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1983년 세 가정을 데리고 개척한 교회에서 갈등으로 인한 분열을 겪지 않으며 35년간 목회를 해온 한 목사의 음성에는 후배 목회자들, 이제 막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싹이 트기를 기다리고 있는 시작하는 교회들의 목회자들을 향한 자상함이 서려 있었다. 그 자상함으로 인해 묻힐 수도 있겠지만, 후배 목회자들을 향한 충고를 전할 때는, 두루뭉술한 빈말이나 희망고문하는 근거없는 소망은 일체 입에 담지 않았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포스코그룹이 개최한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에서 한동대 학생 2개팀이 챌린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상금 전액을 한동대에 기부했다.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학계의 주목을 받음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기업시민경영과 ESG’를 대학 정규과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멘토링, 특강, 학습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는 ‘기업시민 경영과 ESG’과목을 수강한 대학생들이 기업경영의 새로운 트렌드를 배우고 포스코 그룹의 멘토 사원들과 함께 기업 시민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나누는 행사다.
2.은사 일반 읽기와 소리 내어 읽기는 은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각각의 경우에 은사와의 관계에는 어떤 특징들이 있는가를 조사해 보았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 읽기의 경우에는 ‘은사의 수에 관해서 성경을 읽음으로 어떠한 유익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와 ‘은사의 능력에 관해서 성경을 읽음으로 어떠한 유익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를 물었고, 소리 …
장신대성서학연구원(원장 이은우 교수)이 최근 경기도 가평 소재 새문안교회 수양관에서 ‘성경의 역사와 지리와 문맥 연구에서 목회와 전도와 교회개척까지’라는 주제로 제117회 성서학연구원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먼저, 방기민 박사(장신대 구약학)가 ‘역사적 배경과 문맥적 접근을 바탕으로 스가랴 1장 11절 하반절 새롭게 번역하기’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방 박사는 “잇도와 베레갸의 후손 예언자 스가랴는 바빌로니아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예언 활동하던 예언자였다”며 “보통 제1 스가랴라고 불리는 스가랴 1~8장은 구체적인 연대를 언급하기 때문에 기원전 520년~518년 사이의 페르시아 속주 예후드(Province of Yehud)에서 활동했던 예언자의 말을 기록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했다.
한국교회사학회(회장 오광석)가 근대병원의 발전과 기독교의 관계 연구팀(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최근 서울 강북구 소재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서울캠퍼스에서 ‘교회사 속에 나타난 질병, 보건, 그리고 죽음이해’라는 주제로 제158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현채 박사(서울대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죽음은 소멸인가, 옮겨감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정 박사는 “죽음을 내포하고 있는 생명의 본질과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은 인식에 이르게 되면, 살면서 부딪히게 되는 고난과 역경을 이제까지와는 정반대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며 “자신에게 주어진 여러 모습의 어려운 상황과 여건들을 오히려 영적인 성장의 기회로 껴안게 되고,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작고 평범한 것에서도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고 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숙)은 지난 11일 경기캠퍼스 중앙도서관 4층 북카페에서 ‘2023년 제2기 장로 아카데미’(이하 장로 아카데미) 수료예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2기 수료생은 모두 26명이다. 이날 수료 예식은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의 인도로, 장로 아카데미 1기 반장 백창인 장로의 기도, 오세영 테너의 특송, 학교법인 한신학원 박유철 이사장 ‘영적 사춘기를 극복합시다’(골 3:1~4절) 주제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설교학회(회장 최진봉)가 최근 경기도 수원 소재 합동신학대학원 4층 설교센터에서 ‘선교적 교회론과 예배 설교’라는 주제로 2023 가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진봉 박사(장신대 예배·설교학)가 ‘설교를 위한 전인적 본문읽기로서 거룩한 읽기(Lectio Divina)의 수용에 관한 연구’ ▲권용준 박사(총신대)가 ‘예배의 선교적 역할: 예전적 복음화와 예전적 인간화’ ▲김용성 박사(한신대)가 ‘변화하는 선교와 설교 연구’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정직한 사람의 집은 흥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정직하면 손해다. 그래도 그리스도인은 정직해야 한다’ 얼핏 보면, 맞는 말 같다”며 “그러나 잠언을 통해 보면, 전제가 틀렸다. 정직하면 손해다? 잠시 잠깐을 보면 이 말이 맞는듯하지만, 성경은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잠 14:11)’라고 분명히 말한다”고 했다. 이어 “이 말씀 앞에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가 있다. 여기서 악한 자는 정직한 자의 반대, 거짓된 자”라며 “거짓된 자는 망하고 정직한 자는 흥한다. 이것이 성경이다. 이것이 잠언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진리”라고 했다.
복음의 불모지 진주에서 순복음진주초대교회를 개척해 말씀과 성령운동으로 부흥한 전태식 목사는 오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목회자, 사모, 전도사, 신학생을 대상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태식 목사는 1992년 순복음신학교 2학년 재학 중 경남 진주시 신안동 상가건물 2층(33평)을 임대해 교회를 개척했다. 그후 2004년 충북 청원에 당시 새…
한국구약학회(회장 안근조)가 최근 서울 양천구 소재 한사랑교회(담임 황성수 목사)에서 ‘구약성서와 메시아’라는 주제로 제124차 송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근조 박사(호서대)가 ‘구약성서와 메시아: 다윗의 자손에서 하나님의 아들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안 박사는 “어떻게 구약성서의 다윗의 자손(son of David)이었던 ‘기름부음 받은 자’(messiah)가 신약성서의 하나님의 아들(Son of God)로서의 ‘구세주’(the Messiah)가 되었고, 무엇이 초기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갈릴리 출신의 한 남자(son of man)를 종말에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시는 천상의 ‘인자(Son of Man) 같은 이’(단 7:13)와 동일시 하도록 하였는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