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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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통일 위해 끊임없이 기도 이어지는 자리로”
기독일보,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이하 감리회) 선교국이 21일 오전 일산광림교회(담임 박동찬 목사)에서 평화통일기도의 집 건립 기념 포럼을 ‘한국감리교회와 DMZ’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행사는 예배, 강연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배는 박상규 목사(감리교통일선교 신학연구소 사무총장)의 사회로 드려졌다. 황건원 목사(계동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박동찬 목사가 ‘십자가의 능력’(에베소서 2:14-1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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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안퍼스, 2025년 OCC선물상자 사역 돌입
기독일보,국제 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 국제 본부 회장 프랭클린 그래함)의 한국 지부가 지난 8월 1일부터 2025년 ‘OCC(크리스마스 어린이 선물 대작전) 선물상자’ 사역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사마리안퍼스는 1970년 밥 피어스(Bob Pierce)에 의해 설립된 이후 전쟁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사역을 이어왔으며, 1978년부터 프랭클린 그래함이 회장직을 맡아 전 세계적 규모로 사역을 확장하고 있다. 단체의 핵심 사명은 “모든 일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으로, 인도적 지원과 함께 영적 회복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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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이름으로 동화정책 저항… 신사참배 거부는 독립운동”
기독일보,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였을 당시, 기독교인들의 신사참배 거부운동을 ‘독립운동’의 관점에서 재조명한 제4회 학술세미나가 21일 국회 헌정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세미나는 정재호·이영일·김형오 등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 일부 회원들이 주최했고, 고신포럼(대표 김경헌 목사, 사무총장 이상선 목사)과 인천대학교 독립운동사연구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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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협, WEA 의혹 제기에 대한 반박 성명 발표
기독일보,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가 21일 오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회의실에서 ‘WEA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한복협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현재 한국교회의 일각에선 WEA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WEA 서울총회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마치 WEA가 WCC와 유사한 단체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그러나 1948년 WCC가 공산주의 수용과 타문화 존중이라는 미명으로 전도를 포기할 때, WEA는 미국복음주의협의회(NAE) 등 많은 복음주의자들과 함께 성경 수호와 복음 전파 강조 및 무신론적 공산주의에 대한 대항을 전개했고, 지금도 젠더이데올로기에 대항해 성경적 가정을 추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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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한교총 예방
기독일보,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이 20일 한국기독교회관에 있는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사무실을 취임 인사차 방문해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와 환담했다. 김종혁 대표회장은 최휘영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풍부한 경험을 갖고 계신 장관님께서 취임하셔서 기대가 크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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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언 교단 지도자들, 제주서 수양회… 교회 본질·사명 성찰
기독일보,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양기성 목사, 이하 웨협)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리젠트마린제주호텔 및 교회에서 ‘함께 더불어 연합하라’(시편 133편)라는 주제로 웨협 창립 22주년 제2차 제주 하계 부부수양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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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어노인팅교회, 성전 이전 감사예배 드려
기독일보,지난 8월 17일(현지 시간) 미국 남가주 어노인팅교회(담임 남상권 목사)는 토렌스에서 하버시티로 성전을 이전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국제총회 교단 관계자와 성도들이 함께해 본당을 가득 채웠다. 예배는 곽기태 장로의 기도,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국제총회 증경총회장)의 말씀, 남상권 목사의 통성기도, 헌금, 어노인팅 EM 찬양팀의 특송, 최홍주 목사(에브리데이교회 원로·국제총회 증경총회장)의 축사, 김재문 목사(사랑의빛선교교회 원로)의 축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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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장학재단, 제20차 장학금 전달식 개최
기독일보,미주 온누리교회 장학재단(ANCSF)이 지난 8월 16일(현지 시간) 제20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장학금에는 총 228명이 지원했으며, 11명의 심사위원이 4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85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총 $146,500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구체적으로는 대학부 51명에게 1인당 $1,500, 대학원생 34명에게 1인당 $2,000씩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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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 고령 시각장애인 위한 한국형 통합돌봄 모형 구축 착수
기독일보,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25년부터 3년간 진행되는 ‘고령 장애인의 유형 및 지역에 맞는 한국형 통합돌봄 모형(ADRC) 구축’ 사업에 컨소시엄 공동수행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돌봄 체계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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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명절 소외된 고려인 가정에 지원 나서
기독일보,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추석을 맞아 외로움과 고립감을 겪는 고려인 가정을 돕기 위한 ‘고려인 추석맞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9일(화) 밝혔다. 고려인은 1937년 스탈린의 강제 이주 정책으로 러시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이주한 한인 후손들이다. 이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지에 정착했으며, 현재는 약 11만 명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언어와 문화 차이, 제한적인 고용 기회, 불안정한 체류 신분 등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지역사회와 단절된 상황 속에서 소속감 부족과 사회적 고립감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