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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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카르텔 집단 된 선관위, 전면 개혁하라”
기독일보,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가 2월 28일 “카르텔 집단이 되어버린 선관위를 전면 개혁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한기총은 이 성명에서 “감사원이 선거관리위원회의 878건의 채용 비리를 밝힌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오히려 ‘선관위는 독립된 헌법 기관이므로 감사원의 감사 대상이 아니다’며, 선관위를 외부 기관의 아무런 감시도 받지 않는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으로 만들었다”며 “심지어 선관위는 ‘우리는 헌법기관이니 법령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안내하면서 불법·편법 채용을 부추겨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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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중앙교회, 기업인선교회 주관 필리핀 노동자 섬김 행사 진행
기독일보,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인천북지방회 소속 계산중앙교회(담임 최신성 목사)가 지난 23일 ‘기업인선교회’(회장 임성철 장로) 주관으로 필리핀 노동자들을 섬기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동지방회 샘튼교회(담임목사 문민환)의 성도들이 초청되어 따뜻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샘튼교회는 중부연회 내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가장 많이 섬기는 교회로, 문민환 목사는 필리핀 노동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기숙사 제공, 취업 지원,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약 150여 명의 필리핀 노동자들이 매주 샘튼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역이 필리핀 현지에도 알려지면서 더 많은 노동자들이 한국으로 와 새로운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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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수호 위해 국민 하나 되어야”
기독일보,선언문은 "105년 전 우리 선조들이 국제정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외세에 나라를 빼앗겼다"며 "1919년 3월 1일, 온 민족이 하나 되어 자주독립을 외쳤고, 이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삼일절을 기념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총칼이 없었어도 두려움 없이 하나 된 민족의 위대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그 정신을 다시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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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때처럼… 한국교회, 위기의 대한민국 구해야”
기독일보,미래목회포럼(이사장 이상대 목사, 대표 황덕영 목사, 이하 미목)이 28일 3.1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미목은 이 메시지에서 “우리 선조들이 외친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은 지금 우리시대에도 필요하다. 일제의 총칼에도 굴하지 않은 우리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은 오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준다”며 “그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헌신이 곧 미래의 대한민국의 자양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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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증경총회장단, 탄핵 반대 시국 선언
기독일보,예장 합동 증경총회장단회(회장 김선규 목사)가 2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헌법재판소를 향해 “반국가세력 척결을 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의 고유권한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로 헌재에서 마지막 변론을 다 마쳤으나, 필요한 증인들을 출석시켜 증언을 다 듣고 확실하게 판결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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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 예배와 수난주일 설교에 관하여
기독일보,예장통합 제109회기 총회 예배학교세미나가 27일 오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겔 37:14, 행 9:31)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총회 국내선교부가 주최하고 총회 예배학교가 주관했다. 1부 개회예배는 문장옥 목사(총회 국내외군·특수선교처 총무)의 인도로, 김영실 목사(부천노회 국내선교부장, 부천교회)의 기도, 성경봉독, 이춘복 목사(총회 예배학교 위원, 경기중앙교회)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주께서 쓰시겠다 하라’(마 21:1~11)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춘복 목사는 “베다니에 나귀 새끼가 있다는 것을 아셨던 주님이시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진행되는 모든 것들을 예수님은 다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스가랴서 9장 9절에서 나타나는 예수님은 ‘왕이시다’하는 것이다. 겸손의 왕이셨다. 크리스천은 겸손이라는 보석 상자에 담겨 있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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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랩·한가협 주관 청소년 캠프 ‘어나더레벨 인 코리아’ 성료
기독일보,최근 2박 3일 동안 안성 사랑의 교회 수양관에서 에이랩아카데미 선교회(이하 에이랩) 및 한국가족보건협회(이하 한가협) 주최로 청소년 캠프 ‘어나더레벨’이 진행됐다. 주최 측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을 위한 정통 성경적 성 가치관 및 성경적 역사관, 창조관을 탐구하고, 소그룹 모임을 통해 깊이 있는 교제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포스터 공개 2주 만에 400명 등록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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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업무 협약 체결
기독일보,밀알복지재단과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목) 밝혔다. 지난 26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권광현 점장,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 고성원 모금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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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의 함성처럼 자유대한민국 위한 기도와 행동을”
기독일보,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기연)가 3.1절 106주년 기념 성명을 27일 발표했다. 한기연은 이 성명에서 “3.1절 106주년을 맞이해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3.1절이 되면 일제강점기의 서러움과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상기하게 된다”며 “일제 치하에 있던 우리 민족은 정치, 경제, 문화, 자유, 인권을 빼앗기고 한민족의 뿌리까지 시들어갈 때,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독립운동을 펼쳐 민족의 결기와 기상을 세계에 알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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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 3.1운동 때처럼 나라 다시 바로 세우자”
기독일보,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025년 3.1절 논평을 27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3.1운동은 기독교 정신을 빼놓고 이해할 수 없다”며 “당시 기독교인은 이 나라 전체 인구의 2% 미만에 불과했지만,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에는 절반에 달하는 16명이 기독교 지도자였다. 특히 독립선언문이 놀랍게도 당시 일본제국에 대한 저주나 책망을 포함하지 않고, 오히려 일본인에게까지 자유와 독립, 그리고 만인의 평등이라는 인류 보편 가치를 설파하였던 사실을 볼 때, 그 정신과 사상이 서구 자유민주주의를 낳은 기독교 문명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