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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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만 부 베스트셀러의 감동 <가시고기>, 개정증보판으로 재출시
기독일보,지난 2000년 1월 31일 저자 조창인 작가의 장편 소설인 <가시고기>가 최초로 발행됐다. 출간된 이후 <가시고기>는 300만 부 이상이 팔렸으며 베스트셀러 도서가 되었으며 지난 2월 개역증보판으로 다시 독자들 곁을 찾아왔다. 본 도서는 독자들이 ‘아버지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질문을 가지면서 아버지의 사랑을 가늠하게 해준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지만, 깊은 곳에 감춰진 숭고한 자기희생의 사랑, 그래서 더 슬프고 아름다운 아버지의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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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 영화 <듄>을 보는 법
영화 <듄: 파트2> 개봉을 맞아, <듄> 1편을 분석해 주셨던 이영진 교수님의 기고를 다시 게재합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이 <듄2>에는 한국을 방문했던 배우 티모시 샬라메(폴)와 젠데이아 콜먼(챠니)을 비롯해 레베카 퍼거슨(레이디 제시카), 조슈 브롤린(거니), 오스틴 버틀러(페이드 로타), 플로렌스 퓨(이룰란 공주), 데이브 바티스타(라반), 크리스토퍼 월켄(황제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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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은 언제나 진리를 향한 뜨거운 열심을 원료로 한다
종교개혁 신학 매튜 바렛 엮음 | 스데반황 역 | 생명의말씀사 | 800쪽 | 70,000원 ‘개혁’은 언제나 현재의 문제점을 전제하고, 기독교 개혁은 언제나 현재지향적이기보다 과거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미래를 지향한다. 종교개혁은 루터와 칼빈, 루터교회와 개혁주의 교회로 단순하게 정리할 수 없는 역사적 신학적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종교개혁의 역사와 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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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첫 에세이… “상실의 여행, 아픔 살아내는 이야기”
배우 진태현이 첫 에세이 ‘그래도 다시 한 걸음’(오픈도어북스)를 낸다. 진태현은 저자와 아내(배우 박시은)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진태현은 14일 “2023년 여름 가을 처절했던 2022년의 상실의 기억을 다시 끄집어내어 혼자만의 세상에서 자신을 스스로 가둬 울며 웃으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며 “태은이와의 이별과 사랑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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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 임태훈 소장 컷오프 반발로 내홍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한 부적격 결정 철회가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자 14일 더불어민주연합 시민사회 측 국민후보추천심사위 위원 전원 사퇴했다. 민주연합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심사하는 심사위는 입장문에서 “임 전 소장 부적격 결정에 항의하고, 심사위원회 상임위원 10인 전원이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연합이 임 전 소장을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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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제18대 이승철 총장 취임식
한남대학교 제18대 이승철 총장이 지난 14일 오후 교내 성지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지역과 함께, 세계로 대전환’이란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총장 취임식과 함께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제24대 곽충환 이사장 취임식과 신정호 전임 이사장의 이임식 및 대학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영순 국회의원, 최충규 대덕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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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개교 113주년 기념예배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2일 부천 서울신대 성결인의집에서 개교 113주년 기념예배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예배는 서울신대 총동문회에서 학부와 신학대학원으로 나뉘어 참석했다. 학부는 대강당에서 김성원 교목처장 인도로 진행했으며, 신대원은 존토마스홀에서 최동규 신대원장 집례로 진행했다. 학부 예배에서는 신앙고백, 찬송, 학교소식, 총동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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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백 선교사가 간첩? 러시아 보복의 희생양”
백 선교사 사역, 北 노동자 인도적 지원 구금 사실 공개한 러, 한국 압박하는 것 부당 인권 침해 없도록 정부 계속 살펴야 러시아가 지난 1월 백모 선교사를 ‘간첩혐의’로 체포한 것에 대해, 러-우 전쟁을 계기로 악화된 한-러 관계 속에서 백 선교사가 희생양이 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는 북한 혹은 중국과 달리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을 뿐더러,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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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자유롭게 선포할 그 날을 향한 소망을 품고
한국 감리교의 시초로 아펜젤러 선교사(Henry G. Appenzeller, 1858~1902)를 기억하는 성도들은 많지만, 그가 조선 땅에서 불의의 사고로 순직했다는 역사는 의외로 잘 모른다. 아펜젤러는 1902년 6월 11일 목포로 가는 배가 전북 군산시 어청도 앞바다에서 다른 배와 충돌한 후 침몰할 때 실종됐다. 행방불명된 18명 중 아펜젤러가 있었다. 일등석에 타고 있던 아펜젤러라면 충분히 30여 명 생존자에 들어갈 수 있을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가 누군가를 구조하기 위해 힘든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확인할 길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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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주님께서 ‘속히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나요?
사도 베드로는 교회에 만연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두 번째로 쓴 편지에서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벧후 3:9)”고 말했다. 당시 교회에 유입된 사람들 중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고 말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