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지난 26일 ‘김양재 목사의 OST’라는 코너에서 “결혼의 목적이 행복이라고 믿었던 나의 옳고 그름을 깨뜨릴 때, 진짜 사랑과 행복이 찾아오는 것”이라고 했다. ‘진짜 사랑, 진짜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눈 김 목사는 “우리도 결혼이라는 약속에 못을 박고, 말씀 듣는 내가 먼저 깨어져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성모 목사(웨슬리안조직신학 연구소/옥스포드대학(Ph.D)는 최근 서울 노원구 소재 원천교회(담임 박온순 목사)가 주최한 조직신학 세미나에서 강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1·2부는 임 목사가 각각 ‘개혁주의와 복음주의: 상호 이해와 상호 협력을 위한 제안’, ‘웨슬리 신학에 대한 오해와 바른 이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제3부는 ‘이 땅의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로 진행됐다.
2023 마가의다락방교회(담임 박보영 목사) 겨울 영적무장집회가 지난 1월 4일부터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집회는 오는 2월 25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저녁 8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마지막 주차는 청년집회로 토요일까지 드려진다. 열 번째인 25일엔 ‘여러분’이란 곡으로 유명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윤복희 권사의 찬양 예배로 진행됐다.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 국어국문·창작학과 교수이자 아동문학가인 이은하 교수가 창작동화에 IT를 융합한 ‘유아통합발달 교육문화 콘텐츠’로 창업에 성공했다. 이은하 교수가 창업한 ‘도서출판 소라피리’에서는 첫 번째 교육문화 콘텐츠로 ‘소라뿡 창의성 그림책 시리즈 전 20권’을 출시하였으며, 이 교수가 기획, 구성, 집필한 창작동화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남대 융합디자인학과, 회화과, 멀티미디어공학과, 국어국문·창작학과 등 재학생 15명이 일러스트, 디자인, 게임 개발 등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R&D산업인턴 지원사업 연차평가회와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RnD산업인턴사업단 이헌준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평가회는 류승택 사업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성과발표, 종합보고서 공모전 시상식, 공모전 수상자 소감, 사업단장의 폐회선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영동교회 담임 정현구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건강한 그리스도의 몸으로 힘있게 일하는 교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정 목사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바울 사도는 말씀했다. 그렇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일 뿐 아니라, ‘몸의 원리’를 따라 움직이는 공동체”라며 “몸을 한번 생각해 보면 정말 신기하다. 모든 지체가 서로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얼마나 놀라운지 모른다. 그런데 이 신기한 몸을 보면 종류 의 연결로 신비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남포교회 원로 박영선 목사가 최근 유튜브 채널 ‘잘 믿고 잘 사는 법’(잘잘법)에 출연해 ‘성경을 보는 관점’이라는 주제로 나누었다. 박 목사는 “기독교를 특색짓는 두 단어가 ‘믿음과 사랑’이라고 했다. 그런데 믿음과 사랑은 상대가 있어야 한다고 그랬다”며 “도덕성과 윤리에는 상대성이 없다. 최고의 경지가 자기가 자기 자신에게 마지막 심판자가 돼야 하는 건데, 기독교는 하나님이 우릴 보고 상대가 되자고 하시는 것”이라고 했다.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설명의 힘’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성령이 강림하면서 교회가 세워졌다. 이 교회가 첫 교회, 초대교회, 예루살렘교회”라며 “교회는 부흥했고 교회의 지경은 점점 넓어졌다. 하지만, 초대 교회는 유대 벽을 넘지는 못했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유대인 경계를 넘지 못했다. 유대교에 이방인의 자리가 없었던 것처럼, 처음 교회에도 이방인 자리가 없었다. 이방인은 교회 구성원이 아니었다. 전도 대상도 아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