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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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녹색 연회’가 주장하는 ‘생태 정의’에 대하여
15쪽: 김민석 목사의 주장 “창조세계에서 모든 존재는 연결되어 있다”에 대하여 4월 열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각 연회가 소위 ‘창조세계의 부흥을 이끄는 녹색연회‘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 총회 출간 가이드북에 소개된 ‘2024년 녹색연회를 준비하며’라는 장석근 목사(선교국 환경선교위원장)의 주제해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이선희 전 목원대 교수님의 글을 연속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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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 왕자 세넨무트(Senenmut)는 모세이다 Ⅰ
선교신문,성경이 전하는 모세의 일생과 전기(傳記)를 들여다보면 그의 생애에 두 번의 커다란 전환점을 발견할 수 있다. 두 번의 커다란 전환점은 그 주기가 정확하게 40년이다. 두 번의 터닝포인트를 지날 때마다 모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모세의 삶은 그리스도 삶의 모형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와 속박으로부터 구원해 약속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였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지자였다. 모세는 그리스도께서 하신 것처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다룬 『이스라엘의 출애굽과 투탕카멘의 죽음』(Mary Nell Wyatt, 리진만 역)에서 발췌한 아랫글에서 독자들은 40년 주기로 전혀 다른 모습과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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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궁멀 전씨 전위렴”, 목숨 바쳐 뿌린 복음의 씨앗
1893년 미국 남장로교에서 파송된 7인의 선교사 중 한 사람, 윌리엄 맥클리어리 전킨(William McCleery Junkin, 1865~1908, 한국명:전위렴) 선교사는 호남지방 선교의 아버지로 불린다. 특히 전주와 군산을 중심으로 사역하며, 수많은 교회를 개척해 복음의 씨를 뿌렸다. 목사였던 할아버지와 판사 아버지를 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그는 레이놀즈 선교사와 마찬가지로, 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나 유니온신학교에 재학 중이던 1891년, 안식년을 맞아 미국 전역을 순회 중이던 언더우드 선교사와 조선인 윤치호의 강연을 듣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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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능력을 통해서만 ‘중독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있어”
국내 최초 마약자활 공동체 (사)소망을나누는사람들“지독한 마약중독자에서 치유자의 삶으로 거듭나”‘신앙을 통한 영적인 치유와 경제적 회복’ 목표로“죽어야만 끊어낼 수 있는 것이 마약”이라고 한다.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멈출 수 있다는 자만심으로 처음 마약을 시작하지만, 차츰 더욱 강하고 위험한 중독의 늪에 빠져든다. 마약이 주는 쾌락은 약효가 떨어져 버리면 결국 없어져 버리고 마는 허상에 불과하지만, 뇌의 신경기능과 신체의 통제기능을 상실하게 만들어 결국 한 인생을 파멸로 이끈다. 혹자는 마약을 “끊는 것이 아니라 평생 참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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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집어삼킨 ‘나’라는 신에 맞서다
기독일보,오늘날 사방에서 “자아에 충실하라”, “내면에서 답을 찾으라”, ”자신의 마음을 따르라” 같은 그럴듯한 메시지가 우리에게 날아든다. ‘자아’를 찬미하고 신으로 숭배하는 정신이 사회 곳곳에는 물론, 위로와 격려, 관용이라는 교묘한 가면을 쓴 채 교회 안에도 만연하다. 그러나 역사를 통틀어 인간이 자기 행복을 첫자리에 둘 때 돌아온 것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과 외로움과 우울과 불안뿐이었다. 타락한 내 마음은 반드시 나를 배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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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 108명에게 물었더니… 81% “차별금지법 반대”
기독일보,올해 총선 후보자들 가운데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 10명 중 9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 중 5명이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진평연, 거룩한방파제,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는 22대 국회의원 후보들로부터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국가인권위원회법에서의 성적지향·차별금지 삭제,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 정정 여부에 대한 답변을 취합해 2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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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수술 증명서 없는 성별정정 반대”
기독일보,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대표 한익상, 이하 한반교연),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악대본) 등 단체들이 2일 오전 서울 대법원 정문 앞에서 ‘성전환 수술 증명서 없이 성별정정을 판결하려는 대법원의 처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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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들 ‘차별금지법’ 인식: 국힘 91% 민주 53% 반대
성적지향과 성별정정 등에 대해서도 입장 조사 “후보자 전원에 요청, 문제점 알리는 의미 커”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에 대한 22대 총선 후보자들의 찬반 의견 조사가 진행됐다. 진평연, 거룩한방파제, 17개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여·야 국회의원 후보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2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국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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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안퍼스, 부활절 퍼레이드 참여
전 세계 어린이에게 선물상자와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3월 30일 광화문부터 서울광장까지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2024년 부활절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사마리안퍼스는 임직원 25명이 참여해 전 세계 어린이에게 선물과 복음을 전하는 OCC 선물상자 소개와 참여 독려를 위한 부스행사를 진행하고, 퍼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