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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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이승만의 날’ 기념해 선교관 개관 및 사진 전시회 열려
기독일보,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 후원으로 '대통령 이승만의 날' 축제가 시작되고, 9월 28일(현지 시간) 오후 4시에 사진 전시회 및 선교관 개관식이 열렸다. 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은 10월 1일을, 2021년 국군의 날,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날을 '대통령 이승만의 날' 로 선포했으며, LA카운티 City of Walnut과 오렌지카운티 City of Stanton 시의회 또한 같은 날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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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에서 시작된 평생의 헌신을 보여준 일본인 전도자
참으로 극적인 삶이었다. 19세기 중반 일본에서 태어나 해외를 떠돌다 대만의 어느 거리에서 술에 취해 죽을 뻔했던 청년 소다 가이치(曾田嘉伊智, 1867~1962). 그는 대부분의 생애를 조선에서 보내며 이 땅의 버려진 고아들의 아버지로 살았다. 방황과 혼란 속에서 살던 그를 조선으로 인도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었을 것이다. 은인의 나라를 찾아온 그에게 최고의 선물은 복음이었다. 단순히 기독교 신앙만을 가진 것이 아니라 독립운동에까지 영향을 미친 실천적 믿음을 갖고 있었다. 서양인 선교사들이 묻혀 있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 묘원에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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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으로까지 이어진 최초의 교리 모음집
성도들에게 있어 교리란 그리스도인으로서 지켜야할 삶의 교본이다. 처음 복음이 들어온 후 조선인들에게 낯선 성경의 진리를 받아드리는 데 있어 교리는 큰 역할을 했다.이에 대한기독교서회가 창립한 후 가장 먼저 출판한 책이 『셩교촬리(聖敎撮理)』였다. 성교촬리를 풀어 해석해 보면 ‘기독교 교리 모음집’이다. 원저자는 중국 선교사였던 그리피스 존으로 한문으로 쓰였다. 당시 조선 사회에서의 중국 문화의 영향력이 강했기 때문에 언더우드가 한국어로 번역해 한글로 발간했다.존 선교사는 “성교(예수교)를 중국에 전한 지 오랜지라 교의 중요한 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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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특집] 삐뚤빼뚤 서툰 글씨로 꾹꾹 눌러쓴 마음…“깜깜했던 세상 환해졌어요”
“이마와 콧잔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습니다….” 선생님의 낭독에 맞춰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이 예쁘게 깎은 연필을 손에 쥐고 공책에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써 내려간다. 아직은 삐뚤빼뚤한 글씨에 엉성한 맞춤법이지만 받아쓰기에 임하는 할머니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다.최근 기자가 방문한 서울 도림교회에선 늦깎이 학생들을 위한 ‘한글수업’이 한창이었다. 평생 제 이름 석자도 제대로 읽고 쓰지 못해 온갖 불편과 설움을 겪었다는 어르신들은 “이곳에서 용기를 내 한글을 깨우친 뒤 깜깜했던 세상이 환하게 밝아졌다”고 연신 감사를 고백한다.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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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교과서들에 성혁명 내용… 고시 위반”
기독일보,지난 2022년 12월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부가 2022개정교육과정에서 ‘섹슈얼리티’ ‘성평등’ ‘성소수자’ 용어 삭제를 명시했지만, 이 같은 용어가 해당 교육과정 검·인정 교과서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용어 사용은 청소년들에게 조기성애화와 동성애 등을 조장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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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아넌딜라이트, ‘시편 6편’ 노래한 싱글 ‘Lord’ 발매
기독일보,래퍼 아넌딜라이트가 9월 30일 새 싱글 ‘Lord’를 발매했다. 시편 6편을 담은 ‘Lord’는 아넌딜라이트와 싱어송라이터 50kg이 참여한 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감각적인 보이스들의 조화가 돋보이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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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칼 귀츨라프 글로벌 한글백일장’ 개회식 열려
선교신문,제3회 칼 귀츨라프 글로벌 한글백일장 개회식이 9월 30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됐다. 제578주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청소년 및 일반인 참가자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단법인 유엔한반도평화번영재단(UN피스코, 이사장 김덕룡), 귀츨라프 한글문화원(대표 노광국), 힐링터치커뮤니티(대표 이성애 목사)가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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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시도자 사후 관리 강화로 재시도율 감소 추세
기독일보,자살 시도자에 대한 사후 관리가 강화되면서 청소년을 중심으로 자살 재시도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SNS 자살예방감시단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1월 1일부터 2024년 9월 27일까지 자살 시도자 발견 및 경찰 신고 건수가 총 1만 6000건에 달했으며, 이 중 약 80%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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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진단 의사 연간 6천명 넘어… 진료·수술 2800만건 수행
기독일보,최근 5년간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의사가 연평균 6000명을 넘어서며, 이들이 수행한 진료 및 수술 건수가 연간 280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 건강과 의료 서비스의 질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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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명 운집’ 대구퀴어 반대 집회 “대구의 거룩한 방파제”
기독일보,대구퀴어축제가 28일 진행된 가운데,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가 이날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일대 도로에서 약 5천 명이 운집한 가운데 ‘대구·경북 퀴어(동성애) 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대기총 상임부회장인 최성주 목사(봉산성결교회)는 ‘동성애는 죄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는 것의 중요함을 역설했다. 최 목사는 “동성애는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죄악이며,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깨어서 하나님 말씀을 지켜야만 한다”며 “그리스도인은 진리의 목소리를 높이며 승리를 외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