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국선교신학회가 14일 대전겨자씨교회(담임 김영심 목사)에서 제6차 정기학술대회를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의 선교신학적 평가와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남상혁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가 ‘제4차 로잔대회에 관한 전도학적 소고: 주요 선언문 비교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성욱 교수(미국 덴버신학교)가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57회 창조론온라인포럼에서 ‘창조론 논쟁들 가운데 잊혀진 진리들’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기독교의 삼대 신앙에는 창조신앙, 구속·구원신앙, 종말·재림신앙이 있다”며 “창조신앙은 구속신앙과 종말신앙의 기초가 된다”고 했다. 이어 창조신앙의 본질에 대해 히브리서 11장 3절을 인용해 “피조세계와 현상세계 배후에 있으며, 초월해 계신 하나님의 창조로 이루어졌다”며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신앙에서 창조가 사실이냐, 누가 창조주냐에 대한 것이 본질적, 일차적 문제이며 이 부분에 대해선 통일성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평의회 일동’ 명의의 시국선언문이 13일 발표됐다. 여기에는 총 65명의 장신대 교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다만 교수평의회 회장인 장신근 교수에 따르면 현재 교수평의회에 소속된 장신대 교수 숫자는 70여 명으로 교수평의회 일부 교수들은 이번 시국선언문에 동참하지 않았다.
임성빈 박사(장신대 전 총장, 문화선교연구원 CVO)가 최근 문화선교연구원 홈페이지에 ‘2024년 성탄, 어떤 선물을 준비하고 계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임 박사는 “오늘 한국교회와 신앙인들은 사회로부터 긍정적 평가와 인정을 받지 못하는 형편에 있다. 사실 우리들이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인정받지 못하면 교회가 인정받지 못하고, 그러다 보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지 못한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지난달 29일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 ‘H+해커톤’을 성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글로컬 인성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H+해커톤에는 22개 팀, 80명 이상의 재학생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지역사회 이슈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디자인씽킹 기법을 활용해 창의적 사고와 팀워크를 경험하며, 지속 가능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제안서를 완성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역사적인 첫 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인도네시아 교육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정부 기독교 종교성(Direktorat Jenderal Bimbingan Masyarakat Kristen)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중등 기독교 교육기관의 발전과 글로벌 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인도네시아 기독교 종교성의 Dr. Jeane Marie Tulung 국장(차관급)은 “종교성 차원에서 대학교와 맺은 최초의 MOU”라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기독교 교육 기관의 질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간호학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원관 7층을 중심으로 연구 및 강의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이를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간호학과 교수연구실 신설 및 이전 배치를 비롯해 전용 강의실, 행정실, 세미나실, 학생 편의시설 등의 확대가 포함되었다. 행사에는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류대현 부총장, 조지훈 교목실장, 강지순 간호학과장 등 주요 인사와 간호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5일 오후 경기캠퍼스 경삼관 북카페에서 사회봉사단 HAHA(Hanshin_univ Accompany Hearty Association)의 15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차윤정 학생지원처장과 사회봉사단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보고, 우수 기관 및 봉사자 시상, 격려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사회봉사단 15기는 △장애인 사회적응 지원 △성인학습자를 위한 디지털 교육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지원 △초등학생 멘토링 △마음안심버스 운영 △자살고위험군 노인 대상 말벗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했다.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신앙인의 지혜’(막 13:1~10)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우리는 모두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다. 성경에는 ‘마지막 때’ 또는 ‘말세’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렇다면 언제가 그때인가?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이미 마지막 때가 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며 “사도행전 2장 17절에서 베드로가 설교할 때 요엘서를 인용하고 있는데, 그 내용을 보면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성령이 임했을 때 이미 말세는 진행되고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종교개혁 507주년 및 대신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초청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상운 박사) 제6차 학술대회가 최근 경북 경산시에 있는 대신대학교(총장 최대해)에서 열렸다. ‘유신진화론,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1부 개회예배와 2부 학술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기독교한림원과 대신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