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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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치유상담/신경신학편(18)] 뉴런의 보호망, PNN이 핵심 안정장치(2)
선교신문,PNN(뉴런주위망)과 주요 신경정신질환 (1) 조현병(Schizophrenia) PNN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분야 중 하나이다. ∙ 관련 기전: 조현병 환자의 사후 뇌 조직 검사 결과, 전두엽 피질과 해마 부위에서 파발부민(PV) 인터뉴런을 감싸는 PNN의 밀도가 현저히 낮은 것이 발견되었다. ∙ 영향: PNN이 부족하면 PV 뉴런이 산화 스트레스에 취약해지고 전기적 발신 활동이 불규칙해진다. 이는 감마파(Gamma oscillation) 동기화를 방해하여, 인지기능 저하와 환각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2) 알츠하이머병 및 인지장애(AD) 치매와 같은 퇴행성 질환에서 PNN은 양날의 검과 같은 역할을 한다. ∙ 보호 효과: 초기 단계에서 PNN은 신경세포 주위를 감싸 독성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Aβ)의 응집으로부터 뉴런을 물리적으로 보호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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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근대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
기독일보,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정석 감독회장/한교총)과 기독교대한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에서 2026년 한국교회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7대 중점사업’을 발표한 가운데, 그중 하나로 제시된 ‘기독교 근대문화유산 보존과 유네스코 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등재’ 추진 과제가 교계 안팎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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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소년 자살률 증가, 한국교회 책임있다
기독일보,우리나라 소아·청소년(0~18세)의 손상 사망 원인 가운데 53.9%가 자해·자살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제15차 국가손상종합통계에 의하면 숨진 청소년 두 명 중 한 명 이상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손상이란 질병이 아닌 사고, 재해, 중독 등 외부 위험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나 후유증을 뜻한다. 이중 자해와 자살로 사망한 청소년이 절반이 넘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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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셸 박 스틸 주한 미국대사 지명의 의미
기독일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2기 트럼프 행정부 첫 주한미국대사 후보로 한국계 여성 정치인인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전 연방 하원의원을 지명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앙인인 그가 사실상 1년 넘게 공백 상태로 있던 주한미국대사에 부임한 후 한미 사이에 새로운 가교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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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난 속에서 꽃피운 전도와 섬김의 결실
기독일보,부산 세계로교회가 지난 12일 2026년 상반기 세례식에서 324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이 교회 담임 손현보 목사가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돼 재판을 받는 등 역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룩한 결실로 평가된다. 부산 세계로교회는 지역주민이 100명도 채 되지 않는 작은 어촌 마을에서 시작해 지금은 3,500명 이상의 성도가 출석하는 대형교회로 성장했다. 그 배경에 매년 기록적인 세례자 수를 배출할 정도로 뜨거운 전도와 섬김의 열기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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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를 살며 배우는 지혜(창세기 26:12-22)
기독일보,사람들은 오늘의 시대를 흔히 생존 경쟁의 시대라고 말한다. 누가 더 강한가에 따라 입지와 위치가 달라진다고 여기며, 모두가 저마다 강해지기 위해 애쓰고 있다. 세계 정치의 흐름에서부터 일상의 작은 공동체에 이르기까지, 힘 있는 자가 약한 자를 누르고 지배하려는 모습이 곳곳에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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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에게 억울한 일은 결코 없다
기독일보,베드로가 감쪽같이 탈출했다는 보고를 받은 헤롯 왕은 애꿎게 파수 16명을 처형시켰다. 그들의 잘못은 베드로가 유유히 빠져나갔는데도 날이 샐 때까지 전혀 낌새를 못 챈 것이다. 천사에게 빛이 나고 베드로의 발자국 소리도 났을 텐데 밤새 귀머거리 장님이 되어 있었다. 하나님의 역사를 인간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가? 그들은 파수하는 동안 감옥 안이 쥐죽은 듯 미동도 없어서 구태여 확인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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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사랑이 이긴다
기독일보,최근 제자로부터 안타까운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모시고 있는 담임목사님이 인격이 탁월하고 참 겸손한 분이라고 자랑했다. 심지어 부목사가 설교하고 내려오면 고개를 숙인 채 굽신거리며 인사를 한다는 것이었다. 문제는 그렇게 훌륭한 분을 모시고 있는 교회의 장로들과 부목사까지 담임목사를 우습게 알고 막 대한다고 했다. 오죽했으면 부목사의 설교 후에 고개를 많이 숙이고 인사하지 말라고 담임에게 조언해 드릴 정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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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2호, 인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두 번째 항해
기독일보,인류는 늘 한계를 넘어설 때 비로소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는다. 바다를 건너 미지의 대륙을 발견하던 시대처럼, 우리는 지금 다시 한 번 새로운 경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아르테미스 2호의 발사는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 인간 존재의 지평을 확장하려는 의지의 선언이라 할 만하다. 약 40만 6,771km에 이르는 비행은 아폴로 13호가 세운 기록을 넘어서는 도전이며, 인류가 지구에서 가장 멀리 나아가는 여정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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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히 임하시는 비둘기 같은 성령님
기독일보,한국에 도착한지 며칠이 지났습니다. 아직 시차에 적응하는 중이지만 제 영혼은 고요한 은총 아래 있습니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아이티 선교팀을 위해 중보기도를 드렸습니다. 위험하고 열악한 땅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팀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또한 부활절 어린이 잔치를 위해 기도하며, 아이들의 웃음 속에 부활의 생명이 피어나기를 소망했습니다. 모국에서 처음 전한 말씀은 “하늘에서 임하신 비둘기 같은 성령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