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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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기독일보,2026년 서울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동영상이 인터넷 공간을 뜨겁게 달군다. 대통령 칭송이 도를 넘었다. 부활절에 전해야 할 메시지가 얼마나 많은데, 시시껄렁한 이야기를 했다. 동영상을 들어보면 부적절하기 짝이 없다. 대통령 모습이 한국교회 보기에도 아름답다며 박수를 유도하는 모습은 실망을 넘어 분노를 일으킨다. 대통령에 따르면 대통령과 그가 친구라는데 그렇다면 순서자 선정부터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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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심(9)
기독일보,복음서 저자들은 예수의 부활이 제자들에게는 예기치 않은 사실이었으나 이 부활은 하나님의 섭리적 경륜 속에서 이미 성경에 예언되어 있는 사실인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제자들은 빈 무덤을 보고 예수 부활을 믿었으나, 당시에는 예수가 생전에 하신 십자가에 죽으심과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남에 관한 예언을 기억하지 못했다. 요한은 다음같이 기록하고 있다: “(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요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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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종교법인 해산법’ 철회 요구한 기감 감독회의
기독일보,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의가 국회에 발의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반대하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감독회의는 이 법안이 ‘정교분리 원칙’과 ‘종교의 자유’를 현저히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했다. 감독회의는 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비영리법인의 행정적 제재(감독, 해산, 재산몰수)를 포함한 이 법안이 기존 민법 체제에 부합하지 않고 충돌할 우려가 있다”며 제정 재고를 요구했다. 발의자들이 밝힌 취지대로 “반사회적 종교단체 제재를 위해 법 제정이 필요하다면 민법 개정이 아니라 특별법 제정이 바람직하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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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God is good” 암호문에 담긴 ‘신앙고백’
기독일보,최근 이란군에 의해 격추된 미군 전투기 조종사 한 명을 구출하기 위해 미군이 펼친 대규모 군사작전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한 명도 남겨두지 않는다(No one left behind)”는 미군의 원칙과 신념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3일(현지시간), 이란 남서부 상공에서 미 공군의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대공 사격에 의해 격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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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이후 크리스천의 일상 살기
기독일보,기독교 최대 중요한 절기인 부활절이 지났다. 올해는 교회 내적으로 뿐 아니라, 외적 공공장소에서도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여러 행사가 진행되었다. 다시 기독교의 복음을 회복하고 부활의 삶을 기대하는 열망이 어느 때보다 간절한 부활절이었나 싶다. 이제 절기로서의 부활절, 행사로서의 부활주일은 지나갔다. 우리는 이제 이 부활의 증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정직하고 진지하게 대답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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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에 드리는 기도
기독일보,이와 같이 막중한 주님의 은혜를 입고 살면서도 우리는 아직도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을 쫓아 살아 왔음을 회개 합니다. 이 시간 이후로는 오직 예수 다시 예수 를 푯대로 주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삶, 사랑의 삶을 살아감으로써 우리 가나안 교회가 부흥하며 우리 가운데 한 사람도 빠짐없이 천국에서 영생 복락을 함께 누리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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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훼방 죄의 실체
기독일보,스데반 사건으로 일어난 유대인들의 박해를 피해 흩어진 신자들이 안디옥에까지 내려와 전도함으로 믿는 자가 많아졌다. 예루살렘 교회에서 바나바를 파송했고 그는 또 다소에 있던 바울을 불러와 함께 가르쳤다.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의 선교에 의해 세워진 교회인 셈인데 이제 그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를 파송하게 된다. 복음은 결코 한 지역에 머물러 정체할 수 없다. 교회의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누군가 복음을 들고 땅 끝까지 가야 하는데 누가 적임이며 어떻게 파송할지 함께 하나님의 뜻을 물은 기도의 응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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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가두어도 말씀은 가둘 수 없다
기독일보,수년째 여름 방학이 되면 영국을 방문하곤 한다. 영국의 기독교 유적지를 탐방할 때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 있다. 존 번연(John Bunyan)의 고향인 ‘베드포드’(Bedford)이다. 이유는 그가 쓴 『천로역정』(Pilgrim's Progress)의 배경이 바로 그곳이기 때문이다. 『천로역정』은 성경 다음으로 영어권에서 가장 널리 읽힌 책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그 책은 딱딱한 교리가 아니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쓴 걸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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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is good”의 신앙고백
기독일보,최근 이란과 관련된 군사적 긴장 속에서, 단 한 명의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해 막대한 군사력과 첨단 장비를 동원한 미국의 작전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것은 단순한 군사작전을 넘어, 한 인간의 생명에 대한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었다. 이 작전에서 구조된 조종사는 대령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구조 직후 “God is good”이라는 짧지만 강력한 신앙고백을 남겼다. 이 한마디는 단순한 종교적 표현이 아니라, 죽음의 문턱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에 대한 깊은 감사의 외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