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
[신간] 말씀 앞에 서는 용기: 신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기
기독일보,방관하고 책임을 회피한 정치인 빌라도, 탐심으로 부요하게 된 어리석은 부자, 그 시대의 자신들에게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았을 뿐이라고 말하는 헤롯가 사람들, 마술을 부려서라도 다른 삶들의 관심을 받고 싶은 관심 중독자 시몬, 눈에 보이는 표적과 손에 잡히는 것을 좋아하는 바리새인의 모습이 내 안에도 감춰져 있고, 나는 아마도 은밀한 방식으로 그런 죄악을 행하고 있을지 모른다. 저자 한주원 목사(남산교회)는 독자에게 자신의 약점과 완악함을 용기 있게 인정하고,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의 은혜를 구하라고 권면한다.
-
기독교 흔적을 따라서… 해외 기독교유물 초청 전시
기독일보,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은 올해 개교 127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을 열고 있다. '영Inspiration, 흔적 Traces, 숭실 Soongsil'이란 주제로 열리는 해외 기독교 유물 초청전시이다. 전시는 미국의 인스파이어드 전시회(Inspired Exhibit)와 협업해 한국과 미국의 성서 기록과 전파 과정을 총 3부에 걸쳐 전시한다.
-
㈔시민공론광장·한국전자액상안전협회, “담배사업법 개정안, 사실오인에 의한 유령법”
기독일보,㈔시민공론광장과 한국전자액상안전협회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업계의 불법 실태와 22대 국회에 발의된 담배사업법 개정안과 관련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국민 건강 보호와 불법액상 전자담배 퇴출을 위한 올바른 입법방향’을 주제로 입법 전문가, 독성학 전문가, 변호사, 업계 관계자 등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담배사업법 개정 발의안과 관련한 사실 오인 여부와 위헌 여부, 입법 원칙 등 위반 여부, 국민 건강에 유해성과 역효과 여부, 불법액상담배 단속강화 및 관리를 위한 실효성 있는 입법 대안 등에 관해 2시간여 동안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다.
-
‘Z세대’를 향한 한국교회의 대안, 그 7가지 키워드는?
기독일보,흔히 다음세대로 불리는 ‘Z세대’의 특징을 설문조사 등을 기반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교회가 이들을 어떻게 대하고 선교해야 할지, 그 전략을 담은 책 「Z세대 트렌드와 한국교회 2025」(다음시대연구소)가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는 전석재 다음시대연구소 대표와 서요한 목사(주는산성교회 담임, 여론조사공정(주) 대표)다. 이들은 11일 서울 신길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성탄의 감동 담은 뮤지컬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 11월 개봉
기독일보,소니가 기획·제작한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이 오는 11월 20일에 개봉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음악과 함께 현실적으로 각색하여, 올해 온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보기 좋은 크리스마스 뮤지컬 영화이다.
-
노벨문학상 한강 ‘채식주의자’, 작년 경기교육청 청소년 유해 도서에 포함
기독일보,스웨덴 한림원은 소설가 한강(53)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그런데 한강이 지난 2007년 발표한 소설 ‘채식주의자’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공개한 ‘청소년 유해도서 폐기 현황’ 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청소년 유해 도서 폐기 관련 학부모 민원이 쇄도해 지난해 11월 경기권 초·중·고등학교 2,490개 각 학교 도서관 운영위원회에 ‘청소년들에게 유해가 될 만한 도서를 자체적으로 점검해 폐기 작업을 실행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
형제 CCM 듀오 사랑이야기, 신곡 ‘몰랐어요’ 발표
기독일보,'주님의 숲'으로 알려진 CCM 듀오 '사랑이야기'(김현중·김재중)가 지난달 신곡을 발표했다. 신곡 '몰랐어요'는 우리 삶에 함께 하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과 그 빈자리를 향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노르웨이 민요를 편곡한 이 노래 '몰랐어요'(편곡 김재중, 작사 손솔파)는 민요의 서정성과 사랑이야기 두 사람(김현중, 김재중)의 따뜻한 화음이 어우러져 있다.
-
기독교 영화·문화 한자리… 3일간 코엑스서 한국기독교영화제
기독일보,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KCFF·Korea Christian Film Festival)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 코엑스(COEX) 메가박스와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기독교 영화와 문화에 대해 관심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사형제 폐지해 생명 존중 가치 실천해야”
기독일보,‘사형제도폐지 종교·인권·시민단체연석회의’가 사형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10일 발표했다. 이들은 “10월 10일은 세계 사형폐지의 날이다. 2002년 시작된 세계 사형폐지의 날이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했다”며 “그동안 대한민국은 2007년, 사형집행중단 10년을 맞아 국제 사회로부터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기 시작했고, 비록 단 한 번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국회 임기만료로 폐기되었지만 15대 국회부터 21대 국회까지 총 9개의 사형제도폐지특별법안이 발의되었다”고 했다.
-
‘클린 플랫폼’ ‘교계 넷플릭스’… 기독교 콘텐츠의 세계
기독일보,「월간목회」 10월호가 ‘기독교 콘텐츠 플랫폼’을 특집으로 다뤘다. 「월간목회」는 ”‘사명’이 ‘수익’에 매몰되지 않을 때, 그 ‘사역’은 빛이 난다.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훌루, 애플TV+, 티빙과 같은 국내외 OTT기업들이 주도권 경쟁을 펼치며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생태계에 대범하게 둥지를 튼 기독교 미디어 기업들이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