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
한가협, 하노이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디셈버퍼스트’ 국제 행사 열어
기독일보,2025년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기념한 ‘제10회 디셈버퍼스트(DecemberFirst)’ 국제 행사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한인교회에서 진행됐다. 하노이 한인교회를 비롯해 한국가족보건협회(한가협), 에이랩아카데미선교회(에이랩), 베트남다음세대지키기연합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HIV 감염 예방과 중독 문제 대응에 대한 국제 공조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영락교회 80주년 찬양예배에 예람워십 동참
기독일보,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드린 감사 찬양예배가 약 3천여 명의 성도와 외부 참여자들로 가득 차며 큰 감동을 전했다. 본당뿐 아니라 부속 예배실과 보조 의자까지 모두 개방해야 할 정도로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
체험형 전시 ‘킹 오브 킹스: 더 그레이티스트 러브’ 가족 관람객 증가
기독일보,체험형 전시 ‘킹 오브 킹스: 더 그레이티스트 러브(The Greatest Love)’가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자이언트스텝은 “주말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이 늘고 있으며, 11월 29일 토요일 기준 약 500명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전시는 지난 10월 개막 이후 네이버 전시 부문에서 4.8점대(5점 만점)의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
모노드라마 ‘침묵’, 성탄 시즌 대학로에서 다시 무대 오른다
기독일보,극단 단홍이 일본 소설가 엔도 슈사쿠의 대표저서 〈침묵〉을 원작으로 한 모노드라마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선보인다. 김명중 배우가 15년째 단독으로 무대를 지켜온 이 작품은, 고난과 배교, 침묵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질문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그동안 전국 350여 회의 공연으로 많은 교회에 강한 울림을 남긴 바 있다. 엔도 슈사쿠의 '침묵'은 천주교 박해가 극심하던 17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로드리고 신부는 배교했다는 스승 페레이라의 진
-
[신간] 다시 만나는 성령 하나님
기독일보,“성령에 관한 한 이처럼 균형 잡힌 책이 있었던가.” 김영봉·이정규·김명선 목사가 한목소리로 추천한 신간 <다시 만나는 성령 하나님>은 성령을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온 현대 그리스도인에게 신선한 길잡이를 제시한다. 성령을 ‘익숙한 타자’로 호명하며, 그분을 주변부로 밀어낸 신앙의 빈틈을 다시 채우도록 돕는 안내서다.
-
[신간]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기독일보,현대 그리스도인들이 결혼, 자녀 양육, 돈, 인간관계, 노년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문제들 속에서 어떻게 신앙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다룬 지침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출간됐다. 역사신학자이자 신학은 반드시 교회를 섬기는 학문이어야 한다고 강조해 온 이성호 교수(고려신학대학원)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성경과 교리의 토대 위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
“오영훈 지사,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식 즉시 중단하라”
기독일보,제주인권헌장반대비상대책회의(대책회의)가 3일 성명을 내고 오는 10일로 예정된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식을 즉각 중단하고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대책회의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반민주적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식을 즉시 중단하라”며 “비윤리적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즉각 폐기하라”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오 지사가 도민 반대를 무시하고 선포식을 강행한다며 “독선적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
「AI 인류혁명」, ‘올해의 저술, 문체부 장관상’ 수상
기독일보,기독교적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문명 방향을 제시한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의 저서 「AI 인류혁명」(박영사)이 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저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급격히 변화하는 AI 시대의 문명대변혁의 방향을 제시한 이 책은 출간 2주 만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AI 시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준비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도서”라며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하기도 했다.
-
기독미술인 연말 나눔 전시 ‘12월은, 동·동친구전’ 개최
기독일보,기독미술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모았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이화기독미술인협회, 로고스문화예술선교회의 협찬으로 마련된 제3회 '12월은, 동·동친구전'이 2일 서울 송파구 엠아트센터(송파롯데마트 2층) 1·2관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동동친구전'은 매년 12월, 기독 작가들이 착한 가격의 아트상품과 소품을 선보이며 어려운 창작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는 동료 작가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된 연말 아트페어다. 올해는 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쿠션, 우
-
지친 영혼을 위한 시편 산책
기독일보,“하나님, 오늘은 좀 힘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가장 많이 속으로 삼켜 온 말일지 모른다. 괜찮은 척 웃어야 했던 날, 혼자서만 삼킨 눈물,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무기력과 고단함이 밀려오는 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조용히 다가와 말한다. “하나님 앞에서는 솔직해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