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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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년의 아픔, 부활의 소망으로 변화되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종생 목사, NCCK)가 고난주간 성금요일이었던 지난 29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16 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고난의 현장 예배’를 드렸다. 예배 이후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헌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예배에 앞서 3월에 생일을 맞은 희생자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다시 떠올리는 것으로 시작했다. 원용철 목사(NCCK 정의평화위원장)는 희생자들의 이름과 함께 생전 모습을 추억하며 ‘잊을 수 없는 이름들’을 다시 곱씹었다.예배는 서경기 목사(NCCK 교회일치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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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의료 대란’ 해결 위해 ‘기도의 날’ 선포
기독일보,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1일 ‘의료 대란’과 관련된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사안에 대한 네 번째 성명이다. 한교총은 오는 3일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호소문에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의료 대란으로 인해 신음하는 국민의 울음소리가 하늘을 향하고 있다. 응급 환자들은 물론 수술을 급하게 기다리던 중증 환자들은 마음을 졸이며, 걱정하는 가족들과 함께 전전긍긍하며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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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활절 퍼레이드’ 행렬… 부활 기쁨과 희망 노래”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 주제로 개최‘12M 예삐 인형’ 포토존과 다채로운 체험부스 마련돼‘예수 부활’의 기쁨을 온 세계에 전하는 문화축제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이날 퍼레이드는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3.4km 구간을 60여개 팀 1만 5천여명이 행진해 눈길을 끌었다. 작년 대비 2배 더 확장한 규모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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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주일예배 중 혁신위 장로 끌어내”
이복강 장로 “폭행·폭언 당하고 끌려나와” 교회 측 “데리고 나왔을 뿐, 폭행 없었다” 성락교회 내 비리를 고발하며 김성현 목사의 퇴출을 요구한 혁신위원회 위원장 이복강 장로가 지난 24일 주일예배 중 동료 교인들에 의해 쫓겨나며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복강 장로는 지난 24일 주일예배 참석을 위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세계선교센터 대강당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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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 선언문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이 재해와 재난, 분쟁과 소멸의 마지막 때를 지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은혜 아래 사회·경제·문화적 성취를 이뤄왔지만 분단 고착화, 인구 소멸, 경제 양극화 등 어려움에 처해 있다. 복음을 전하며 이웃을 섬기며 조국 근대화를 이끌고, 일제 탄압 속에서 자유와 해방을, 엄혹한 군부 치하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인권을 외쳤던 한국교회 역시 감염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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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주제 해설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 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복음은 우리로 하여금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희망하게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마지막에 도래할 뿐 아니라 지금 여기에 이미 임하였음을 우리는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기에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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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수호 한마음… 부활 복음으로 전진하자”
202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장종현 목사)가 31일 부활주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동구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에서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열렸다. 약 1만 성도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상임대회장 오정호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대회사를 전한 장종현 목사(예장 백석 대표총회장)는 “주님께서 사망 권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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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설교문 “네가 믿느냐?”
할렐루야! 주님의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믿습니다. 오늘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하신 여러분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새 봄처럼 어김없이 찾아온 주님의 부활 소식은 온 세상이 함께 기뻐할 인류의 참 희망입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넘어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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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생명과 능력, 한국교회의 유일한 희망”
기독일보,‘202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부활의 생명과 능력만이 한국교회의 유일한 희망”임을 고백하며 부활절인 3월 31일 오후 4시 서울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에서 진행됐다.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요한복음 11:25~26)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대회장인 장종현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말씀처럼 기독교는 죽어야 사는 종교다. 십자가 없이는 부활이 없고, 십자가 없이는 사랑과 용서가 없다. 십자가는 생명의 능력”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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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와 부활신앙으로 나라와 민족 위해 쓰임받는 한국교회 되자”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인류를 죄에서 해방시키는 무한한 사랑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진정한 자유를 누리도록 사랑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부활의 참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 - 71개 개신교단과 전국 17개 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가 함께 한 ‘202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31일 부활주일 오후 4시 명성교회에서 드려졌다. 연합예배에 참여한 7천여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양극화된 대한민국을 하나로 연결하고 회복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갈라디아서 5장 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