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부모도 사람’이라는 말에 가려진 진실… 자녀의 상처를 마주하다

    ‘부모도 사람’이라는 말에 가려진 진실… 자녀의 상처를 마주하다

    기독일보,

    최근 출간된 책 『세상에 나쁜 부모는 있다』(북바이북)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한다. 이 책은 부모와 자녀 사이에 존재하는 '사랑'이라는 이상화된 개념이 어떻게 자녀의 고통을 침묵하게 만들었는지, 그 구조적 메커니즘을 분석하며 비판한다. 저자는 “모든 부모는 자식을 사랑한다”는 믿음이

  • 핵심만 명쾌하게, 벨직 신앙고백 길라잡이

    핵심만 명쾌하게, 벨직 신앙고백 길라잡이

    기독일보,

    개혁주의 신앙의 뿌리를 새롭게 조명하며 오늘날 교회의 교리 교육에 활기를 불어넣을 신간 도서 《처음 시작하는 벨직 신앙고백》이 출간됐다. 이 책은 1561년, 극심한 박해 속에서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지도자 귀도 드 브레(Guido de Brès)가 성경에 근거한 신앙을 변증하고자 작성한 〈벨직 신앙고백〉을 쉽고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입문서이다. 총 37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 고백서는 하나님, 성경, 삼위일체, 구원, 교회, 성례, 최후 심판 등 기독교 신앙의 핵심 교리를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담고 있다.

  • “‘유사 차별금지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즉각 철회하라”

    “‘유사 차별금지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즉각 철회하라”

    기독일보,

    시민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발의한 인권정책기본법안의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등 다수 시민단체들은 4월 30일 국회 소통관과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의 또 다른 이름, 인권정책기본법안 발의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시민단체들은 인권정책기본법안에 대해 “유사 차별금지법”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 김양재 목사의 자녀교육

    김양재 목사의 자녀교육

    기독일보,

    자녀 교육 앞에서 무력함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던 김양재 목사의 화제작,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가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만난다. 우리들교회 담임목사이자 국내외에서 성경적 큐티와 공동체 신앙으로 널리 알려진 김양재 목사는, 이번 개정판을 통해 자녀 양육의 근본적인 해답을 복음 안에서 다시금 성찰하게 한다.

  • 5월, 가족과 함께 듣는 찬양 앨범 추천

    5월, 가족과 함께 듣는 찬양 앨범 추천

    기독일보,

    인피니스는 먼저 "5월에 꼭 추천하고 싶은 앨범은 오랫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음악 사역으로 사랑받아온 샬롬노래선교단의 '쏠티와 함께 4집'"이라며 "특히 '요한복음 3:16', '오 주님 메들리', '힌네마토브', '크리스챤 랩 I.II', '우리 모두 다', '감사해',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 등 신나는 곡들로 가득 차 있다"고 소개했다.

  • 위기청소년 3명 중 1명, 일상생활 어려울 정도로 우울감 호소

    위기청소년 3명 중 1명, 일상생활 어려울 정도로 우울감 호소

    기독일보,

    여성가족부는 29일 "2024년 위기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자 생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2021년 첫 조사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전국 위기청소년 지원기관을 이용한 9세~18세 청소년 462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20일부터 9월 13일까지 실시됐다.

  • 반도체 혁신의 경계에서 미래를 모색하다

    반도체 혁신의 경계에서 미래를 모색하다

    기독일보,

    엔비디아의 H100 GPU는 HBM2e 메모리를 활용해 초당 1TB 이상의 대역폭을 제공하며, GPT-4와 같은 초대형 인공지능(AI) 모델의 훈련과 추론을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데이터 고갈 문제와 새로운 아키텍처의 등장으로 인해 AI 모델의 확장은 기존 반도체 기술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반도체 패권을 되찾을 수 있을지,

  • 한국교회,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위해 힘 모아

    한국교회,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위해 힘 모아

    기독일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과 교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을 중심으로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라운드테이블’에는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주요 교단, 지역 기독교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신간] 목회자 바울이 목회자에게

    [신간] 목회자 바울이 목회자에게

    기독일보,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작 《바울로부터》를 통해 깊은 울림을 전했던 최종상 선교사가 이번에는 그 감동을 이어 ’바울이 우리에게‘라는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을 선보였다. 오랜 시간 준비한 역작이자, 바울을 신앙과 사역의 모델로 삼아 살아온 저자의 고백과 통찰을 담은 <바울이 목회자에게>는, 오늘날 목회자들에게 바울이 보낸 8가지 목회 권면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 잃어버린 상담자, 예수

    잃어버린 상담자, 예수

    기독일보,

    한국 교계는 오랫동안 ‘신앙은 신본주의, 심리학은 인본주의’라는 이분법적 인식을 견지해왔다. 이런 경직된 구분 속에서 신앙과 심리학의 접점을 찾아 통합하려 한 이가 있다. 바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한성열 명예교수다. 40여 년간 심리학을 연구하고, 상담 현장에서 신앙과 심리학의 조화를 모색해 온 그는 《원더풀 카운슬러》를 통해 한층 더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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