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사설] ‘북한자유주간’에 쏠린 전 세계의 이목

    [사설] ‘북한자유주간’에 쏠린 전 세계의 이목

    기독일보,

    이번 주일에 미국 워싱톤 D.C.에서 개막될 ‘북한자유주간(North Korea Freedom Week)’에 전 세계 인권단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과 자유를 위한 국제 연대 행사로 매년 미국에서 개최돼 온 ‘북한자유주간’의 올해 일정은 26일 주일부터 5월 2일까지 로, 북한 인권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성령 안에서 연합하라

    성령 안에서 연합하라

    기독일보,

    하나님은 베드로와 고넬료 두 사람에게 환상을 통해 이방인 선교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었다. 한 사람은 예수님의 수제자요 다른 사람은 로마인 백부장이었다. 두 사람 사이에 공통점은 오직 하나였다. 여호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순전한 믿음이다. 출신 지역, 성장 배경, 사회적 신분, 현재 하는 일이 전혀 달랐다.

  • [안보칼럼 57] 한일 경술국치 5가지 조약, 포츠머스 조약(1)

    [안보칼럼 57] 한일 경술국치 5가지 조약, 포츠머스 조약(1)

    선교신문,

    1904년 일본과 러시아의 전쟁이 벌어졌다. 고종은 전시 중립을 선언하고 중립화 외교를 펼쳤다. 그러나 스스로 지킬 힘이 없는 중립화 외교선언은 무용지물이 되었다. 조선을 둘러싸고 일본과 러시아 등 열강들의 각축이 본격화되면서 1900년대 초반 고종의 주된 외교정책은 중립화였다. 특히 1900년 중국의 의화단 사건으로 열강의 한국 출병 가능성이 고조되었다. 고종이 그해 주일공사로 임명한 조병식에게 명령을 내린 가장 중요한 임무는 일본 정부와 주일 외교사절들에게 조선의 중립화에 대한 국제협정을 제의하라는 것이었지만, 일본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무시했다.

  • [안보칼럼 59] 한일 경술국치 5가지 조약, 헤이그 만국평화회의(1)

    [안보칼럼 59] 한일 경술국치 5가지 조약, 헤이그 만국평화회의(1)

    선교신문,

    1909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의 가장 큰 성과와 기대는 국제중재재판소이다. 만국평화회의를 기획한 러시아 국제법 학자 마르텐스는 문명사회는 갈등과 폭력이 아니라 중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이것을 문명국가로 이루어진 국제사회에 적용하고자 했다. 국제적인 갈등을 전쟁이 아니라 상설 중재재판소를 통해서 해결하는 시스템은 재판소 설립 초기부터 동아시아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1909년 3월 22일 청나라가 일본의 간도 영유권을 포함한 만주 현안을 헤이그의 국제중재재판소에 회부하겠다고 통보한 것이 대표적이다. 청나라는 일본의 만주 침략에 맞서서 열강의 간섭과 개입을 유도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헤이그 행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일본은 그해 4월 29일 철도부설권을 얻는 대신 간도 영유권을 양도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국제중재재판소로 갔을 때 예상되는 열강의 간섭에 대한 위기감 때문이었다.

  • [선교칼럼] 이란에서 은밀하게, 그러나 위대하게 전해진 복음

    [선교칼럼] 이란에서 은밀하게, 그러나 위대하게 전해진 복음

    선교신문,

    아프가니스탄으로 가기 전에 저는 사실 이란을 가려고 했고, 소속 단체의 허락을 받아 이란을 가려고 준비하던 중 아프간 소식을 듣고 선교지를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못 이룬 꿈처럼 이란은 늘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란과 아프간이 같은 페르시아어권이라 이웃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오늘은 이란에 대해 아는 몇 가지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신약성경이 이란어인 페르시아어로 번역된 것은 영국인 선교사 헨리 마틴(Henry Martyn)에 의해서입니다. 원래 인도에서 사역하던 그는 1811년에 이란의 시라즈(Shiraz)라는 곳으로 가서 언어를 배우고 신약성경을 번역했습니다. 번역된 성경을

  •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44) ‘역설과 선교’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44) ‘역설과 선교’

    선교신문,

    이번엔 고린도후서에 나타난 말씀을 통해 역설적인 진리가 오히려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는 데 보다 더 큰 역사를 나타낸다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생각해 보려고 한다. 그래서 ‘역설과 선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묵상하고자 한다. 이 세상에는 역설적인 것이 참 많다. 예를 들어 혹한의 긴 겨울 동안에는 다 죽어버린 것 같은 바짝 마른 나무가 따뜻한 봄날이 되면, 어느덧 새싹이 돋아나 푸르른 가지로 무성해지고 드디어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꽃들이 여기저기서 피어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하얀 목련꽃, 노란 개나리, 붉은 진달래, 그리고 철쭉들이 온 산을 수놓듯이 물들어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 아닐 수 없다. 언제 그토록 매서운 추위가 있었느냐는 듯이 지난 혹한을 잊어버리게 한다.

  • 극우와 극좌를 뛰어넘자

    극우와 극좌를 뛰어넘자

    기독일보,

    오늘의 대한민국은 거대한 갈등의 소용돌이 속을 지나고 있다. 정치와 사회, 세대와 지역, 이념과 언론까지 서로 충돌하며 분열의 목소리가 날마다 커지고 있다. 인터넷과 유튜브, SNS 공간에서는 상대를 이해하려 하기보다 공격하고 조롱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사람들은 대화보다 비난을 선택하고, 경청보다 선동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점점 “중심”을 잃어가고 있다.

  • 한국교회여! 희망을 선포하라!

    한국교회여! 희망을 선포하라!

    기독일보,

    한국교회가 쇠락하고 있다. 성도 수가 급감하는 것은 물론, 젊은이들이 심각한 수준으로 교회를 떠난다. 그런데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픈 것은 한국교회의 이런 현상을 아파하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국교회는 자성하지 않는가? 한국교회의 장래를 걱정하는 분들이 없지 않겠지만 그들의 외침이 들리지 않는다.

  • [사설] 국민 생명 보호도 ‘선택적 정의’인가

    [사설] 국민 생명 보호도 ‘선택적 정의’인가

    기독일보,

    북한에 억류 중인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의 석방과 무사 귀환을 촉구하는 국제회의가 지난 21일 연세대에서 열렸다. ‘북한 억류 한국 선교사 3인을 집으로!’라는 이름이 붙여진 자리에 참석한 북 억류 선교사의 가족들은 하나같이 “생사만이라도 확인됐으면 좋겠다”며 정부에 적극적인 송환 노력을 요청했다.

  • [사설] 국가인권위, 퀴어·퀴어 반대 둘 다 참여?

    [사설] 국가인권위, 퀴어·퀴어 반대 둘 다 참여?

    기독일보,

    국가인권위원회가 6월에 있을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아울러 반대집회인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지난 22일 열린 제9차 전원위원회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와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두 행사에 인권위가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모두를 “존중하는 의미”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인권 신장과 국민 통합을 이루는 데 노력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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