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목원대학교(이희학 총장)가 태국 현지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캠프를 개최했다. 목원대 국제협력처는 지난 13일부터 2박 3일간 태국 치앙마이 하늘미션센터(하늘중앙교회 태국 선교센터)에서 한국어가 개설된 명문 사립학교인 다라아카데미(유치원·초·중·고교 6000명 재학) 외 7개 고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캠프 ‘안녕 한국, 원더랜드 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는 2023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지난해와 같이 모두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남대는 최근 교직원, 학생, 학부모,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동결에 따라 한남대는 2012년도부터 12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신입생 입학금은 지난해부터 폐지했다.
2023 마스터스 신년특별강연이 지난 16~17일 이틀간 ‘개혁파 정신(The Reformed Spirit)’이라는 주제로 서울 은평구 소재 바로선개혁교회(담임 최더함 목사)에서 열렸다. 첫날인 16일 저녁엔 최더함 박사(Th.D. 바로선개혁교회 담임목사, 마스터스 세미너리 책임교수)가 ‘레위기에 나타난 제사의 원리와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최 박사는 레위기를 말하는 이유에 대해 “교회의 세속화가 급속하게 이루어졌다. 세속화는 영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신앙의 부패를 말한다”며 “주님은 ‘썩을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요 6:27)고 말씀하셨다. 세속화에 물든 오늘의 신앙인들이 영생의 양식이 아니라 현세의 양식을 위해 일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서울교회 원로이자 한국 신학계의 거목인 이종윤(李鍾潤) 목사가 18일 오전 10시 18분 소천받았다. 향년 83세. 1940년 8월 23일 충남 천안군 성환면에서 태어난 이 목사는 복음주의적·개혁주의적 신학자이자 목회자로서, 한국교회 갱신과 세계선교의 기치 아래 1991년 서울교회를 세우고 말씀 중심의 교회를 지향해 왔다. 연세대학교 신학과,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공…
전 장신대 총장 김명용 박사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온신학TV’에서 그가 최근에 집필한 책 「진화인가, 창조인가? 최근의 과학적 발견과 신학이 내린 새로운 결론」이라는 책의 내용을 가지고 강연했다. ‘진화론을 허무는 5가지 과학적 근거들’이라는 주제로 나눈 김 박사는 “첫 번째 근거는 ‘양자역학’이다. 세계가 물질로만 구성되어 있고, 물질에 의해서 우주 삼라만상이 만들어졌다는 무신론적 진화론을 허물고 있다”며 “양자역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막스 플랑크(Max Karl Ernst Ludwig Planck, 1858~1947)는 우주의 근원이 지식과 정보라고 알고 있었고, 그렇게 주장했다”고 했다.
한동대학교(종장 최도성)의 학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 한동대 엠앤티(MnT)가 지난 2022년 12월 20일부터 2023년 1월 7일까지 약 3주간 태국 치앙마이, 옴꼬이, 후아힌, 파타야, 콘캔 등 5개 지역을 방문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사명과 탤런트(Mission and Talent)의 줄임말로 명명된 MnT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한동대학교 학생 동아리연합이다.
성령님 역사로 곧장 나가지 말고 균형잡힌 경륜적 삼위일체론으로 하나님 구원 계획과 실행 집중을 2023년 마스터스 신년 특별강연이 16-17일 서울 은평구 바로선개혁교회(담임 최더함 목사)에서 개최됐다. 둘째날인 17일 오후에는 서문강 목사가 ‘개혁주의와 성령’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서문강 목사는 “성령론을 다룰 때 가장 흔한 실수는 성령님 자체의 역사로 바…
예장 합신 경기중노회 신학연구위원회가 16일 오후 군포시 소재 산본무지개교회(담임 이귀태 목사) 본당에서 ‘퀴어신학에 대한 비판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먼저, 이승구 교수(합동신대 조직신학)는 정통 기독교와 대립하는 소위 ‘퀴어신학’의 문제점에 대해 “기본적으로 자유주의적이고, 극단적으로 여성신학적이며, 포스트모던적 해체주의적인 신학적 활동을 한다”고 했다.
서창원 교수(총신대 신대원 역사신학)가 16일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서창원의 신앙일침’이라는 코너에서 ‘노동, 권리인가 의무인가’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서 교수는 “인간은 ‘노동’이라고 하는 놀라운 특권을 가진 존재로 만들어졌다”며 “하나님이 지으신 동산을 관리하고, 살피고, 돌아보며 그 안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을 실천해야할 자들”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