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
일본, 성소수자 차별금지법 중의원 통과
일본에서 ‘LGBT 이해증진법안’이 13일 하원 격인 중의원을 통과했다. 언론들에 따르면 LGBT 등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의 ‘LGBT 이해증진법안’은 자민당과 공명당 등 연립여당과 일부 야당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중의원을 통과한 여당 수정안은 성적 지향이나 성별 정체성(gender identity)의 다양성에 관한 국민의 이해가 충분하지 않다고 명기…
-
‘아버지 잃은 르완다 소년, 아들 잃은 한국 아빠’ 감동 다큐
기독일보,아버지를 잃은 르완다 소녀와 아들을 잃은 한 아버지의 여정을 다룬 감동 다큐멘터리가 영화로 담긴다. 아버지를 잃은 르완다 소년 메소드와 아들을 잃은 한국 아버지 ‘하준파파’ 황태환, 세상의 기준으로는 행복할 수 없는 이들이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감동 다큐멘터리가 7월 20일 개봉한다. 이 이야기는 71여 년 전 한국의 전쟁고아를 향한 연민으로 오늘날의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컴패션’을 설립한 미국인 목사 에버렛 스완슨의 이야기와 ‘하준파파’로 잘 알려진 인플루언서이자 아들을 잃은 한국 아버지 황태환, 그리고 1994년 르완다 제노사이드로 인해 아버지를 잃은 소년 메소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신간] 정철의 A.D 영어학습법
기독일보,대한민국의 기본 교육 과정은 초, 중, 고등학교 통합 12년이다. 그중에서 영어를 배우는 기간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되며 응당 10년 동안은 영어 학습을 한다. 거기다 요새는 영어유치원, 조기 교육이라고 하면서 유치원생 때부터 영어에 노출이 되어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영어 학습을 한다.
-
“여가부 ‘나다움 어린이책’ 목록에 조기성애화 서적 등 폐기처분 하라”
기독일보,FIRST Korea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여가부 ‘나다움 어린이책’과 ‘도서관에 비치된 문제 있는 도서’ 목록에 “선정적이고 음란한 책이 현재까지도 포함돼 있다”며 “아이들이 동성애, 성전환, 조기성애화, 낙태 등을 정당화하는 도서들을 읽지 않도록, 각 도서관에서 이 책들을 폐기 처분해달라”고 14일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
[신간] 하나님의 이름들, 그 맥락과 의미
기독일보,이름은 존재이며 육중한 의미를 지닌다. 정대진 목사(포항제일교회, 저자)는 이 사실을 결혼하고 시간이 꽤 지난 후 아이를 가지면서 경험하게 됐다. 이 책은 저자가 하나님의 이름들을 좀 더 생생히 알 수 있도록 소개하고자 하며 각각의 이름을 설명하며 해당 연구 성과를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저자는 독자들이 아이의 이름을 짓는 가슴 벅찬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그리스도인을 자녀, 백성, 제자 등의 새로운 이름으로 불러주신 은혜를 되새기길 바라며 그 안에 담긴 사랑과 새롭게 불러일으키신 정체성을 돌아보길 원한다.
-
“대한민국 역사, 기독교 역할과 대규모 희생 일체 담지 않아”
대한민국 성공국가 진입 원동력, 기독교 확산과 제도·정신 내면화 반봉건·반식민·반공산 투쟁 선두 6.25 전쟁 가장 많은 순교와 피해 반공산 투쟁과 대규모 희생 기록 국가 사회적 역사에서 배제 이유 배제 세력들 중심으로 과대 독점 기독교 역할 정당한 교육 절실해 대한민국 당면 문제 해결은 물론 올바른 미래 지향하는 토대와 힘 ‘6.25 전쟁: 한국 기독교의 수난…
-
제주극동방송, 50주년 기념예배
북한,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동북아 18억 명에 복음 전달 북한·조선족 청취자들 편지 동북아시아 18억 명에게 날마다 복음을 전해온 제주극동방송이 개국 5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는 ‘제주극동방송 개국 50주년 기념예배’는 지난 9일 오전 제주 교계 목회자, 청취자, 전국 운영위원들, 해외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극동방송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
-
“국제사회, 中 구금된 탈북민 강제북송 저지 노력 시급”
코로나 엔데믹, 中 탈북민들 대규모 강제 송환 위기 中 탈북민 억류시설에 국제적십자회 접근 보장돼야 NKDB, 길림성 소재 中 탈북민 억류 시설 사진 공개 (사)북한인권정보센터 (이하 NKDB)는 6월 13일에 개최된 ‘미국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 (이하 CECC)에서 중국 내 거주하는 탈북민들의 인권 실태에 대해 증언하며, 이들의 강제 북송 저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했다…
-
“힐링 돕는 종합예술” 청록파 詩 낭송대회 열려
기독일보,청록파 시인들의 시와 문학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시 낭송대회가 지난 10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의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다산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효상, 이하 진흥원)이 주최했고, 청록파시낭송협회가 주관했다. 지난 5월 조지훈 시인의 묘소와 시비가 있는 마석에서 시인 55주기를 추모한 바 있는 진흥원은 현대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시인 조지훈 선생의 시 정신을 기리며, 시 낭송 확산을 통해 한국문학의 우수성과 지역 문화발전을 돕는 취지에서 이번 낭송대회를 마련했다.
-
눈에 띄지 않아도 활발… 기독 미술 작가들 “모일 때 힘 있어”
기독일보,한국미술인선교회(대표 정두옥 회장, 이하 한미선)의 월례회가 서초호민교회(담임 신석 목사)에서 13일 열렸다. 월례회의 이름은 ‘같이 움직인다’는 뜻의 ‘동동’(同動)이다. 세상 속에서 신앙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홀로 고독하게 작업해야 하는 미술가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작품을 공유하며 영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즉 기독 미술 작가들에게는 ‘단비’같은 모임이다. 교계에서 두드러지는 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월례회에서 만난 한미선과 개별 작가들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10월에 있을 가장 큰 행사인 ‘대한민국기독미술대전’과 6월 말에 진행되는 ‘몽골 국제학교’에서의 미술선교사역 등을 비롯해 다양한 움직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