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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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와 신천지 정교유착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기독일보,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7대 종단 대표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통일교, 신천지 등의 정교유착에 대해 “우리 사회에 끼치는 해악을 너무 오래 방치해 폐해가 매우 크다”고 말한 것으로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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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칼 인간 이해가 선교에 미칠 수 있는 영향(2)
기독일보,에큐메니칼 인간 이해는 전통적인 인간 이해에서 다소 소홀했던 육적인 차원을 소중하게 여긴다. 그런데 에큐메니칼 진영의 선교를 보면 육적인 차원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보이는데 반해 영적인 차원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즉 구령을 위한 복음화 사역에 대하여는 개종주의나 제국주의 잔재 등의 딱지를 붙이면서 피하거나 매우 소극적으로 이 일을 수행하는 경향을 보인다. 반면에 구조악을 타파하고 경제적 착취, 정치적 조작, 군사력, 계급 지배, 심리적 통제 등의 타파에 참여하여 인간의 존엄성이 확립되도록 노력하는 데는 매우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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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reset)을 두려워 마라
기독일보,요즘 교회학교 현장에서는 “이제는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는 말이 자주 들린다. 아이들의 반응은 달라졌고, 예전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듯 보인다. 이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리셋’을 떠올리지만, 동시에 두려움도 느낀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언제나 리셋 이후에 새 일을 시작하셨다. 홍수 이후 노아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하셨고,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다시 빚으셨으며,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인류 역사를 완전히 새롭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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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NCCK 미국 규탄성명에 가려진 이면
기독일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최근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주권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국제사회가 오랜 시간 지켜 온 평화와 공존의 질서를 흔들었다”며 “이로 인해 베네수엘라의 일상은 군사 작전의 대상이 됐고 시민들과 민간인들이 감당해야 할 불안과 고통은 더욱 커졌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의 무력과 외부의 강제적 개입으로 고통과 두려움 속에 놓인 베네수엘라 시민들의 생명과 존엄을 기억하며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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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차별금지법’ 재발의, ‘역차별’의 재탕
기독일보,제22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차별금지법’이 발의됐다. 지난해 11월 여야 의원들에게 ‘차별금지법’ 발의와 제정에 함께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됐던 진보당 손솔 의원이 지난 9일 법안 발의 최소 요건인 10명을 채워 대표 발의했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손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낼 당시 국회 차원의 공론화위원회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런데 공동발의자가 윤종오 진보당 의원 외에 모두 비례대표 고, 여당 의원도 단 한 명뿐이란 점에서 그간 국회 차원의 공론화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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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인 홀대하면 나라는 누가 지키나
기독일보,정부가 군인에게 지급하는 국방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해 말들이 많다. 표면적으론 예산 집행상의 문제라고 말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볼 때 상당히 위험한 신호가 감지된다. 정부가 연말에 군에 지급했어야 할 국방비 예산은 1조3천억이다. 충격적인 건 장병들이 먹고 입는데 쓰는 급식 피복비용 600억 원도 미지급됐다고 한다. 전투기와 미사일 운영에 드는 예산도 아니고 병사들의 필수 생활과 관련한 돈도 못줄 정도라면 뭔가 나라 살림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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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北 억류 선교사 잊고 지낸 한국교회
기독일보,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정석 목사가 언론과의 신년 간담회 자리에서 북한에 억류된 한국 선교사 송환 문제에 적극 대응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만 바라보던 종전 자세에 머물지 않고 교회 연합 차원에서 좀 더 책임 있는 주체로 나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김 대표회장은 지난 8일 가진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억류 선교사 송환 문제에 대해 “그동안 국제 정세와 남북 관계의 특수성으로 인해 한국교회가 공식적으로 개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제는 억류 선교사들의 생사 확인과 석방을 위해 움직이겠다”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한 공식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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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사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라(4)
기독일보,평신도 사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서는 종교개혁의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대학의 게시판에 95개 조항에 달하는 논제를 가지고 캐톨릭의 비성경적인 요소를 반박하였습니다. 마틴 루터를 비롯한 종교개혁가들은 중세 교회가 얼마나 비성경적인 요소가 많은지를 성경을 정확하게 해석함으로 고발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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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가나’ 대사님
기독일보,나는 서부 아프리카 ‘가나’에 가본 일이 없다. 그러나 25년 전에 내가 운영하는 한국칼빈주의연구원(The Institute for Calvinistic Studies in Korea)에 가나 목사님이 유학을 왔다. 이름은 임마누엘 사수 오포리(Emmanuel Sasu Ofori) 목사였다. 그는 가나에서 대학과 신학교를 공부하고 장래가 촉망되고 학구열이 대단했다. 그는 전형적인 흑인이지만 체격이 장대하고 신학뿐 아니라, 25년 전인데도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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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논리가 지배할 때, 문명은 어디로 가는가
기독일보,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행동, 특히 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목표로 한 무력 개입 논란은 단순한 외교·군사적 사건을 넘어 오늘날 세계 질서의 근본을 묻는다. 이 사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대만 포위 압박과 함께, 강대국이 자국의 이익과 영향권을 앞세워 국제 규범을 선택적으로 해석하는 현대 패권주의의 노골적 귀환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