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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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기독일보,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7단독 김준희 판사는 17일 국가보안법 위반(회합·통신 등 편의 제공) 혐의로 기소된 방 전 부회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쌍방울그룹 길림지사 직원 A씨에게도 동일한 형량을 선고했다. 해킹 프로그램 제작을 의뢰한 B씨 등 2명에게는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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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관광청, 햇살과 파도에 담은 성탄의 메시지 전해
기독일보,이스라엘관광청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텔아비브 해변에서 산타 복장을 한 서퍼들이 파도를 타며 연말연시 인사를 전하는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는 산타 복장의 서퍼들이 텔아비브 해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파티용 컵케이크, 음료 등을 준비한 뒤 함께 준비운동을 하고, 지중해의 파도를 가르며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크리스마스와 하누카를 기념하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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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한국하브루타협회, MOU 체결
기독일보,한동대학교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제양규 교수, 이하 VIC센터)와 (사)한국하브루타협회(회장 김병주 목사)가 16일 서울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독교적 교육 가치에 기초해 초중등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사고력, 질문 역량, 의사소통 능력, 인성 및 공동체성을 균형 있게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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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피아노로 듣는 찬송가 ‘Piano on the Hill’ 11집 발매
기독일보,찬송가 원곡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그대로 살린 어쿠스틱 피아노로 연주하는 은혜로운 찬송가 시리즈 ‘Piano on the Hill’이 11집을 발매한다. 그동안 ‘Hymns’ 1~10집, ‘Christmas Hymns’, ‘Easter’ 등 정규 앨범과, 싱글 ‘Auld Lang Syne’, ’The Hymns collection’ 등의 앨범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Piano on the Hill’ 시리즈의 새로운 찬송가 연주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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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백 목사 낙태 반대 1인 시위… “침묵 않는 교회 외침, 의미 가질 것”
기독일보,예수교대한성결교회 시냇가 푸른나무교회 담임목사이자 군목 출신인 신용백 목사가 17일 국회 6문 앞에서 열린 1인 시위에 참여해 낙태 문제를 둘러싼 한국 사회의 현실을 강하게 지적했다. 신 목사는 이날 현장에서 “낙태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며, 다음 세대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신용백 목사는 낙태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무관심과 침묵에 대한 안타까움도 함께 전했다. 그는 “우리가 법을 알고도 무관심하여 그 법의 제재 속으로 삶이 던져지는 경우가 많다”며 “몰라서 침묵하고, 몰라서 진리의 외침조차 하지 못한 채 사명을 잊어버리는 현실이 더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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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으로 구현한 생명의 빛, 서숙양 작가 ‘Flow of Light’ 개인전
기독일보,24K 순금을 재료로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해온 서숙양 작가의 개인전 ‘Golden: Flow of Light’가 지난 13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서울 청담 보자르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서숙양 작가는 금이라는 물질이 지닌 변치 않는 물성과 상징성에 주목해, 빛이 생성되고 확장되며 흐르는 과정을 회화적 언어로 표현해 왔다. ‘영원한 빛’, ‘생명의 시작’, ‘빛의 흐름’을 핵심 주제로 한 그의 작업은 이번 전시에서도 중심 서사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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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56주년 앞두고 월간 『샘터』 무기한 휴간
기독일보,내년 창간 56주년을 앞둔 출판사 샘터사가 국내 최장수 교양지로 꼽혀온 월간 『샘터』를 무기한 휴간하기로 했다. 샘터사는 오는 24일 발행되는 2026년 1월호(통권 671호)를 끝으로 월간 『샘터』 발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최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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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결혼을 위한 묵상 기도
기독일보,결혼의 의미가 흔들리는 시대, 결혼을 신앙의 자리에서 다시 성찰하도록 돕는 묵상서가 출간됐다. <결혼을 위한 묵상 기도>는 왜 결혼을 선택하는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감당해야 할 무게는 무엇인지를 정면으로 묻는 책이다. 설렘과 희망으로 시작된 결혼이 시간이 흐르며 맞닥뜨리는 상처와 갈등, 식어버린 마음의 순간까지 외면하지 않고, 결혼이라는 현실을 신앙의 언어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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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신앙의 기초를 세워라
기독일보,현대 그리스도인의 신앙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A.W. 토저(A. W. Tozer)의 고전 <신앙의 기초를 세워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신앙의 외형이 아닌 본질로 돌아갈 것을 촉구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을 지탱하는 경건과 믿음의 기초를 하나하나 점검하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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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여연 “형법 개정 없는 낙태약 허가는 불법”
기독일보,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사장 이재훈 목사, 이하 태여연)이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형법 개정 없이 경구용 낙태약을 허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태여연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낙태약 도입 추진 움직임과 최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입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