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개혁신학포럼 제19차 정기세미나가 ‘도올 등의 기독교 왜곡에 대한 개혁신학적 응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후 7시부터 서울 녹번로 중심교회(서울 은평구 녹번로3길 2)에서 개최된다. 이틀간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29일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와 서문강 목사(중심교회), 30일 박명룡 목사(청주서문교회)와 최더함 박사(바로선교회)가 각각 강연한다. …
6.25 발발 70주년 맞는 6월 6일 800회 맞아 2020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 함께 기도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6.25 발발 70주년을 맞는 6월 6일 제800차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이하 쥬빌리)를 기념하며 오전 6시 15분 ‘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에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피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의 비전을 꿈꾸며 믿음의 …
기성 총회 커피와교회, 창립 9주년 임직예식 병원과 협동조합 등 지저스연합체 구성 나서 서울 용산구 커피와교회(담임 안민호 목사)가 지난 5월 31일 창립 9주년을 기념해 권사와 안수집사를 임명하는 임직식을 개최했다. 기성 총회 카페교회로서는 첫 임직식이다. 임직식에서는 신촌에서 와플 노점을 운영하다 ‘와플대학 협동조합’을 만든 손정희 씨가 집사 안수를 받았…
세계 최대의 조선도시인 경상남도 거제시에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교회 중 하나인 고현교회(담임 박정곤 목사)가 있다. 거제는 주민들의 소득수준 뿐 아니라 복음화율도 매우 높은 도시로, 고현교회도 평상시 매주 3천여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등 지역과 세계 복음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고현교회의 역사가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이 교회는 일제시대 고통받던 백…
일반적 자격 조건 제시와 ‘모집’ 아닌, ‘타인의 추천’받은 이들 내용 검토 후 교회가 ‘청빙 과정 동참’을 묻는 형식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 ‘일만성도 파송운동’과 관련, 외부 교역자 15명을 담임목사로 세우기 위한 추천 절차를 공지했다. 분당우리교회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일만성도 파송운동은 2012년부터 기도로 준비해왔다. 올해 말 30개 교구로 개…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인 권태진 목사가 주일예배에 대한 압박에 완곡하면서도 단호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그는 8일 자신이 시무하는 군포제일교회 주일예배 설교에서 “찬양은 믿는 사람에게는 기쁨이지만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다. 예배는 믿는 사람에게는 생명처럼 소중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그러니 자꾸 예배를 못 드리게 한다.…
가정에서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님들에게도 이 자리에서 드리는 것과 또같은, 그 이상의 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영상으로도 광고를 보셨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이것이 모든 사람들을 두렵게 만드는 상황입니다. 신천지 교회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이럴 때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이후 매일 …
솔로몬교회(담임 홍성익 목사)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 당회를 소집하고 위기관리위원회(위원장 고현 장로)를 중심으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솔로몬교회는 가장 먼저 새벽기도, 수요예배, 철야예배, 주일 4부 등 주일 낮 예배(오전 11시 30분)를 제외한 모든 공예배를 가정예배로 대체하고, 홍성익 담임목사와 교역자들만 교회를 지키며 …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시대적 소명을 강조해오고 있는 최더함 박사(Th.D/역사신학, 바로선개혁교회)가 “지금 이 순간에도 자연주의자들은 기독교회를 장악하고 무너뜨리고 인간중심의 기독교를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개혁주의 진영은 너무 무기력하다”고 지적했다. 최 박사는 17일부터 3일간 강남 세곡교회(박의서 목사)에서 진행 중인 한국개혁주의 설교연구원 제34…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 제81회 월례포럼이 14일 오후 서울 양재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일권 박사(전 숭실대 교수)가 ‘성혁명적 젠더 이데올로기는 사상누각이다’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정일권 박사는 “젠더 연구는 학문이나 과학이라기보다, 문화마르크시즘(Kulturmarxismus) 전통에서 파생된 평등주의적 정치 이데올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