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사설] ‘북한자유주간’에 쏠린 전 세계의 이목

    [사설] ‘북한자유주간’에 쏠린 전 세계의 이목

    기독일보,

    이번 주일에 미국 워싱톤 D.C.에서 개막될 ‘북한자유주간(North Korea Freedom Week)’에 전 세계 인권단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과 자유를 위한 국제 연대 행사로 매년 미국에서 개최돼 온 ‘북한자유주간’의 올해 일정은 26일 주일부터 5월 2일까지 로, 북한 인권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특별기고] 사역자의 가정 생활의 중요성

    [특별기고] 사역자의 가정 생활의 중요성

    선교신문,

    기독교를 가르칠 기회가 많아졌다는 사실과 별개로, 선교사의 가정 생활은 토착민에게 조용하지만 강력하고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선교사가 청결하게 살고 건강과 편안함에 관심을 쏟아 중국인에게 본을 보이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점을 굳이 고려하지 않아도, 기독교적 삶이야말로 기독교를 강력하게 전파하는 설교자입니다. 이러한 기독교적 삶은 선교사 가정의 가족 관계, 결혼한 선교사의 집에 갖춰진 사교적 편의시설, 그리고 평범한 중국인은 알지도, 생각하지도 못하는 행복에서 드러납니다. 몇 해 전에 저는 장로교 선교사 총회가 열리는 옌타이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중 한 모임에서는 여성 사역만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강사로 나선 선교사 중에 몇 주 전에 아내를 잃은 이가 있었습니다. 그 선교사

  • [사설] 교육감 선거, 정책 검증보다 급한 ‘단일화’

    [사설] 교육감 선거, 정책 검증보다 급한 ‘단일화’

    기독일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음 세대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 선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계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교육감 선거에서 다음 세대의 신앙과 가치관을 심는 데 목표를 두고 이 기준에 적합한 교육감이 선출되도록 기독교 유권자들이 공적 사명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기총은 지난 14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이번 6.3 지방선거는 우리 지역의 미래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후보자와 정당, 그리고 유권자 모두가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며 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설] ‘두 국가’ 명시한 통일백서, 통일 포기선언?

    [사설] ‘두 국가’ 명시한 통일백서, 통일 포기선언?

    기독일보,

    이재명 정부의 첫 통일백서에 ‘통일을 지향하는 평화적인 두 국가 관계’가 명시됐다. 북한이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데 이어 정부가 그걸 처음으로 공식 인정하는 듯한 표현을 문서화 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다. 통일부가 지난 18일 공개한 통일백서에는 “남북이 사실상의 두 국가로 존재하는 현실을 고려해 남북관계를 통일을 지향하면서 평화롭게 공존하는 관계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적혀있다. 이어 “‘통일을 지향하는 평화적 두 국가관계’는 남북 간 긴장 완화를 통해 북한이 느끼는 불신과 위협을 완화하고 ‘적대’를 ‘평화’로 전환함으로써 한반도 평화공존을 제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했다.

  • 아름다운 스승의 유산

    아름다운 스승의 유산

    기독일보,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 어떤 만남은 스쳐 지나가는 바람 같지만, 어떤 만남은 영혼 깊은 곳에 뿌리를 내려 평생을 움직이는 힘이 된다. 돌아보면 내 삶은 결국 “좋은 스승들을 만난 축복의 역사”였다.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을 앞두고 집안 형편 때문에 여행비를 마련할 수 없었다. 며칠을 망설이다 담임선생님을 찾아가 조심스레 사정을 말씀드렸다. 선생님은 긴 말씀 대신 따뜻한 눈빛으로 내 이야기를 들으셨고, 조용히 수학여행에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다. 어린 마음에도 그것은 단순한 도움이 아니었다. “사람은 누군가의 존엄을 지켜줄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처음 배운 순간이었다. 그 기억은 이후 어려운 사람을 바라보는 내 마음의 밑바탕이 되었다.

  • [사설] 국가 경제를 볼모로 벌이는 위험한 도박

    [사설] 국가 경제를 볼모로 벌이는 위험한 도박

    기독일보,

    삼성전자 노사 간 성과급 사후 조정이 끝내 결렬되면서 노조는 예정한 대로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앙노동위는 20일 새벽까지 이어진 회의에서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면서도

  • 관용의 복음과 화평의 복음

    관용의 복음과 화평의 복음

    기독일보,

    베드로를 청해 교제하라는 계시를 받은 고넬료는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 모았다. 그는 평소 하나님을 경외하며 구제에 열심이었고 주변 이방인들에게 여호와 신앙을 전하고 있었다. 그가 베드로에게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들려 달라고 청했다. 베드로는 이 만남 직전에 예수님의 십자가 안에선 더 이상 속된 것이 없다는 계시를 받았다.

  • 내 삶을 바꾸는 지방선거, 적극 참여해야

    내 삶을 바꾸는 지방선거, 적극 참여해야

    기독일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지방선거는 지역 주민을 대표하여 주민자치를 이끌어갈 적임자를 뽑는 선거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대선과 총선에 비해 유권자들의 관심이 덜하다.

  • [사설] 한복협 내홍, 이게 복음주의 정신인가

    [사설] 한복협 내홍, 이게 복음주의 정신인가

    기독일보,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인사 문제로 거듭 내홍에 휩싸인 모습이다. 숱한 의혹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검증 과정과 적법한 절차 없이 특정 인물을 전면에 내 세우려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하고 있다는 게 문제의 핵심이다. 인사 문제를 둘러싼 한복협의 내홍은 지난 3월 월례회에서 총무 내정설이 흘러나오면서 시작됐다.

  • [사설] 10대 청소년이 종교를 외면하는 까닭

    [사설] 10대 청소년이 종교를 외면하는 까닭

    기독일보,

    한국 10대 청소년(13~18세) 83%가 종교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최근 발표한 ‘한국인의 종교 1983~2025’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믿는 종교가 있다는 응답이 17%에 불과했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3~18세 1,03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40대부터 60대까지는 37~52% 이상이 종교를 갖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청소년층 83%가 종교가 없다고 답해 충격을 줬다. 다만 종교를 가진 청소년 중 개신교 비율이 좀 더 높게 나온 게 그나마 위안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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