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신간] 빛의 전사들

    [신간] 빛의 전사들

    기독일보,

    조슈아 밀즈의 신작 <빛의 전사들>은 영적 전쟁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의 오래된 관성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책이다. 많은 신자가 사탄과 어둠의 세력을 상대로 치열하게 싸우려 애쓰지만, 그 과정에서 오히려 영적으로 지쳐버린다는 사실을 저자는 직시한다. 그는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어둠을 응시하느라 빛을 잊어버렸다.”라고 말한다 이 책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해, 하나님이 주시는 빛의 계시 안에서 싸우는 전혀 다른 방식의 영적 전투를 제시한다.

  • 한신대 박물관, ‘2025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성료

    한신대 박물관, ‘2025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성료

    기독일보,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관장 정해득)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인 ‘2025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을 성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신대 박물관은 13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선정되어, 수원·화성·오산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옛 수원 타임슬립 : 역사를 만나다, 현재를 걷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산 지역의 역사적 현장을 배경으로 하여, 임진왜란의 독산성 전투와 6·25전쟁의 죽미령 전투를 주요 주제로 다뤘다.

  • 태여연 등 “먹는 낙태약 수입 시도 중단해야”

    태여연 등 “먹는 낙태약 수입 시도 중단해야”

    기독일보,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태여연)과 생명운동연합, 주사랑공동체 등 생명윤리 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14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현대약품 본사 앞에서 ‘먹는 낙태약 수입 반대 2차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현대약품의 임신중지약 도입 추진에 강한 우려를 제기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 이스라엘 박물관, 사해사본 이사야서 전체 공개 특별전시

    이스라엘 박물관, 사해사본 이사야서 전체 공개 특별전시

    기독일보,

    이스라엘 관광청은 오는 연말 또는 2026년 1월,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박물관에서 사해사본 이사야서 전체 두루마리가 대중에게 처음 공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특별전시는 이스라엘 박물관 개관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사해사본은 1947년부터 사해 북서쪽 해안 쿰란 인근의 11개 동굴에서 발견되었으며,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1세기 사이에 제작된 가장 오래된 구약 성경 사본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이사야서 대 두루마리는 가장 길고 보존 상태가 우수한 것으로, 54개 열에 걸쳐 이사야서 전체 66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길이는 무려 734cm에 달한다. 연구 결과, 이 두루마리는 기원전 125년경으로 추정되며, 현재의 히브리어 성경과 95% 이상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수용자 자녀 위한 쉼터 기금 마련… 200여 명 참석해 연대의 마음 나눠

    수용자 자녀 위한 쉼터 기금 마련… 200여 명 참석해 연대의 마음 나눠

    기독일보,

    아동복지실천회 세움(대표 이경림)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감사음악회 '덕분-愛'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에는 약 200여 명의 후원자, 시민, 세움의 아동과 가족, 자원봉사자, 협력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지난 1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공연은 특히 부모의 수감으로 주거 위기에 놓인 수용자 자녀들을 위한 쉼터 기금 마련을 목표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세움은 창립 이후 0.5%의 수용자 자녀를 '숨겨진 피해자'로 보고, 안전한 보호·정서적 회복·자립 지원을 이어온 아동복지 전문단체다. 음악회 무대는 클래식과 CCM이 어우러

  • “존재만으로도 소중”… 생명가치 전하는 「대장장이 척」 공연

    “존재만으로도 소중”… 생명가치 전하는 「대장장이 척」 공연

    기독일보,

    한국밀알선교단이 창작 뮤지컬 「대장장이 척」을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구로 예술나무씨어터에서 5회에 걸쳐 선보인다.이번 작품은 기능과 능력 중심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존재 자체로 소중하다"는 생명 가치를 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를 만드는 점이 특징이다. 공연은 20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21일 오후 7시 30분, 22일 오후 2시와 6시 30분에 진행된다. 전석 3만 원이며, 인원별 단체 할인도 제공된다.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복지선교와 문화예술 사역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장장이 척」은 산골 마을의 대장간을 배경으로, '무엇이든 고치는 대장장이 척'과 제자 '서로'를 찾

  • 경기남부경찰청 경목위, 황창선 청장 취임감사예배 드려

    경기남부경찰청 경목위, 황창선 청장 취임감사예배 드려

    기독일보,

    경기남부경찰청 경목위원회는 지난 11월 6일 경기남부경찰청 대강당에서 황창선 청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예배는 경목실장 박봉상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류철배 목사(보배로운교회), 박종호 목사(백석총회 사무총장), 이요한 목사(수원순복음교회)가 각각 특별기도를 맡았다. 이어 이종문 목사(수원동원교회)의 성경봉독과 군포제일교회 백합찬양대의 찬양, 경목위원장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의 설교 및 축도로 예배가 이어졌다.

  • 한가협, 마약중독 예방지도사 제10기 과정 개설

    한가협, 마약중독 예방지도사 제10기 과정 개설

    기독일보,

    한국가족보건협회(KAFHA, 대표 김지연, 이하 한가협)가 마약 중독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마약중독 예방지도사 교육’ 제10기 과정을 개설하고 내달 3일부터 6일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마약 중독 사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마약 청정국 재건”을 목표로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10기 과정은 12월 3·4·10·11·15·16일 총 6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모든 강의는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과제 20시간이 포함돼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강의는 상담학 박사이자 약사인 김지연 대표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이 맡는다.

  • 하버드식 협상의 본질을 다시 묻다: 감정과 전략, 그리고 구조를 읽는 기술

    하버드식 협상의 본질을 다시 묻다: 감정과 전략, 그리고 구조를 읽는 기술

    기독일보,

    협상은 언제나 단순한 기술을 넘어 복잡한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다. 타협은 언제나 최선인가, 혹은 원하는 목표를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합의에 도달해야 하는가. 감정은 철저히 배제해야만 제대로 된 협상이 가능한가, 아니면 감정 자체가 협상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여져야 하는가. 한쪽의 이익이 곧 다른 한쪽의 손해로 이어지는 제로섬 구도에서 벗어난 협상이 가능한가. 이러한 오래된 질문들에 답을 제시하는 책이 최근 국내에 소개됐다.

  • [신간] 전도상급

    [신간] 전도상급

    기독일보,

    <전도상급>은 차갑게 굳어 가는 시대의 마음들 앞에서, 다시 한 번 뜨거운 복음의 체온을 회복하게 하는 전도 실천서다. 저자 강신승 목사는 전도가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종교적 기술’이 아니라, 한 영혼을 살리는 엄마의 체온 36.5℃와 같은 사랑의 행위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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