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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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부모 따라 미디어 중독? 가정이 ‘최고의 놀이터’ 돼야”
“안 사주면 사줄 때까지 시달리고, 사주면 그 순간 후회가 시작되는 골칫덩어리!” 스마트폰을 둘러싼 부모들의 하소연이다. 자칫하면 ‘미디어 과의존’을 부르는 스마트폰의 사용 연령이 해마다 점점 낮아지면서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가정은 더욱 늘고 있다. 그러나 중독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가장 큰 힘은 결국 ‘가정’에서 비롯된다. 특히 부모는 효과적인 ‘미디어 중재자’로서 책임이 막중하지만, 현실은 어쩔 수 없이 자녀들 손에 스마트폰을 쥐여주는 실정이다. 이에 사회와 교계는 오래전부터 ‘가정 내 올바른 지도법’을 제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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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은 아빠와 엄마가 되는 아름다운 기적이죠”
올해 백석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정해정 강도사는 아내 김한나 사모와 함께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 5남 1녀(은총, 은찬, 은우, 은결, 은서, 은재)를 양육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 가정에 소중한 생명이 다시 찾아왔다. 임신 8주차를 맞은 태명 ‘기쁨이’다.정해정 강도사는 함께 선교훈련을 받았던 동료의 소개로 아내를 처음 만났다.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교제하면서 호감이 생겼고 신앙관과 생각까지 잘 맞아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었다. “사역하다 보면 낙심하고 침체를 겪을 때가 있는데 아내는 항상 참 좋은 격려자입니다. 결혼 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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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성취한 생성의 여정
기독일보,“기독교의 진리는 본래 이원론의 토대 위에 서 있지 않았다”라고 저자 허먼 C. 웨이첸은 주장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예부터 현재까지 동서양의 종교에서는 수많은 이원론적 사상과 사유 체계가 있었고, 심지어 기독교 전통 속에서도 초대교회 이래 신구교(가톨릭과 개신교)의 위대한 종교사상가, 신학자로 불리는 어거스틴이나 종교개혁자 루터와 칼뱅조차도 기독교적 사상을 이원론으로 전개하기도 했음을 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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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스트레스, 생존 모드를 벗어나 소통과 기쁨의 삶으로
기독일보,완벽해지려 최선을 다했다. 때로는 도가 지나치다는 사실도 인지했다. 그렇게 스트레스와 불안에 시달리다 완전히 탈진된 그녀는 상담실에 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이는 임상 심리 치료사이자 이 책의 저자인 아운디 콜버의 과거 이야기다. 그리스도인은 어쩌다 옭아매는 태로를 지니게 된 걸까. 저자는 그 이유를 이해하고자 서사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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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극한경쟁 후유증, 교회가 치유해야”
교회다움 회복해야…“교회라면 신뢰할 수 있다” 트렌드에 좌절 말고 상처 입은 한 사람에 집중 교회가 생명의 고귀함 체험하는 공동체 되어야 성경적 건강한 삶의 질서 교육에 적극 나서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극한 경쟁 시대 속 다음 세대 위한 처방은 교회가 이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주는 것”이라며 “교회와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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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날 특집]“30년 동안 선교단체 부부사역, 둘이었기에 더욱 큰 힘”
30년 가까이 1년 365일 서로의 곁에서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는 부부 간사의 삶은 어떨까. 올해로 30년 동안 선교단체와 가정에서 함께 동역하며, 성경적인 결혼과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운동을 일으켜가고 있는 백승엽·김회진 간사 부부를 지난 17일 서울 부암동 CCC회관에서 만났다.한국대학생선교회(CCC) 패밀리라이프코리아 책임간사 백승엽·김회진 부부는 17년 동안 캠퍼스 사역을 해오다가 2010년부터 CCC본부에서 가정사역을 시작했다. 이 둘의 첫 만남은 1990년 초 풋풋한 캠퍼스 새내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CCC에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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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날 특집] “하나님 안에서 ‘사랑과 믿음의 동행’이 ‘백년해로’의 비결입니다“
“우리 부부가 하나님의 일을 했더니,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을 책임져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선물해 주신 귀한 반려자와 함께 남은 인생도 오직 주의 일에 참여하며 행복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우리 인생 최고의 보험은 ‘하나님’이십니다!” 지난 44년 세월 믿음 안에서 두 손 꼭 잡고 은혜로운 결혼 생활을 이어온 충남 계룡 나눔의교회 노부칠(74세)·이순희(77세) 부부의 고백이다. 이혼이 흔한 요즘 ‘백년해로’는 꿈같은 이야기로 들리지만, 이들은 “다시 태어나도 내 남편, 내 아내와 결혼하겠다”고 입을 모은다.노년에도 달달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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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결코 대신할 수 없는 것, ‘하나님 향한 예배’”
인공지능, 성경의 눈으로 해석 AI, 불안해하지 말고 활용하자 인문학을 하나님께 4 한재욱 | 규장 | 312쪽 | 19,000원 시와 소설, 역사와 철학 등 국내외 인문학 명저들을 소개하는 ‘인문학을 하나님께’ 시리즈 4권이 ‘AI 인공지능 시대를 성경의 눈으로 해석하기’라는 주제로 돌아왔다. ‘인문학이 명답이라면, 성경은 정답’이라는 슬로건으로 주목받은 저자 한재욱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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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5대 맹주완 신임 사장 취임식
지사장과 본사 편성국장 등 역임 “성공 아닌 섬김의 리더 되길” 맹주완 극동방송 부사장이 극동방송 제5대 신임 사장에 취임했다. 맹주완 신임 사장(57)은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극동방송에 입사해 제주, 포항, 창원, 대전극동방송 지사장과 대외협력국장, 총무국장을 거치며 경영능력을 다졌다. 이후 중앙사 편성국 기자, 방송부장, 제작팀장, 편성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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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국가인권위 규탄 투쟁’ 1주년… “혐오팔이·인권독재”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반동연)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자유인권행동, 이상 공동대표 주요셉 목사)이 지난 17일 서울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앞에서 ‘제2차 인권위 규탄 투쟁’ 1주년 기념 단체 피켓시위를 개최했다. 또한 이날은 매년 5월 17일 열리는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로 일명 ‘아이다홋(IDAHOT) 데이’ 이기도 했다.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