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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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 일대, ‘조선의 크리스마스 길거리’로
2022 대한민국 성탄 축제, 12월 17-26일 진행 음악회, 조선의 성탄 자료전시, 성탄 마켓 등 덕수궁 돌담길 일대가 조선 시대 성탄 분위기로 돌아간다. ‘대한민국 성탄축제- 조선의 크리스마스’ 시즌2가 오는 12월 17일(토)부터 26일(월)까지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진행한다. ‘성탄절과 초기 기독교의 조선을 향한 섬김’을 담은 이번 행사는 CTS기독교TV(회장 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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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세계는 참 좁지만, 하나님의 세계는 정말 넓다
기독교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마굿간에서 시작한 기독교가 전 세계를 구원하는 종교가 되었다. 하나님이자 그분의 아들인 예수가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내려오셔서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신다. 예수가 중심이 되는 성경은 약 1,600년 동안 40여 명의 다양한 저자를 통해 기록되어 우리의 손에 들리게 되었다. 기독교는 우리나라에만 존재하지 않는다. 중동 열사의 땅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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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 12월 21·24일 큐지컬 ‘증인’ 공연
기독일보,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가 오는 21일과 24일 판교채플 본당에서 큐지컬(큐티+뮤지컬) ‘증인’을 공연한다. 교회 측은 ‘큐지컬’에 대해 “성경 속 인물과 사건을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로 구속사적으로 재해석해 음악과 함께 풀어낸 것”이라며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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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 귀국사업? 재일교포 북송 사건의 진실은…”
기독일보,한국의 북송재일교포협회(대표 이태경)와 일본의 시민단체인 ‘귀국자들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회’가 1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일교포 북송의 비극 63돌 한일 인권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외교·북한·인권의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1959년 재일교포 북송 사건은 북한의 사기행각이며 일본의 국가적 이해관계가 맞물린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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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과학자 신동근 박사, 작곡한 성가·국악곡들 화제
기독일보,최고 효율을 자랑하는 소트와 서치엔진인 신소트(Shin Sort)의 발견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 컴퓨터 과학자인 신동근 박사가 취미로 만든 성가곡들과 국악 곡들이 유튜브에 올려져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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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겨주고 섬겨주고… 술자리에서도 구별된 크리스천으로
멀어만 보이던 열한 고개를 나도 모르게 넘더니 마지막 고개도 벌써 중턱이다. 몇 주 뒤면 이제 충분하다는 눈치에도 아랑곳 않고 나이의 한 페이지를 넘긴다. 연말이란 무엇인가. 누군가가 이번 달을 12월로, 또 다음 달을 1월로 정하지만 않았어도 그 여느 날과 다를 바 없을 하루하루다. 하지만 수천 년이나 이어져 온 그 약속 탓에 우리는 다시 연말이라는 이름의 결산을 맞는다. 연유야 어찌됐건 사람들은 연말이라는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다. 이때다 싶어 우후죽순처럼 만들어지는 술자리는 술을 멀리하려는 크리스천들에겐 적잖은 부담이다. 밥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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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신보] 양호세아의 ‘그 사랑이 죽음을 이기네’
기독일보,기독교 문화선교회 ‘주빌리코리아'가 담백한 감성과 정직함이 묻어나는 CCM 아티스트 양호세아의 세 번째 싱글 앨범 '그 사랑이 죽음을 이기네'(부제 : The Confession of Peter)를 발표했다. '그 사랑이 죽음을 이기네'는 누가복음 22장 내용을 바탕으로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결코 주님을 배반하지 않겠노라’고 호언장담했으나, 죽음의 위협 속에 심문을 받으시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홀로 버려두고 결국은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배반하여 도망칠 수 밖에 없었던 베드로가 자신의 약함까지도 이미 아시고 용서하시는 죽음을 이기신 주님의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다시 일으키심을 얻고 회복되었음을 고백하는 내용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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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상달·김영숙 부부의 ‘가정 행복론’… 「바보야, 결론은 후반전이야」
기독일보,부부인 사단법인 가정문화원 두상달 이사장과 김영숙 원장이 새 책 「바보야, 결론은 후반전이야」(행복에너지)를 펴냈다. 부제는 ‘100세 시대 후반전, 어떻게 살까’. 이 책은 의학의 발전 등으로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난 오늘날, 인생을 행복하고 멋지게 누리려면 무엇보다 가정에서 행복을 찾을 것을 주문하고 있다. 특히 1939년 생으로 올해 83세인 두상달 장로가 오랜 세월 가정에서 자신이 직접 느끼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하고 있어서 더욱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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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있는 지역에 ‘고독사’는 없어야죠”
서울 마포구 노고산 인근에는 독거 어르신이 유난히 많은 편이다. 노후화된 거처에서 홀로 사는 분들이 이곳엔 적지 않다. 몇 분만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신촌 번화가와 묘한 대비를 이룬다. 최근 재개발로 입주를 마친 아파트와 주거환경은 천지 차이다. 혼자 사니 세간살이라고 할 것도 변변치 않다. 가파른 언덕에다 좁은 골목길을 힘겹게 오르는 어르신의 뒷모습이 쓸쓸하다.그런데 최근 이 지역에서 홀로 사는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됐다. 특별히 고독사 위험이 높은 주민들을 위해 지역 17개 교회와 대흥동 주민센터가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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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방법은 있다…돌보고 연합하고 투자하라
최근 10년사이 주일학교 학생 수가 40%가까이 줄었다는 말이 이제는 귀에 박힐 지경이다. 이미 골든타임을 지났다는 진단까지 나오는 상황이지만 대다수의 교회들은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기독교연합신문 연중기획 ‘한국교회, 미래를 품다’에서는 다음세대 사역의 해법을 찾아나가고 있는 이들을 발굴하고, 교회가 관심 가질 다음세대를 발굴하기 위해 1년간 부지런히 달려왔다. 기획을 마무리 하며 1년간의 성과를 결산해봤다.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교회‘한국교회, 미래를 품다’에서는 우선 ‘낳지 않는 시대’의 문제를 인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