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17개 지역 22개 교회, 총 595명 예배, 전도, 교제, 개보수 공사 수지선한목자교회(담임 강대형 목사, 이하 수선목)는 엔데믹을 맞아 2023년 여름사역을 실시했다. 수선목은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강원 영월 주천동산교회 외 17개 지역 24개 교회를 대상으로 34일 동안 총 595명이 국내 미자립교회 및 외국인선교교회, 농인교회 등에서 예배, 전도, 교제 및 교회 개보수 공사 등으…
뮤지컬 선교단체 광야아트미니스트리(대표 김관영 목사, 이하 광야)가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문화사역 컨설팅을 위한 시간을 마련한다. 9월 11일(월) 오후 2시 청담동에 위치한 광야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제3회 ‘Good News Contents Forum’(이하 GNC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잠시의 휴지기를 가진 후 3년만에 재개된다. 광야아트미니스트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독문화사역단체들이 연대한 ‘GNC패밀리’가 주관을 맡고 ‘교회갱신협의회’가 후원단체로 참여한다.
소망교회(담임 김경진 목사)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성경의 땅을 걷다’라는 주제로 2023년 하반기 화요조찬성경공부를 진행한다. 5일인 제2강에는 ‘베들레헴: 예수님의 탄생을 걷다’라는 주제로 김경진 목사가 강연했다. 김 목사는 “베들레헴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사건이 있는가”라며 “먼저, 야곱의 아내 라헬이 밧단아람에서 베냐민을 출산하게 된다. 그때 아이를 출산하고 죽게 되는데, 아이를 낳고 묻혔던 장소가 베들레헴”이라고 했다.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 박사)가 2024학년도 신학과 신입생들에게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학과 학생들은 4년 동안 등록금 없이 공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학교 한해 신입생 숫자가 90명 정도이고 이들 중 신학과 입학생이 약 20명이므로, 신입생 중 약 22%의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주는 매우 파격적인 정책이다.
예장 고려 총회장 역임 당시 예장 고신과의 통합을 이뤄내는 데 중추적 역할을 감당했던 천환 원로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상임회장)가, 최근 갈등을 겪은 일산백석교회(담임 안용규 목사)에서 화합을 강조했다. 천 목사는 이 교회 예배에서 ‘차이와 가치를 분별하라(눅 12:54-13:5)’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진심 어린 호소를 전했고, 참석한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천 목…
지난달 조기 은퇴 의사를 밝히며 자신의 인생이 홍해를 건너는 것과 같은 기적의 연속이었다고 간증한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가, 9월 첫 주일 ‘기다림의 시간을 기도로 채우라’(이사야 43:19-20)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이 설교에서 “이전날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실 그 일이 더 크고 더 위대하다”고 했다. 그는 “과거지향적인…
국내의 매우 제한된 기독 예술 연구 상황에서 20년 이상 ‘기독 예술을 위한 포럼’을 연구한 단체가 있다. 아트미션(대표 천동옥 회장)은 지난 1일 제21회 ‘크리스천 아트 포럼’(Christian Art Forum)을 경동교회(담임 임영섭 목사)에서 ‘생명돌봄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20년간 포럼과 함께하며 교육과 연구로 힘써온 서성록 명예교수(안동대,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는 이날 ‘예술은 어떻게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미술의 공공성과 크리스천의 공공선 추구’에 대해 다뤘다.
도림교회 정명철 목사가 3일 주일예배에서 ‘돌아옴의 법칙’(눅 6:37~3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본문의 장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배가 고파서 이삭을 잘라 먹었는데, 바리새인들이 이것을 보고 안식일에 노동을 했다며 비판을 한다”며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는 말씀을 율법학자들이 해석한다. ‘어디까지가 과연 노동이냐’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바리새인들은 알곡을 얻기 위해 하는 행위를 노동이라고 해석한 것”이라며 “사람들은 법 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법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람에 선한 사람들이 고통 당하는 경우가 이 땅에 종종 있다”고 했다.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은 제2학기 시작을 맞이하여 4일 오후 4시 컨퍼런스홀에서 교직원 예배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예배는 성공적인 학사 운영을 희망하고, 또한 권두승 총장의 지난 7월 총장연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200여 교직원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예배는 이승문 교목실장이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CCM 여성 듀엣 TMIM의 ‘입례’라는 제목의 찬양, 이동준 교목의 대표기도, 교목실장의 인도의 G&M재단의 성경 읽기 영상을 통한 성경봉독(요 12:23~25), 조종건 목사(새샘교회 담임)의 설교, 권두승 총장의 총장연임과 관련한 인사말, 설교자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간토대지진 100년과 한일 기독교’를 주제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2일 새문안교회에서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주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됐다. 김광열 명예교수(광운대학교 국제학부)는 ‘1923년 간토대지진시 한인 대학살 사건과 재일 코리안’을 제목으로 기조강연 했다. 김 교수는 “100년 전 9월 1일 일본의 수도권에 해당하는 간토지방에서 거대한…