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행동하는 양심’ 본회퍼 목사의 삶 영화로… 3월 27일 개봉

    ‘행동하는 양심’ 본회퍼 목사의 삶 영화로… 3월 27일 개봉

    기독일보,

    독일의 신학자이자 반(反) 나치 운동가로 활동한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의 일생을 다룬 영화가 오는 3월 27일 개봉된다. 영화 제목은 「본회퍼: 목사, 스파이, 암살자」(Bonhoeffer: Pastor. Spy. Assassin)이다. 1940년대 베를린을 배경으로 나치 독일에 맞선 디트리히 본회퍼(1906-1945)의 삶을 극화한 작품이다. 나치를 반대한 고백교회의 창립 멤버였던 본회퍼는 히틀러의 제3제국의 부상에 강력히 반대하며 1930년대 독일에서 지하 비밀 신학교를 운영

  • 초등학교 교사 흉기 사건 이후 우울증 낙인 우려 확산

    초등학교 교사 흉기 사건 이후 우울증 낙인 우려 확산

    기독일보,

    최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어린이가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가해 교사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낙인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의료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 [신간] 산상설교: 하

    [신간] 산상설교: 하

    기독일보,

    저자 마틴 로이드 존스(1899~1981)는 의사이자 복음주의 설교자였다. 그는 생전 웨스트민스터 교회에서 목회를 했으며 이 책은 그가 전한 마태복음 6장, 7장을 강해한 내용이 담겨있다. 저자는 이것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인의 관계가 기본 문제라고 설명하면서 기독교인으로서 성도들은 반드시 하나님께 결산보고를 해야 할 것을 기억해야 함을 염두에 두기를 권고하며 강해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도, 재물, 죄, 염려, 믿음, 비판, 분별력, 황금률, 좁은문, 거짓선지자, 위선, 자기기만 등의 주제를 다룬다.

  • “진짜 ‘극우’는 전체주의 北 정권… 친·종북 비판이 왜 극우인가”

    “진짜 ‘극우’는 전체주의 北 정권… 친·종북 비판이 왜 극우인가”

    기독일보,

    “극단적으로 보수주의적이거나 국수주의적인 성향. 또는 그 성향을 가진 사람이나 세력.” 국어사전에 있는 ‘극우’(極右, far-right)의 정의다. 그러면서 이 단어가 들어간 예시문을 제시한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과 순수는 파시스트적인 극우를 방관하고 도와주는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출처: ‘한승원, 겨울 폐사’)는 것이다.

  • 예수의 하나님 나라 비유는 어떻게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가

    예수의 하나님 나라 비유는 어떻게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가

    기독일보,

    오늘날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하나님이 행하신 일)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제자도(우리가 행하는 일)가 비극적으로 분리된 이유는, 그가 실제로 말씀하시고 행하신 것에 대한 심각한 오해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그리스도에 관한 메시지로 대체했다. 구원하는 믿음에 대해 가르칠 때도,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믿음을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대체했다.

  • [신간] 버려질 모든 순간을 사랑하겠노라

    [신간] 버려질 모든 순간을 사랑하겠노라

    기독일보,

    사랑하려 노력했고, 이겨보려 노력했고, 믿음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상처와 절망뿐인 시절을 지나는 때가 있다. 이제껏 노력했던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 것 같은 버려진 시간을 지나며 다시는 상처받지 않겠다고, 억울해지지 않겠다고 눈물을 머금은 다짐도 해본다. 그러다 문득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언덕 아래 심어두고 간 꽃이 내 안에 피어나고 있음을 마주하며, 버려지는 그림자가 되기까지 그 꽃을 피워내고 가신 향기를 맡으며 이렇게 고백하게 되는 것이다. “버려질 모든 순간을 사랑하겠노라.”

  • 대전 초등학교 돌봄교실 흉기 사건… 40대 여교사 범행 동기 밝혀져

    대전 초등학교 돌봄교실 흉기 사건… 40대 여교사 범행 동기 밝혀져

    기독일보,

    11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께 실종 신고가 접수된 후 경찰이 즉시 학교 안팎을 수색했다. 기지국 셀값, GPS, 와이파이 등의 위치추적 기법을 활용해 학교 인근 지역을 탐색했으나, 피해 학생 김하늘(7) 양은 학교 내부 시청각실 창고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흉기에 찔린 상태였으며, 현장에는 범행을 저지른 여교사 A씨도 함께 있었다.

  • “마약 청정국 아닌 한국… 교회도 그 심각성 인식해야”

    “마약 청정국 아닌 한국… 교회도 그 심각성 인식해야”

    기독일보,

    한국도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닌 만큼 한국교회도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중독자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요청이 나왔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11일 마약과 관련된 일반사회 통계를 소개하면서 이 같이 요청했다. 목데연은 “‘한국교회 트렌드 2025 조사’에서 교회출석자 중 마약을 포함, 중독자 비율이 11%에 달하고 있다”며 “교인들 사이에서 중독자들이 스스로 치유와 회복의 자리로 나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 개그맨 김경진, EDM 가수 변신… GOODTV ‘매일 주와 함께’ 출연

    개그맨 김경진, EDM 가수 변신… GOODTV ‘매일 주와 함께’ 출연

    기독일보,

    개그맨 김경진이 GOODTV ‘매일 주와 함께’에 출연해 개그맨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와 최근 가수 ‘DJ 찌저스’로서의 활동을 공개했다. 김경진은 최근 EDM 사운드 곡 ‘천국으로’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불교계에서 뉴진스님과 같은 캐릭터가 사랑받는 것을 보며, 기독교에도 유사한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DJ 찌저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장난삼아 올린 영상이 예상보다 큰 반응을 얻었지만, 일부에서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그는 “십자가를 팔아 돈을 벌려 한다는 악플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교회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목표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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