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
-
[사설] ‘가정 해체’ 조장 방송한 공영방송 KBS
기독일보,공영방송 KBS가 동성애를 미화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다양한 가족 형태를 소개한다며 미국 동성 커플의 일상을 보여줬는데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 동성애를 조장하는 방송을 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
요한복음(78) 서로 사랑하라
기독일보,요한복음에는 ‘안다’라는 단어가 ‘믿는다’라는 단어와 동의어로 쓰였다는 것을 여러 번 강조했다. 예를 들어 11장 25절의 “나를 믿는 자는”이라는 표현에서 ‘믿는다’는 것과 요한복음 10:27의 “양들은 나를 알고”라는 표현에서 ‘안다’는 단어가 동의어라는 것이다. 그런데 15장에는 핵심 단어 중 하나가 ‘거하라’(abide in)이다. 좀 더 발전된 관계를 표현한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다.
-
착한 영화, 맑은 드라마
기독일보,필자는 영화 마니아이자 선택적 드라마 애호가이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가고 전주국제영화제에도 달려가 보았다. 은퇴 후에는 작정하고 시간을 내어 TV 드라마를 선택적으로 시청해 보았다. 대부분 감동적이고 여운이 오래가는 작품이었지만 때론 시간 낭비한 것 같아 속이 상한 적도 있다. 지난 주간에 한 편의 영화를 보았고 매주 방영하는 한 편의 드라마에 계속 심취하고 있다. 한 마디로 이 작품들을 평한다면 “영혼을 맑게 하는 착한 영화”였고, “마음을 밝아지게 하는 드라마”였다. 이렇게 영화나 드라마 평을 해본 적이 없었지만 두 작품은 이런 평가를 받을만하다.
-
하나님께 순종만 하면 복 받는가?
기독일보,요나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독이 극심했던 니느웨에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라는 소명을 받고도 거절했습니다. 당시로선 땅 끝인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도망치려 했으나 큰 풍랑을 만나 그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하나님의 뜻을 저버릴 수 없다고 여기고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이 앞으로 40일 후에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
산상수훈의 모델 이삭처럼
기독일보,퇴촌에서 목회하는 한 친구 목사가 있다. 그는 전국의 무당들 천 명 가까이 전도한 경험이 있는 특이한 사람이다. 지금도 동기 목사들 몇 명과 함께 무당들 전도하러 다니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친구 얘기를 들어보면, 전도하러 온 목사를 친절하게 환영하는 무당들이 꽤 많다고 한다. 이유는 무당 50% 정도가 교회에 나가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란다. 그런데 왜 그들이 무당이 됐을까?
-
[안보칼럼㉓] 6.25사변 때 산화한 유격부대원들
선교신문,현충원의 정국교를 건너면 흰색으로 빛나는 유격부대 전적 위령비를 만난다. 6.25사변 때 유격전을 벌이다가 산화한 유격부대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43개 유격부대의 이름이 빼곡히 새겨져 있다. 한국 반공유격대의 백령기지 산하 24개
-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8) ‘우리를 세우신 궁극적인 목적’
선교신문,이번엔 신명기에서 하나님께서 선교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시고 있는지에 대해 묵상해 보고자 한다. 본문 신명기 28장은 신명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장으로서 순종과 불순종에 따른 축복과 저주가 분명히 드러난 장이다. 그런데 이장의 핵심 부분인 7절부터 14절까지는 개인보다는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가 받을 축복에 대해 나열하고 있다는 것
-
KBS 위에 뜬 무지개
기독일보,KBS 위에 무지개가 떴다. 지난 토요일 밤 황금 시간대에 KBS는 ‘다큐인사이트’에 <이웃집 아이들>을 방영했다. 그리고 월요일 오후에 다시 재방이 되었다. 그 내용을 보면 뉴욕에 사는 한국 남자인 변호사와 일본 남자 세무사가 동성애로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산다는 이야기를 방송으로 내보낸 것이다.
-
백종근 목사의 ‘하위렴 선교사 조선 선교행전’(16)
기독일보,하위렴 선교사가 부임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백만인구령운동'의 여파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부흥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었다. 당시 조선을 방문해 군산, 전주, 광주, 목포, 공주, 행주, 평양 등 전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부흥회를 인도한 조지 데이비스George T. B. Davis 목사는 '백만인구령운동'의 현장을 3개월간 목도하고, 그때의 놀라움을 이렇게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