전회의가 열렸다. 총리대신 이완용은 일본과 합병을 해야 한다고 한 시간 넘게 설명했고 대신 누구 하나 반대도 항의도 없었다. 이완용은 한일합병을 가결시키고, 데라우치 통감의 관사로 찾아가서 합병조약을 체결했다. 이완용은 합병의 공으로 훈1등 백작, 수당 60원, 퇴직금 1,458원, 총독부 공채 15만 원을 받았다. 1910년 8월 29일, 제27대 조선왕조는 519년간의 국권을 완전히 상실했다. 그리고 36년간의 국권 상실로 자유 박탈, 인권 유린, 국혼 상실, 말·글·이름을 빼앗겼다. 105인 사건은 다음과 같다. 안명근 선생은 안중근 의사와 동갑내기 사촌 동생으로, 항일청년들을 서간도로 보내서 독립군을 양성하려고 황해도 지역의 부자들에게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1910년 11월 신민회의 민병찬 등이 이 일을 일제 헌병에게 밀고했고, 그해 12월 안 선생이 일경에게 붙잡혔다.

  • 브리스길라 부부의 신앙(5)

    브리스길라 부부의 신앙(5)

    기독일보,

    엊그제 로마를 방문한 C 집사님을 만났다. 재능이 특출하신 분으로 놀라운 사역을 하시는 분이었다. 대교회 청년 사역을 담당하시는 분으로 코로나 이후 다음 세대인 청년들이 계속 교회를 빠져나가기에 그들을 교회 붙박이로 만들려는 거룩한 고민을 하는 분이었다. 노인 대학은 몇천 명이 모이는 데 정작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가야 할 청년들은 복음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하셨다.

  • 사무엘서 37. 다윗 가정의 비극(1) 비뚤어진 사랑과 권력다툼

    사무엘서 37. 다윗 가정의 비극(1) 비뚤어진 사랑과 권력다툼

    기독일보,

    다윗 왕조가 한창 번성하던 때에 다윗 왕의 가정에 끔직한 사건이 벌어진다. 부전자전(父傳子傳)일까? 장남도 비뚤어진 사랑에 빠졌다. 불편한 진실, 다윗이 뿌린 열매다. 시한폭탄 같은 성적 문제가 또 터졌다. 비극의 단초, 이제 다윗 가정의 비극이 시작된다. 다윗이 성범죄했을 때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해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삼하12:10)고 예언하게 했던 대로 벌어지는 성폭행과 칼에 의한 피 흘림, 왕자들의 권력 다툼,,, 추악한 일들이 이어진다. 본문은 하나님의 징계 예언이 성취되기 시작하는 다윗 가정의 첫 번째 비극, 비뚤어진 사랑과 권력 다툼에 대한 내용이다.

  • [사설] 적십자사 회장 인준에 딴지 건 여당 대표

    [사설] 적십자사 회장 인준에 딴지 건 여당 대표

    기독일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인준을 하지 말라고 건의했다고 한다.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최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재차 논의한 끝에 ‘취업 가능’으로 결정해 절차상 이 대통령의 인준만 남게 되자 여당 대표가 제동을 걸고 나선 거다.

  • [사설] 외국인 ‘꼼수 추납’에 연기금 줄줄 샌다

    [사설] 외국인 ‘꼼수 추납’에 연기금 줄줄 샌다

    기독일보,

    외국인이 국내에서 국민연금에 단 한 달 가입한 뒤 추후납부제도(추납)를 이용해 평생 노령연금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력단절자 등의 연금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추납 제도가 일부 외국인의 연금 수급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추납은 실직이나 사업 중단, 결혼·출산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한 기간의 보험료를 나중에 납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문제는 외국인도 내국인과 똑같이 추납을 통해 연금 수급 요건인 가입 기간 10년을 채우는 사례가 늘고 있는 거다. 국민연금공단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의 추납 신청은 2015년 43건에서 2024년 848건으로 약 20배 증가하고 추납 금액도 같은 기간 2억에서 54억6천만원으로 30배 가까이 늘었다.

  • 부활하신 예수: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심(12)

    부활하신 예수: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심(12)

    기독일보,

    예수의 부활이 없었다면 예수의 죽음은 한 의인의 숭고한 죽음에 불과했을 것이다. 그리고 죄와 죽음의 권세는 여전히 인간 사회를 지배했을 것이다. 예수가 다시 살아나지 못하였드라면, 예수의 죽음은 소크라테스나 공자나 부처나 무함마드의 죽음과 같았을 것이다. 이들 비기독교 종교들의 교주들은 다시 살아나지 못했다. 그리고 이들은 죽음 이후의 세계에 관하여 아무런 사실을 알려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