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이기복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 바른인권여성연합 대표)가 19일 오전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향수예배에서 ‘때를 분별하며 깨어있는 부모’(딤후 3:1~5, 13~17)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본문엔 몇 가지 증상들이 나오는데, 자신과 돈을 사랑하고, 조급하고 사나우며, 부모를 거역하고, 비방하며, 쾌락을 추구하기를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라며 “이것이(이 증상들) 오늘날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의 특징과 비슷하다”고 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이후정 박사, 이하 감신대)는 개교 135주년을 맞아 제2회 아펜젤러 학술대회를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감신대 중강당에서 개최한다. 감신대는 창시자 아펜젤러 선교사의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해부터 ‘아펜젤러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제1회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인 최초 목사안수 120주년을 기념했고, 올해는 종교개혁 기념일에 즈음…
성경적 기독교, 동식물의 생명권 인정해 돌보고 보존 동식물과 인간의 같다는 건 남녀 철폐 주장과 비슷 혼합주의와 같은 맥락으로 창조질서에 맞지 않아 성공회대학교가 지난 15일 ‘2022 가을반려동물 축복식’을 진행했다. 대학 측에 따르면 축복식에는 반려동물 30여 마리와 가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성공회대 교목실(차피득 사제), 대한성공회 광명교회(…
포스트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 미자립교회 500곳에는 격려금 전달 소강석 목사의 한국교회 세움 전략 포스트 엔데믹 시대, 한국 교회 세움과 생명력 있는 목회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3 목회, Restart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20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사전등록 접수한 미자립교회 등 1,200여…
너와 나 함께하는 세상을 꿈꿨던 故 문동환 교수의 삶을 기억하고 그 뜻을 이어받기 위해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7일 오후 3시 경기캠퍼스 ‘문동환 교수 기념 조형물(오월계단 앞)’과 기념 전시관(늦봄관 4층)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사업과 행사는 문동환 교수의 ‘너와 나 함께하는 세상, 생명문화-떠돌이 공동체’의 뜻과 발자취를 기억하기 위해 유족, 한신대 교수, 동문과 제자, 외부 관계자 등 200여명의 기부금으로 제작·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서창원 교수(총신대 신대원 역사신학)가 지난 17일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홈페이지에 ‘퍼주기 선교 멈춰라!’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서 교수는 “지난 팬데믹 기간에 문을 닫은 교회가 많게는 7천 개라고도 하고 적게는 3천 개라고도 한다”며 “분명한 것은 교인들의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것이요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어도 비대면으로 영상 예배하던 맛에 빠져있어 교회 현장에 나오지 않는 자들이 여전히 많다는 것”이라고 했다.
재단법인 큐티엠(큐티선교회)과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제15회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를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현재까지 모두 열네 차례 진행됐으며, 전국 1,200여 교회에서 3,300여 명의 목사와 사모,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가한 바 있다.
원로 신학자 소금 유동식 전 연세대 교수가 18일 향년 100세로 소천받았다. 1922년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난 유동식 전 교수는 연희전문학교와 일본 고쿠가쿠인(國學院) 대학 등에서 공부했다. 연희전문 재학 중엔 윤동주 시인과 함께 공부했다. 감신대 교수로 재직한 후 1973-1988년 연세대 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고인은 민족적 열등감 극복 차원에서 유불선(儒佛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