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무리 속에 온갖 참 지혜가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잠언 18장에 이런 말씀이 있다.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잠 18:1). 읽고 읽고 또 읽어도 탄복이 멈추질 않는다”며 “이 말씀에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사람’이 나온다”고 했다.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27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은혜의 반대는 노력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최 교수는 “은혜는 기독교 복음의 핵심 언어이다. 기독교 복음의 정수를 알기 위해서는 은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은혜(grace)라는 용어의 원래 의미는 첫째는 형태, 몸가짐, 동작, 행동의 우아함 혹은 아름다움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어 “둘째는 호의나 선의와 관계되고, 셋째는 호의의 표현과 관계된다”며 “그리고 넷째는 사람의 마음에 아무 공로 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이해될 수 있다”고 했다.
교회 담임목사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설교와 비전 등이 꼽혔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얼마 전 발표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의 ‘2023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조사’의 주요 결과를 26일 소개했다. 해당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2천 명과 비개신교인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한목협의 올해 조사는 1998년, 2004년, 2012년, 2017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전주 완산구에 위치한 전주동신교회가 “회복을 넘어 성숙으로”라는 주제로 4주간에 걸쳐 가을신앙축제를 연다. 10월 8일 오후3시에는 코미디언 ‘뽀식이’ 이용식 안수집사가 간증한다. 이용식 안수집사는 1971년 라이브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통기타 가수로 데뷔했다. 이듬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75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유명 출연작은 ‘뽀뽀뽀’…
초대교회에 나타났던 강렬한 성령 역사의 재현을 기대하며 ‘예수군사 사관학교 제1차 총진군 대회’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구로구 다메섹교회(정바울 목사)에서 개최된다.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열방을 향해 복음을 증언할 사역자를 길러내는 정바울 목사는 ‘성령의 대폭발, 예수군사들이여 민족이여 세계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정 목사…
2023 제8회 말씀묵상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9-10일 1박 2일간 경기 용인 양지 파인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동복 목사(청라 좋은밭교회)가 인도하는 컨퍼런스에서는 첫날 오전 묵상 특강에 이어 이틀간 세 차례 ‘묵상과 워크샵’을 진행한다. 교회 측은 △말씀의 지혜를 묵상하고 싶은 분들 △죄가 잘 안 끊어지는 분들 △참된 예배자가 되고 싶은 분들 △목회가 바닥을 찍은 분…
1. 유일신관, 제국 통치에 걸림돌 2. 하층민 미혹과 반란 획책 혐의 3. 기독교 오해 극심한 혐오 조장 4. 기독교인 급속 증가 위협 부상 #1. 로마 여인 세실리아는 100년경 그리스도인들을 돕다 체포돼 로마 군인들이 목욕탕에서 뜨거운 수증기로 질식사시키려 했으나 쉽사리 죽지 않자, 도끼로 목을 쳐 죽였다. 817년 칼리스투스 카타콤에서 순교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된 시신이 …
5개조 구성해 직접 ‘품앗이 전도’, ‘한성도 한영혼 주께로’ 정책 일환 믿는 자의 본질, ‘원 스텝’은 전도… 어떻든 전도하면, 영혼 붙여주셔 전도하다 보니 성장하고 자립까지, 목회 재미있고 선교하는 교회로 개척 열등의식 없이 긍정 마인드… 목회 해답은 전도, 무기 이미 장착 나가서 무모할 정도 많이 만나야, 가장 효과적인 전도 방법은 기도 대화 서론, 비행기…
‘교회 리빌딩’, ‘외로운 크리스천’, ‘OTT 크리스천’. <한국교회 트렌드 2024>가 현 시점에서 한국의 교회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흐름으로 꼽은 키워드들이다. 지난 해 비슷한 시기, <한국교회 트렌드 2023>를 내놓으며 코로나19 직후 방황하던 한국교회에 나침반을 자처했던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지난 1년간의 변화를 반영해 두 번째 버전을 출간했다. …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이하 연구소)가 26일 오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한국교회 트렌드 2024」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연구소는 지난해 「한국교회 트렌드 2023」을 출간했었고, 이번이 두 번째다. 연구소는 “르네상스, 산업혁명 이후 세계는 거의 500년 간 파이가 커지는 팽창사회였지만, 지금은 인구 감소와 공급 과잉, 부채 증가 등 수축사회로 접어들었고, 한국교회 또한 마찬가지로 수축하고 있다”며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 한국기독교분석리포터에 따르면 개신교인 비율이 22.5%였는데, 2022년 15%까지 하락했다. 이에 「한국교회 트렌드 2024」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사역 전략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