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사설] ‘북한자유주간’에 쏠린 전 세계의 이목

    [사설] ‘북한자유주간’에 쏠린 전 세계의 이목

    기독일보,

    이번 주일에 미국 워싱톤 D.C.에서 개막될 ‘북한자유주간(North Korea Freedom Week)’에 전 세계 인권단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과 자유를 위한 국제 연대 행사로 매년 미국에서 개최돼 온 ‘북한자유주간’의 올해 일정은 26일 주일부터 5월 2일까지 로, 북한 인권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왕은 모두 독재자였다

    왕은 모두 독재자였다

    기독일보,

    모든 왕들은 독재자였다. 역사를 보면 왕들은 왕권 강화를 위해서 반대 세력을 무참히 살해하고, 백성들을 파리 목숨처럼 생각했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조선 왕조는 곧 피의 역사였다. 왕족과 사대부만 사람 취급했고, 나머지는 노비 곧 노예였다. 왕도 자신과 정치적 입장이 같은 그룹들만 챙겼다.

  • 칼 바르트와 니버의 애국신앙에 비추어 본 6·3 지방선거

    칼 바르트와 니버의 애국신앙에 비추어 본 6·3 지방선거

    기독일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우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한다. 동시에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으로서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의 의미도 깊이 생각하게 된다. 최근 6·3 지방선거를 둘러싸고 여러 평가와 논란, 그리고 다양한 정치적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사설] 투표용지 부족에 이어 개표오류까지

    [사설] 투표용지 부족에 이어 개표오류까지

    기독일보,

    6·3 지방선거에서 벌어진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이어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개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선관위는 개표 과정에서 득표수를 잘못 입력해 일어난 단순 실수라며 “선거 결과에 영향이 없다”고 해명했으나 계속 터지는 사고에 더 이상 선거관리를 맡길 수 없다는 국민적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다.

  • [사설] 법에 없는 ‘유사 사실혼’ 판결, 이래도 되나

    [사설] 법에 없는 ‘유사 사실혼’ 판결, 이래도 되나

    기독일보,

    최근 법원이 동성혼인 관계를 ‘사실혼과 유사한 생활 공동체’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동성 커플을 사실혼과 마찬가지로 법적 보호 대상으로 인정한 건데 동성 결합에 관한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법원의 자의적인 해석으로 내린 판결이란 점에서 부작용이 극심할 거로 예상된다.

  • 왜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에 참석해야 할까요?

    왜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에 참석해야 할까요?

    기독일보,

    요즘 노회에서 진행하는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의 참석률이 예전 같지 않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어떤 분들은 "교사들의 열정이 식어서 그렇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실제 원인은 훨씬 복합적이다. 교회학교 학생 수가 줄어들고, 교사들은 직장과 가정, 교회 사역까지 감당하느라 지쳐 있다. 특히 현재 교회학교는 소수의 헌신된 교사들이 버티고 있고 대부분이 중년이상의 교사가 많다.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강습회까지 참석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 [사설] 6.25 전쟁 가해자 편에선 기념사업회

    [사설] 6.25 전쟁 가해자 편에선 기념사업회

    기독일보,

    국방부 산하 전쟁기념사업회가 '호국보훈의 달'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서 6.25 전쟁이 ‘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이라는 중국의 주장을 그대로 따라 해 말썽이다. 6·25전쟁을 바라보는 한국과 중국의 서로 다른 시각을 보여주는 취지라는데 중국의 명백한 역사 왜곡을 왜 우리 청소년에게 가르치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 마처세대의 눈물

    마처세대의 눈물

    기독일보,

    1980년대 어느 겨울 저녁이었다. 연탄불이 아직 방구들 속에서 붉은 숨을 쉬던 시절, 골목 끝에서 아버지의 기침 소리가 먼저 들리면 아이들은 괜히 방문을 열어 밖을 내다보곤 했다. 어머니는 빨간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된장국 냄비를 다시 데웠다. 가난했지만 이상하게도 집 안에는 사람 냄새가 있었다. 밥상은 초라해도 서로 기다려주는 시간이 있었다. 그 시절 부모들은 대단한 철학으로 자식을 키운 것이 아니다. 그저 “내 자식만큼은 나보다 낫게 살아 가게 해야지” 하는 마음 하나였다. 아버지는 허리 아픈 줄도 모르고 공장 야근을 했고, 어머니는 시장 좌판에서 손이 얼어 터져도 학원비 봉투를 챙겼다. 자신의 청춘은 헐값에 팔아도 자식 미래는 비싸게 사고 싶었던 세대. 어쩌면 그들이 바로 오늘 우리가 말하는 ‘마처세대’(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 겸 부모 부양을 못받는 처음 세대)인지도 모른다.

  • 새롭게 당선된 이들에게

    새롭게 당선된 이들에게

    기독일보,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안과 자유, 그리고 신앙의 삶은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금자탑이다. 그렇기에 6월은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달이 아니라, 오늘이 있기까지의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를 성찰하며 내일을 다시 세워가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각 시대마다 당신의 사람들을 세우시고, 그들을 통해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 남을 위해선 기적을 빌어주라

    남을 위해선 기적을 빌어주라

    기독일보,

    유대인의 눈에 가시 같았던 바울이 고향 다소로 내려가 사역을 잠시 쉬고 있었어도 교회는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신자의 수는 더 많아졌다. 다른 사도들도 복음전파에 여전히 열심이었고 또 그들이 보인 권능은 예수님 이상이었기 때문이다. 주님이 너희가 당신께서 한 일은 물론 더 큰 일도 할 것이라고 예언하신(요14:12) 그대로다. 대표적으로 베드로가 중풍병자 애니아를 치유하고 또 이미 죽은 다비다를 기도하여 소생시킨 사건을 들고 있다.

  • 기도는 영적 전쟁을 위한 준비 작업이 아니라 전쟁 그 자체이다

    기도는 영적 전쟁을 위한 준비 작업이 아니라 전쟁 그 자체이다

    기독일보,

    기도에 관한 소중한 말이 하나 있다. “Prayer is not preparation for the battle; prayer is the battle.” 우리말로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기도는 영적 전쟁을 위한 준비가 아니다. 기도 그 자체가 전쟁이다.” 이것은 레너드 레이븐힐(Lonard Ravenhill)의 말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기도를 전쟁터에 나가기 전 준비운동 정도로 생각한다. 마치 운동선수가 경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듯, 중요한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께 잠시 도움을 구하는 과정 정도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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