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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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만으로도 소중”… 생명가치 전하는 「대장장이 척」 공연
기독일보,한국밀알선교단이 창작 뮤지컬 「대장장이 척」을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구로 예술나무씨어터에서 5회에 걸쳐 선보인다.이번 작품은 기능과 능력 중심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존재 자체로 소중하다"는 생명 가치를 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를 만드는 점이 특징이다. 공연은 20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21일 오후 7시 30분, 22일 오후 2시와 6시 30분에 진행된다. 전석 3만 원이며, 인원별 단체 할인도 제공된다.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복지선교와 문화예술 사역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장장이 척」은 산골 마을의 대장간을 배경으로, '무엇이든 고치는 대장장이 척'과 제자 '서로'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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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경목위, 황창선 청장 취임감사예배 드려
기독일보,경기남부경찰청 경목위원회는 지난 11월 6일 경기남부경찰청 대강당에서 황창선 청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예배는 경목실장 박봉상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류철배 목사(보배로운교회), 박종호 목사(백석총회 사무총장), 이요한 목사(수원순복음교회)가 각각 특별기도를 맡았다. 이어 이종문 목사(수원동원교회)의 성경봉독과 군포제일교회 백합찬양대의 찬양, 경목위원장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의 설교 및 축도로 예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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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협, 마약중독 예방지도사 제10기 과정 개설
기독일보,한국가족보건협회(KAFHA, 대표 김지연, 이하 한가협)가 마약 중독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마약중독 예방지도사 교육’ 제10기 과정을 개설하고 내달 3일부터 6일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마약 중독 사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마약 청정국 재건”을 목표로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10기 과정은 12월 3·4·10·11·15·16일 총 6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모든 강의는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과제 20시간이 포함돼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강의는 상담학 박사이자 약사인 김지연 대표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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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식 협상의 본질을 다시 묻다: 감정과 전략, 그리고 구조를 읽는 기술
기독일보,협상은 언제나 단순한 기술을 넘어 복잡한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다. 타협은 언제나 최선인가, 혹은 원하는 목표를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합의에 도달해야 하는가. 감정은 철저히 배제해야만 제대로 된 협상이 가능한가, 아니면 감정 자체가 협상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여져야 하는가. 한쪽의 이익이 곧 다른 한쪽의 손해로 이어지는 제로섬 구도에서 벗어난 협상이 가능한가. 이러한 오래된 질문들에 답을 제시하는 책이 최근 국내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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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참 의미 나눠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열린다
기독일보,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 및 독서 콘텐츠를 개발하는 와이키키(Y-kiki)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1층 노벨라홀에서 ‘제4회 와이키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고, 기독교 안의 ‘성탄’ 문화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다. 다채로운 찬양 콘서트와 예배 등의 시간들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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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가정 자녀, 주민등록표 등본에 ‘가족 구성원’으로 표기된다
기독일보,앞으로 재혼 가정의 자녀도 주민등록표 등본에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표기된다. 기존처럼 ‘배우자의 자녀’ 등 세부 관계가 드러나지 않아, 재혼 가정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줄어들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주민등록법 시행령’과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재혼 가정의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행정적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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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부위원장 “앞으로 5년이 저출생 반전의 결정적 시기”
기독일보,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저출생 추세의 반전 기세를 구조적인 반등으로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 5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출범 4주년 기념식’에서 “지난해 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한 데 이어, 올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해 2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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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카르텔에 맞선 어머니의 용기, 르포르타주 『두려움이란 말 따위』 출간
기독일보,멕시코의 거대한 마약 카르텔에 맞서 딸의 납치범을 직접 추적한 어머니의 실화를 다룬 르포르타주 『두려움이란 말 따위』(동아시아)가 출간됐다. 저자인 아잠 아흐메드는 2025년 퓰리처상 해설 보도 부문을 수상한 뉴욕타임스 국제 탐사보도 특파원으로, 이번 책은 그의 첫 저서다. 작품은 부패와 폭력이 만연한 사회 속에서 한 개인의 용기와 정의를 향한 집념을 생생히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