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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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목사 “애즈베리 부흥, 교회사적 부흥은 아니지만…”
기독일보,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올초 한국교회에서도 큰 화제가 됐던 미국 애즈베리대학교 부흥운동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 목사는 기독일보와의 2024년 신년 대담에서 “이번 애즈베리 부흥을 교회사적 부흥으로는 보지 않는다”며 “다만 작은 부흥을 사모하는 갈망의 불꽃같은 것이었다고 본다. 그런 대로 의미는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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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 폰테스, 다시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자”
기독일보,이동원 목사는 지난 1993년 지구촌교회를 개척해 2010년 12월, 65세의 나이로 이 교회에서 조기 은퇴했다. 그 사이 지구촌교회는 대형교회로 성장했고, 이 목사 역시 故 옥한흠·하용조 목사, 홍정길 목사와 함께 ‘복음주의 4인방’으로 불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목회자가 됐다. 은퇴 이후에도 그는 국내외를 누비며 여전히 활발히 사역하고 있다. “은퇴는 영어로 ‘리-타이어’(re-tire), 즉 바퀴를 갈아 끼운다는 뜻”이라는 걸 스스로 증명이라도 하듯, 바쁜 날들을 보내는 그와 2023년의 끝에서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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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과 고모라가 될 것인가, 니느웨가 될 것인가?”
2024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2023년은 2020년 이후 3년 만에 코로나19의 늪에서 빠져나와 일상이 완전히 회복됐지만, 세상은 달라졌다. 3년 만에 너무 많은 것들이 변해버렸고, ‘뉴 노멀’이 엔데믹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도 모자라 하마스의 기습 침공으로 성서의 땅 이스라엘이 다시 전쟁의 참화 속으로 빠져들었고, 재난까지 불러오는 기후 위기, 챗GPT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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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 생명의 문화 만드는 일 앞장서자”
소망의 2024년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 주요 기관들이 일제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낮아짐을 통하여 높아지고, 섬김을 통하여 섬김받는 자리로’라는 제목의 2024년 신년 메시지에서 “2024년 새로운 소망의 한 해를 맞이하면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나아가 온 세계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넘치기를 기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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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웅 기성 총회장 “2024년, 종말의 시대 살아가는 성결교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결교회’라는 제목으로 2024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기성 임석웅 총회장은 “우리 성결교회는 화려한 장식 속에 침몰해 가는 유람선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저 죽어가는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는 구원의 방주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 선배들이 117년 전에 그러했듯,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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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 시대의 대안이요 희망! 웨슬리언”
감리교회와 성결교회, 순복음교회 등 존 웨슬리(John Wesley, 1705-1791)를 뿌리로 하는 교단들이 모인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대표회장 이철 목사)에서 2024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시대의 대안이요, 희망! 웨슬리언’이라는 제목의 신년 메시지에서 협의회는 “웨슬리언의 교회는 생명력 있는 교회요, 가슴이 뜨거운 교회였다. 처음부터 희망의 공동체였고, 미래를 향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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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정인찬 총회장 2024년 신년 메시지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정인찬 총회장(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이 2024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정인찬 총회장은 “2023년 한 해를 보내고 2024년도의 새해가 밝아온다. 시간의 개념은 노력하지 않아도 새해가 오는 크로노스가 있고, 새 비전, 새 뜻, 새 목표를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는 카이로스가 있다”며 “과거 잘못을 반복하는 악순환의 새해가 아니라, 옛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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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이끌던 이재록 씨 사망
만민중앙교회를 이끌던 이재록 씨가 2023년 12월 31일 80세로 사망했다. 이재록 씨는 만민중앙교회 목사로 재직하면서 소속 여신도 9명을 40여차례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며, 2019년 8월 대법원 확정판결로 징역 16년을 선고받아 대구교도소에 복역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3월 대장암 말기로 인한 건강 악화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허가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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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예배, 우리나라에만? 1월 1일 0시 유래와 기원, 의미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드린다는 송구영신예배, 과연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역사학자들은 1885년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 등이 1885년 12월 31일 제야 기도회를 드린 것에서 송구영신예배가 유래했다고 보고 있다. 그해 12월 31일 밤, 10여 명의 선교사들이 함께 모여 철야 제야 기도회를 드린 것이 시작이다. 당시에는 ‘언약갱신예배’ 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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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새해, 말씀 안에 바로 서 생명의 역사를”
기독일보,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들이 2024년 신년 메시지를 일제히 발표했다. 이들은 한해를 은혜 가운데 보내게 하시고 소망의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올 한해 펼쳐질 하나님의 새일을 기대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생명의 역사를 일으켜 이 사회에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을 소망했다. 아래 각 기관들의 주요 메시지를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