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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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칼, 성경과 상황 중 상황에 우선성을 두는 경향
기독일보,전통적인 성경관은 성경을 상황보다 우선순위에 두는 경향이 강했으며, 이런 이유에서 성경을 상황에 적용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관점을 지녔다. 그러나 상황신학은 상황을 성경보다 우위에 두고 상황에 비추어 성경을 찾고 해석하려는 경향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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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일 목사의 ‘남성 사역’ 소개(2)
기독일보,지난 주에는 제가 남성 사역에 헌신 하게 된 계기와 주님이 주신 소명에 대하여 여러분께 소개하였습니다. 오늘은 한국과 미국 이민교회의 남성 사역의 현주소와 나가야 될 방향에 대하여 연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이곳 이민교회에 1.5, 2세 사역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달라진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이민교회는 한국교회의 형태의 연속이며 그 신앙의 기초 아래 세워지고 운영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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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손현보 목사 구속, 법치 빙자한 정치 탄압
기독일보,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구속에 대한 파장이 교계를 넘어 정치권, 법조인, 학계로 확산하고 있다. 교계는 이번 사태를 “헌법상 ‘종교의 자유’ 침해”로 규정해 규탄 시위에 나서는 등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정치권은 “정권의 종교 탄압”, 법조인들은 “헌법 파괴적 결정”, 교수들은 “종교의 자유 침해이자 정권의 정치 보복”이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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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위그노처럼(성원용, 국민북스, 2024)
기독일보,역사(歷史)를 잊은 민족이나 개인은 미래가 없다.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단재 신채호, ‘조선상고사’). 현명한 사람은 역사에서 배우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경험에서 배운다. ‘주여! 이 시대의 ‘위그노’로 살게 하소서!’ <우리가 위그노다>에서 위그노가 근대 세계사(世界史)를 바꾸었음을 확인하였다. 16-18세기 위그노들(프랑스 개신교인들)이 영국의 산업혁명과, 독일 부국강병의 원천이 되었고, 네덜란드를 업그레이드 했으며, 스위스 시계산업을 꽃피웠으며, 미국의 건국의 기둥들이 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위그노는 도대체 어떻게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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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적 관점에서 보는 천년왕국론과 기존 4학설에 대한 검토(13)
기독일보,후천년설은 복음이 전 세계로 확산되어 인류가 기독교적으로 개혁되면서 천년왕국으로 전환되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여 모든 악을 심판하시고, 공의와 평화의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신다는 종말론적 관점이다. 이는 전천년설이나 무천년설과는 구별되는 개념이며, 청교도가 품었던 미국의 건국이념이다. 그러나 20세기에 발생한 두 차례 세계 대전은 후천년설의 이상주의적 신념을 크게 약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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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장로교 총회, 여성·청년 참여 길 열어야
기독일보,주요 장교교단 총회가 9월 셋째, 넷째 주에 일제히 개막한다. 합동은 22일부터 닷새간 서울 충현교회에서, 통합은 23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영락교회에서 제110회기 총회를 연다. 또 백석은 한주 이른 15일부터 사흘간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고신은 23일부터 사흘간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기장도 같은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의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각각 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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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승려에서 기독인으로 인생역전
기독일보,인도차이나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캄보디아 선교는 1923년 CMA(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 소속 미국 선교사 부부(Arthur L. Hammond와 그의 아내 Esther Hammond)가 수도 프놈펜에 들어가면서 시작되었다. 한인 선교는 약 30년 전부터 교단들에 의해 선교사가 파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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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보 목사 구속에 대하여
기독일보,2016년, 크리스찬포스트에 실린 한 기사에서 복음주의 지도자 제임스 돕슨(James Dobson)은 도널드 트럼프를 "아기 기독교인(a baby Christian )"으로, 또 "예수님과의 관계를 받아들인 사람으로서 아직 기독교 신앙에서 성숙해 가고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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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성경전래기념주일 지정하여 지키자
기독일보,한반도 이 땅에는 선교사보다 훨씬 이전에 말씀인 성경이 먼저 전달되어 들어왔다. 당시의 조선은 빗장을 걸어 잠그고 중국(청나라)만 바라는 이른 바 쇄국정책을 펼치고 있었다. 따라서 선교사조차도 들어올 수 없었던 어둡고 캄캄한 우상의 땅, 은둔의 나라였다. 선교사들이 공식적으로 입국할 수 없어 복음을 전하지 못하던 정치적 상황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의 사건들은 이미 펼쳐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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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치유상담/신경신학편(5)] 종교적 모임,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한다(하)
선교신문,“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이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으며, 세계 인구의 80%가 종교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많은 종교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 자기 신비체험의 결과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