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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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소망의교회, 지역단체와 송년음악회 21일 개최
기독일보,경기도 안산 사이동 소망의교회(담임 장순홍 목사)가 오는 21일 오후 5시, 교회 4층 글로리아홀에서 송년음악회 'Adieu(아듀)'를 연다. 지역 주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다. 소망의교회는 지난 8년간 '함께해 봄', '한 여름 밤의 꿈', '가을 음악 산책', '송년 음악회' 등을 이어오며 정치·종교·인종·이념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예술 공동체를 지향해왔다. 올해 역시 사이동 직능단체와 협력해 문화 나눔의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는 목관·현악 중심의 고유 앙상블, 섬세하고 서정적인 에이레네 앙상블, 또 또 맑은 음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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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를 양육하고 대를 이어 은혜 받는 가정예배를 위하여
기독일보,가정의 믿음을 세우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영적 실천은 무엇일까? 저자는 한결같이 말한다. “가정예배는 흉내만 내도 복을 받고, 따라하기만 해도 은혜가 된다.” 신간 <따라하기만 해도 은혜 받는 가정예배>는 그 고백을 실제로 경험하도록 돕는 52주 가정예배서다. 열왕기하부터 말라기까지 성경의 굵직한 흐름을 따라가며, 자녀와 함께 성경의 핵심주제를 예배로 배우도록 설계된 가장 실용적이고 친절한 가정예배 안내서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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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 다큐 <무명>, 한국기독언론대상 해외선교부문 최우수상 수상
기독일보,CGN이 제작한 다큐 영화 <무명(無名)>이 2025년 제17회 한국기독언론대상 해외선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CJCK)는 올해 해외선교 부문 최우수상 작품으로 <무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무명>은 일제강점기 고난의 시기, 이름도 드러내지 않은 채 조선 복음을 위해 헌신했던 일본인 선교사들의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 CGN PD 유진주 감독이 연출하고 하정우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했으며, 내한 선교 140주년과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영화는 지난 6월 25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 뒤 현재까지 7만 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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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를 위한 책 한 권] ‘풀뿌리 선교’(上)
선교신문,들어가는 말(서론): ‘풀뿌리 선교사’는 가장 오래된 선교사의 원조 모델 ‘풀뿌리 선교가 무엇일까? 왜 나무뿌리가 아니고 풀뿌리인가? 많이 모여서 선교를 한다는 뜻인가?’ 책 제목부터 궁금하다. 지난 2000년 동안 세계선교운동은 제도권 교회가 이끌어 왔다. 지구촌은 오갈 수 없었던 팬데믹 이후 봇물처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단 12:4)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표준) 시대를 맞고 있다. ‘풀뿌리 선교’란 용어는 손창남 선교사의 신조어(新造語)이다. 그는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용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였다(p. 33). <선교 없이 교회 없습니다>(방동섭, 생명의말씀사, 2010) 책에서 선교는 선교사들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하였다. ‘모든 성도’가 선교사라는 정체성 없이 전 세계에 흩어져 선교하는 것이 곧 ‘풀뿌리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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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협, 하노이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디셈버퍼스트’ 국제 행사 열어
기독일보,2025년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기념한 ‘제10회 디셈버퍼스트(DecemberFirst)’ 국제 행사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한인교회에서 진행됐다. 하노이 한인교회를 비롯해 한국가족보건협회(한가협), 에이랩아카데미선교회(에이랩), 베트남다음세대지키기연합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HIV 감염 예방과 중독 문제 대응에 대한 국제 공조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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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80주년 찬양예배에 예람워십 동참
기독일보,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드린 감사 찬양예배가 약 3천여 명의 성도와 외부 참여자들로 가득 차며 큰 감동을 전했다. 본당뿐 아니라 부속 예배실과 보조 의자까지 모두 개방해야 할 정도로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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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전시 ‘킹 오브 킹스: 더 그레이티스트 러브’ 가족 관람객 증가
기독일보,체험형 전시 ‘킹 오브 킹스: 더 그레이티스트 러브(The Greatest Love)’가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자이언트스텝은 “주말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이 늘고 있으며, 11월 29일 토요일 기준 약 500명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전시는 지난 10월 개막 이후 네이버 전시 부문에서 4.8점대(5점 만점)의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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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드라마 ‘침묵’, 성탄 시즌 대학로에서 다시 무대 오른다
기독일보,극단 단홍이 일본 소설가 엔도 슈사쿠의 대표저서 〈침묵〉을 원작으로 한 모노드라마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선보인다. 김명중 배우가 15년째 단독으로 무대를 지켜온 이 작품은, 고난과 배교, 침묵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질문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그동안 전국 350여 회의 공연으로 많은 교회에 강한 울림을 남긴 바 있다. 엔도 슈사쿠의 '침묵'은 천주교 박해가 극심하던 17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로드리고 신부는 배교했다는 스승 페레이라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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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다시 만나는 성령 하나님
기독일보,“성령에 관한 한 이처럼 균형 잡힌 책이 있었던가.” 김영봉·이정규·김명선 목사가 한목소리로 추천한 신간 <다시 만나는 성령 하나님>은 성령을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온 현대 그리스도인에게 신선한 길잡이를 제시한다. 성령을 ‘익숙한 타자’로 호명하며, 그분을 주변부로 밀어낸 신앙의 빈틈을 다시 채우도록 돕는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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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기독일보,현대 그리스도인들이 결혼, 자녀 양육, 돈, 인간관계, 노년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문제들 속에서 어떻게 신앙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다룬 지침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출간됐다. 역사신학자이자 신학은 반드시 교회를 섬기는 학문이어야 한다고 강조해 온 이성호 교수(고려신학대학원)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성경과 교리의 토대 위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