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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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의, 성령의 능력으로 주의 나라 구하자”
기독일보,미주 한인교회인 훌러톤장로교회(담임 황인철 목사)가 지난 6일(현지 시간) 창립 5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드렸다. ‘가화만사성’(로마서 14:15-20)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노진걸 원로 목사는 "신앙 생활을 하면서 가장 빠지기 쉬운 덫 중의 하나가 자기 의로움에 빠지는 것이다. 우리 신앙이 성숙해지기 위해서는 오직 성령의 능력 안에서만 가능하다. 하나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성령께서 주시는 판단력과 지혜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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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리교 역사, 고종 황제 선교윤허에서 시작”
기독일보,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종교교회(담임 전창희 목사)에서 고종 황제 선교윤허 140주년 기념 학술제를 개최했다. 홍석민 목사(국내선교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제는 △소요한 교수(감신대 한국교회사)가 ‘가우처(John F. Goucher)와 보빙사절단’ △서영석 교수(협성대 역사신학)가 ‘매클레이의 동아시아 선교 및 한국선교의 공헌’ △유은식 목사(제물포 문화아카이브 대표)가 ‘조선 부국강병 위한 고종 선교윤허 140주년의 한국감리교회와 대한민국(1884~2024)’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고, △장성배 교수(감신대 선교학)가 논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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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교 140주년의 역사, 하나님의 큰 섭리 안에 이뤄져”
보빙사와 가우처의 만남, 한국 선교의 길 열어미감리교 파송 첫 공식 선교사 ‘매클레이’ 조명1884년 6월 23일, 미국 감리교 파송 선교사 매클레이(Robert Samuel Maclay, 1824~1907)가 처음 조선 땅을 밟았다. 그는 조선에 최초로 합법적인 선교사 신분으로 입국했으며, 한달 뒤 고종 임금으로부터 의료와 교육 중심의 선교 윤허를 받았다. 그는 1년 뒤 입국한 아펜젤러와 스크랜턴 선교사의 선교활동을 지원하면서 한국 선교의 산파 역할을 감당했다는 평가다.감리교회는 매클레이가 고종으로부터 선교 윤허를 받은 18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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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열정으로 가득 찬 예배, 레디콜(ReadyCall) 페스티벌 성료
기독일보,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지난 3일 저녁 8시 제1회 ‘레디콜(READYCALL)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날 찬양사역팀 위러브(WELOVE)의 찬양 ‘어둔 날 다 지나고’가 울려 퍼지며 80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하나 되어 예배를 드렸으며 청년들은 찬양의 곡조에 맞춰 두 손을 들고, 눈을 감고 묵상하거나 눈물을 훔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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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에 그치지 않고 감동과 희망 주는 피아니스트 되겠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홍보대사 유예은 피아니스트가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22) 씨가 지난 5일 경기 성남분당중앙교회(담임:최종천 목사)에서 열린 ‘2024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인재상’을 수상했다. 유예은 피아니스트는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다.수상자 유예은 피아니스트는 선천적 시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한번 들은 곡을 바로 연주할 정도의 천재성을 지니고 있다. 지난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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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평 교수 “기윤실, LGBT 미혹에 넘어간 듯”
기독일보,교계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운동을 이끌고 있는 길원평 교수(한동대 석좌, 동반연·진평연 운영위원장)가 “기윤실이 LGBT 진영이 만든 미혹에 넘어간 것 같다”고 밝혔다. 길 교수는 7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지난 10월 2일에 기윤실이 ‘10.27 2백만 연합예배’를 비판하는 성명서 발표를 보면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 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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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통일 후 생명윤리’ 주제 콜로키움 진행
기독일보,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대표 최다솔)가 최근 서울 광화문 인근 한 카페에서 ‘NEXT, 통일 후 생명윤리’라는 주제로 제3회 생명윤리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과학윤리, 통일과 인권, 통일과 의료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통일 후 북한과 한국이 당면하게 될 생명윤리 이슈를 청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공론의 장이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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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대본 “기윤실에 ‘기독교’나 ‘윤리’가 있는지 의심”
기독일보,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악대본)가 10.27 연합예배를 비판한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을 규탄하는 성명을 7일 발표했다. 악대본은 “2024년 10월 27일 주일 오후에 한국교회는 교단을 초월하여 거국적으로 모여서 한국교회의 거룩성을 지키기 위해 함께 예배하고 기도할 것”이라며 “이 기도는 첫째로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들으실 것이며 또 이 모임을 지켜보는 국민과 정치인들도 우리의 일치 단합한 마음에 감동해서 동성애 독재법을 제정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 109회 총회에서는 (예장) 합동, 통합, 고신, 합신, 대신, 백석 등 주요 교단이 이 연합예배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하기로 만장일치 가결하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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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일본에서 제50차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개최
기독일보,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가 최근 일본 도쿄에 있는 동경희망그리스도교회(담임 구자우 목사)에서 ‘제50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일본 도쿄 기도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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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대회 정신 이어갈 ‘포스트 로잔’ 세미나 풍성
세계 선교가 나아갈 길을 논의한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가 지난달 28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로잔운동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한 번의 대회로 끝나는 이벤트가 아닌 전 세계 현장에서 복음을 위해 땀흘리는 이들에 의한 선교 운동이다. 이를 방증하듯 로잔대회가 막을 내린 이후 곳곳에서 ‘포스트-로잔’이라는 이름의 행사들이 줄을 이었다. 로잔운동의 정신을 잇고 이를 현장에서 구현하고자 애쓴 노력들을 짚어봤다.복음의 신뢰도, 크리스천에 달렸다대회 직후인 지난달 30일 온누리교회 서빙고성전에서는 온누리교회와 한국로잔위원회가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