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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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⑥] 장봉생 목사 총회장, 정영교 목사 부총회장 당선
기독일보,예장 합동 제110회 정기총회에서 진통 속에 장봉생 목사(제109회 부총회장, 서울노회 더가족서대문교회)가 총회장으로, 정영교 목사(남경기노회 산본양문교회)가 부총회장으로 각각 당선됐다. 23일 오전 10시 30분 오전회무가 속회되고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정호 목사) 주관으로 임원선거를 진행하려 했지만, 다수 총대들의 거센 반발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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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⑤] 부총회장 선거 두고 혼란 계속… 또 정회
기독일보,예장 합동 제110회 정기총회 부총회장 선거를 두고 총회 전부터 표출된 교단 내 갈등이 총회 진행을 계속 어렵게 만들고 있다. 총회 이튿날인 23일, 오전회무가 속회되고 선거에 돌입하려 했지만 다수 총대들의 반발로 김종혁 총회장은 다시 정회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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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민·교계 단체들, 제주평화인권헌장 폐기 요구 기자회견 개최
기독일보,제주평화인권헌장의 일방적 통과에 반발한 도민과 종교 단체들이 최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장 폐기를 촉구했다. 이번 집회는 제주 거룩한방파제와 제주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했으며, 제주지킴이운동본부, 제주도민연대 등 다수 단체가 참여했다. 행사는 우광일 제주지킴이운동본부 본부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됐고, 이정일 제주 거룩한방파제 위원장의 인사와 표순호 제주순복음교회 목사의 기도가 이어졌다. 이어 박병해 제주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 김견수 특별위원장, 오명영 다이아나헤어스쿨 대표, 이향 제주도민연대 대표, 손수진 제주청년연합 청년 등이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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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①] 제115차 정기총회 1,581명 대의원 참석해 개회
기독일보,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5차 정기총회가 22일 전주새소망교회(담임 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선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교회)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했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교회)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이 있은 뒤, 제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교회)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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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④] 남경기노회 천서 가결에 항의 이어지자 정회
기독일보,예장 합동 제110회 정기총회가 22일 저녁회무에서 남경기노회 천서를 가결한 후 바로 정회했다. 해당 결정에 대한 일부 총대들의 격렬한 항의 때문이다. 이날 개회 후 천서 문제로 논쟁을 어이가던 총회는 오후 7시 저녁회무를 속회하자마자 남경기노회 천서 여부를 두고 토론을 이어갔다. 천서에 대한 찬반 주장을 청취한 뒤 김종혁 총회장은 이 문제를 ‘기립 투표’에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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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③] 부총회장 선거 결부된 남경기노회 천서, 결론 못내고 정회
기독일보,예장 합동 제110회 정기총회가 22일 약 1천6백 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충현교회에서 개회한 직후 남경기노회 천서 문제로 논쟁을 이어가다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정회했다. 앞서 천서검사위원회(이하 천서위)를 구성하는 세 명의 위원들은 남경기노회의 조직교회 수를 두고 이견을 표출했다. 천서를 받으려면 조직교회(당회) 수가 21개 이상이 돼야 하는데, 천서위원장은 이 노회 조직교회 수를 22개로, 나머지 두 위원들은 18개로 각각 판단했다. 끝내 결론을 도출하지 못해, 이 문제는 총회 현장에서 다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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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140주년, 선교사로의 부르심 되새기다”
기독일보,예장통합 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내외빈 축사 순서로 구성됐으며, 1부 예배에서 김영걸 총회장은 ‘보내심을 받은 교회: 140년의 은혜에서 150년의 사명으로’(출 6:6-8, 요 20:19-21)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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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인질, 노동자는 노예… 러시아 속 북한 노동자들의 현실
기독일보,북한인권정보센터(센터장 송한나, 이하 NKDB)가 22일 오후 프레스센터 19층에서 ‘북러관계 변화와 러시아 파견 북한 노동자 인권의 오늘’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 및 환영사, 세미나,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 및 환영사에서 문서영 조사연구원(NKDB),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각각 개회사 및 환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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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교회와 협력해 ‘퇴근길 청년한끼’ 첫 진행
기독일보,서울 영등포구가 교회와 협력해 청년을 위한 식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구는 최근 양평동교회 지하 식당에서 ‘퇴근길 청년한끼’ 첫 모임을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청년 10명이 참여해 요리 실습과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조리 과정은 약선조리 전문가의 안내로 진행됐다. 청년들이 만든 반찬 네 그릇 중 세 그릇은 포장돼 퇴근길에 교회를 찾은 또래 청년 50명에게 전달됐다. 남은 한 그릇은 조리 참여자가 직접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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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평신도들 “총회, 정치적 좌편향 우려 해소하라”
기독일보,한국기독교장로회 평신도들이 23일 열리는 제110회 총회를 앞두고 교단의 신학 정체성과 정치적 편향성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장의 미래를 걱정하고 생각하는 평신도 협의회(가칭, 공동대표 김성훈·이기남 장로)는 22일 발표한 ‘올바른 기장의 미래를 위한 평신도 선언서’에서 “광야에서 외치는 심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외친다”며 선언의 목적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